제강사의 가격 인하 발표로 부산 경남지역 철 스크랩 물동량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폭발력은 지난 2월 가격 인하 때보다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7일 부산 경남지역 철근 4사의 철 스크랩 하루 입고량은 1만 3,700톤으로 추정된다. 전일대비 1,700톤 증가했다. 대한제강과 와이케이스틸은 5,800톤으로 전일대비 1,300톤 늘었다. 한국철강은 200톤 증가한 4,200톤, 한국특강도 200톤 늘어난 3,700톤 정도 입고된 곳으로 보인다는 것이 유통업계의 추정이다.가격 인하가 시행되는 직전 2일간 입고량은 2만 5,700톤이다.
중국 페로크롬 수요 여전히 부진6일 인도 빅민트(이전 스틸민트)에 따르면 이번 주 중국 고탄소 페로크롬은 톤당 8,600~8,800위안(1,195~1,222달러)을 유지한 반면, 중탄소 페로크롬 가격은 톤당 14,200~14,300위안(1,972~1,986달러)으로 소폭 하락했다.페로크롬에 대한 가격 문의가 줄어들었지만, 높은 원가 부담으로 업체들이 가격 인하를 주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향후 중국 페로크롬 시장에 대한 전망은 낙관적이지 않다. 선물 거래 활동 증가 등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되고 있음에도 실수요가 여전히 약세를 보
미국계약 없음러시아계약 없음일본계약 없음.국산 : 인하는 자신감이 아니라 절박감수도권에 이어 남부지역에서도 가격 인하 발표가 이어졌다. 빠른 곳은 8일부터 내리고, 늦은 곳은 15일에 내린다. 가격 인하가 업체별로 시차를 두고 이어진다는 것이 이번 인하의 특징이다. 제강사의 인하가 시차를 두고 일어나는 것은 제강사의 수급 상황이 업체별로 차이가 있는 탓이다. 가격 인사를 주도한 한국철강은 재고가 6만 톤에 육박한 반면 가격 인하가 가장 늦은 대한제강 와와케이스틸은 양사 합계 재고가 5만 톤에도 미치지 못해 수급 압박이 있는
글로벌 철 스크랩 가격 하락세로 인도 스크랩 수입 가격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7일 메탈엑스퍼트는 인도 소식통을 인용해 이번 주 트레이더들의 미국, 영국, 유럽연합(EU)산 슈레디드 오퍼가는 톤당 405~410달러(CFR)로 전주 대비 5달러 내렸다고 전했다. 유럽과 아프리카산 스크랩 HMS 1&2(80:20)은 톤당 370~380달러(CFR)로 10달러 떨어졌다.인도 관계자는 “트레이더들이 손실을 입으며 매도하고 있다”라며 “가격이 오르는 시기에 트레이더들이 물량 확보에 나서며 추가적인 가격 상승을 기대했지만, 최근 가격이 떨어지
일본 간토지역 철 스크랩 수급이 타이트하다. 시중에 공급부족감이 강한 가운데 수출 선적이 늘어나면서 수급의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이번주 전기로업체들의 입고량은 감소하는 경향이 뚜렷하다. 제강사들은 필요량을 확보하기 위해 개별 대응을 하면서 가격이 오르고 있다. 그러나 해외 시장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오는 12일 간토철원협동조합의 3월 수출 입찰을 앞두고 도쿄스틸의 구매가격 움직임이 주목된다. 7일 기준 간토지역 전기로업체들의 철 스크랩 구매가격은 톤당 5만 2,000엔~5만 3,500엔(H2)이다. 높게는 5만 4,000엔에 구
도쿄스틸이 간토철원협동조합의 수출 입찰을 앞두고 전공장 구매가격을 톤당 500엔씩 내렸다. 도쿄스틸은 3월 8일자로 우츠노미야 다하라, 오카야마, 규슈 공장의 특급(H2)는 톤당 5만 2,500엔으로 내렸다. 나고야, 다카마츠는 톤당 5만 1,500엔에 구매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일본 도쿄지역 야드업체들은 수출 선적이 많고 주말 연속 조업으로 철 스크랩 수요가 늘어나면서 타이트한 수급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따라 일부 제강사에서 구매가격을 올리기도 하는 등 가격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도쿄스틸이
설 연휴와 동절기 전기로 보수에도 불구하고 2월 철 스크랩 수입이 1월대비 크게 증가했다.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2월 철 스크랩(일반용해용 철 스크랩)수입은 19만 7,000톤으로 전월의 10만 5,921톤대비 60% 증가했다. 그러나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49.9% 감소했다.2월 철 스크랩 수입이 전월보다 늘어난 것은 1월에 철 스크랩 유통량 감소로 현대제철을 중심으로 철 스크랩 수입을 늘린 탓이다. 스크랩 수입 증가는 2월 수급 안정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경기 부진과 전기로 생산량 감소에 따라 철 스크랩 소비가 낮
중국 양회가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가 더러 나온 가운데 국제 철광석 시장의 가격 흐름은 예상외로 잔잔했다.플랏츠(Platts)에 따르면 6일 중국 철광석 수입 가격은 톤당 117.7달러(호주산 62%/분광/CFR/한화 약 15만 7천 원)로 전일 대비 0.45달러 올랐다.이는 펀더멘털이 좋아지기보다는 중국 내 제철소들이 고로 개수를 마치고 점차 완제품 생산량을 늘림에 따라 철광석 재고 보충을 하면서 철광석 수입 가격을 소폭 끌어올렸다는 게 중국 소식통의 설명이다.실제로 CISA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월 말 중국의 일 조강 생산
튀르키예의 철 스크랩 수입 가격이 크게 하락했다. 외신과 무역업계에 따르면 최근 튀르키예의 미국산 프리미엄급 스크랩 수입 계약 가격은 378달러(HMS1/2(80:20)) 수준이다. 보너스와 슈레디드는 398달러이다. 400달러를 지키던 튀르키예의 철 스크랩 수입 가격이 최근 2주간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미국산 스크랩 가격의하락은 미국의 철강 제품 가격 하락으로 3월 미국의 스크랩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예상에 따른 것이다. 트레이더들은 370달러대 초반까지 하락할 여지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남부지역 제강사의 가격 인하가 물량을 끌어내고 있다. 5일 부산 경남지역 철근 제강사의 하루 입고량은 전일대비 4,200톤 증가한 1만 2,000톤을 기록했다. 지난 2월 7일의 1만 5,800톤 이후 최대 입고량을 기록했다.업체별로는 대한 와이케이스틸이 전일대비 1,300톤 증가한 4,500톤, 한국철강 4,000톤, 한국특강 3,500톤 등으로 집계됐다.가격 인하 발표 이후 매도 가능한 물량을 서둘러 매각하는 모습이다.
남부지역 일부 제강사가 철 스크랩 가격 인하와 납품사와의 관계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남부지역 제강사들은 철 스크랩 가격을 9일부터 내린다. 가격 인하로 납품사의 수익 악화가 예상되자 야드 물량에 대한 대응에 들어간 일부 전기로 제강사의 구매전략이 눈에 띈다.한 제강사는 야드 물량에 대해 계약 구매를 시작했다. 또 한 제강사는 구좌 야드에서 납품되는 스크랩에 대해서는 2~3일간 가격 인하를 유예하는 등 갑작스런 가격 인하에 따른 납품사의 손실을 최소화 하기 위한 조치에 들어갔다.제강사와 유통업계 모두 3월 가격 강세 가능성을
1월 일본의 철 스크랩 수출이 급감했다. 일본 재무성은 1월 철 스크랩 수출이 45만 8,000톤으로 전월동월대비 19.9%, 11만 4,000톤 감소했고, 전월비로도 24.8% 15만 1,000톤 줄었다고 발표했다.2개월만에 전년 같은 기간 수출 실적을 밑돈 것이다. 지난해 11월 이후 50만 톤 수출이 깨졌다.베트남과 대만 수출은 늘었지만 한국과 방글라데시 수출이 준 것이 영향을 주었다. 한국 수출은 지난해 8월 이후 6개월 연속 전년 실적을 밑돌고 있다.국가별 수출은 ▽베트남 20만 9천 톤(전년 동월 대비 55·5% 증가)
이슬람 금식월인 라마단 기간(3월 10일~4월 9일)이 바짝 다가오면서 동남아산 반제품 슬래브 오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마이스틸에 따르면 최근 동남아산 슬래브 오퍼가는 전월 대비 톤당 20달러가량 하락했다. 자카르타향 인도네시아산 슬래브 오퍼가도 톤당 620달러(CFR)로 전월 대비 20달러 내렸다. 4월 인도분 말레이시아산 오퍼가의 경우 톤당 590달러(FOB)에 그친다.수요 부진에 자카르타향의 거래 가능한 가격은 톤당 570달러(CFR)이며, 가장 낮게 거래된 가격은 톤당 545달러(CFR)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된다.인도네
일본 도쿄지역 철 스크랩 시장이 횡보하고 있다. 시중 도매상 야드 매입 가격은 4만 2,000엔~4만 3,000엔(이하 H2 기준), 제강사 매입 가격은 5만 2,000엔~5만 3,500엔 정도이다. 시중 발생이 저조해 지역내 수급은 타이트하다. 6일부터 간토철원협동조합이 1만 5,000톤의 수출 선적을 진행하면서 더 타이트 해질 것으로 보인다. 도쿄만 일대 전기로업체들은 "이번주에 입고량이 줄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터키 수출 가격이 하락하는 등 해외 가격이 약세 기조를 보이고 있다. 오는 12일 수출 입찰이 예정돼 있고, 제
일본의 이번주 철 스크랩 가격 지표가 횡보했다. 일본철원협회는 3월 첫째 주 3개지역 H2 노 전 평균 가격은 4만 9,100엔으로 지난주와 같다고 최근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간사이 4만 8,900엔으로 전주대비 100엔 하락했고, 간토가 5만 500엔, 추부는 4만 7,800엔으로 전주와 같았다.
미국의 철 스크랩 가격지표가 횡보했다. 미국의 철 스크랩 가격 지표인 컴포짓 가격은 366.67달러로 전주와 같았다.
지난해 러시아 빌릿 수출량이 전년 대비 12% 줄어든 500만 톤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로 향하는 운송비 상승한 데다 중국 빌릿 수요가 감소한 것이 주된 원인으로 분석된다.러시아산 빌릿 수출 마진이 철근 보다 낮아 제강사들이 철근 판매에 매진하면서 반제품 수출이 감소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주요 러시아 철근 생산 업체로는 Mechel, Severstal, Evraz, NLMK, MMK 등이 있다.러시아 빌릿 수출 대상국으로 아시아와 중동, 북아프리카 등이 꼽히는데, 올해 지역별로 가격 차별화 양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흑해향
대한,YK스틸이 15일(금)자로 철 스크랩 전등급 구매가격을 톤당 1만원씩 내린다.
5일에도 부산경남지역 제강사의 하루 입고량은 9,000톤대 중반에 머물렀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부산의 대한와이케이스틸은 3,600톤 남짓, 한국철강은 3,200톤, 한국특강은 2,600톤의 철 스크랩이 입고된 것으로 추정된다.부산권 거래량이 소비량을 밑돌고 있고 한국철강은 소비량을 웃돌아 대조를 이루고 있다.한국철강과 한국특강이 9일 현대제철 포항공장이 11일 가격 인하를 예고한 상태여서 6일부터 물동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다음주 유통량이 단기 시황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철강, 한국특강, 현대제철 포항공장의 가격 인하 발표가 5일 줄을 이었다. 한국철강이 9일(토)자로 철 스크랩 가격 인하를 발표하자 기다렸다는 듯이 남부지역 주요 제강사의 가격 인하가 이어진 것. 가격 상승을 기대해 왔던 유통업체들이 술렁이고 있다.유통업체 관계자는 “수도권은 제강사 재고도 많고 시중에 비축된 것도 많다. 그리고 감산과 보수가 있어 인하도 가능하다고 생각했는데 남부는 상황이 다르다. 가격 상승 기대감이 퍼지고 있는 상황에 가격 인하가 발표돼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다른 관계자는 "가격 인하를 선도해 온 현대제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