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한 달 포스코의 냉연도금 판재류 제품 판매가 호조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본지 조사 결과에 따르면 포스코의 3월 냉연도금재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4.0% 증가한 119만 1,000톤으로 집계됐다. 직전 월인 2월보다도 19.2% 증가한 실적이다.판매 유형별로는 내수가 49만 7,000톤, 수출이 69만 4,000톤을 차지했다. 전년 동월 대비 내수는 3.5% 줄고, 수출은 10.2% 급증했다. 전월과 비교하면 내수는 5.1%, 수출은 31.9% 각각 늘었다. 다만, 지난 2월은 평소보다 수출 실적이 다소 저조했던
지난 세 달간 국내로 유입된 전기아연도금강판(EGI) 수입량이 2.5만 톤에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수입량도 1만 톤을 밑돌았다.한국철강협회(무역통계)에 따르면 3월 한 달 EGI 수입량은 7,931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5.6%, 전월 대비 20.6% 급락했다. 1분기 월 누적 수입량도 전년 동기간 대비 7.8% 줄어든 2만 3,022톤에 머물렀다.아무래도 수입에 불리한 환율 속 경쟁력 떨어진 오퍼가격 그리고 건설향 수요 급감 등이 복합적으로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같은 달 수출량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3월
동국제강그룹 냉연철강사업회사 동국씨엠(대표이사 박상훈)이 2024년 1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동국씨엠은 K-IFRS 별도 기준 2024년 1분기 매출 5,565억 원, 영업이익 238억 원, 순이익 213억 원을 기록했다. 전분기대비 매출이 6.11%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모두 흑자전환했다.동국씨엠은 철강 전방 산업 부진 장기화 속에서 수출·가전용 고부가 프리미엄 컬러강판 위주 판매 전략을 펼치며 수익성을 확보한 점을 실적 개선 주요 요인으로 평가했다.동국씨엠은 1분기 ‘DK컬러 비전 2030’ 전략을 연속했다. 글로벌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전문 기업 덕신EPC는 최근 글로벌 진출 확대의 목적으로 튀르키예와 필리핀 건축 전시회에 참가해 자사 제품을 홍보했다고 22일 밝혔다.튀르키예에서 진행된 ‘튀르키예 빌드 2024’ 전시회는 4월 17일(수)~20일(토) 4일간 튀르키예 투얍 페어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튀르키예는 물론 동유럽, 중동 지역, 아프리카 일대 건설, 건축 및 설계, 건자재 업체가 참가하는 튀르키예 최대 건축 국제 전시회다.아직 데크플레이트 공법이 익숙하지 않은 튀르키예에서 재래식 공법과 실제 데크플레이트 시공 모습을 구현해 덕신EPC
포스코스틸리온이 PosART 제품을 활용해 미래세대에 대한 교육 인프라 개선 및 지원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포스코스틸리온은 지난 19일 초록우산 경북지역본부과 함께 포항 대송중학교에 방문하여 ‘포스코스틸리온(溫)-세상 Dream 하우스 사업’ 제막식을 개최하고, 후원금 2,090만 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포스코스틸리온(溫)-세상 Dream 하우스 사업’은 포스코스틸리온에서 생산하는 따뜻한 철강제품을 활용하여 취약계층 및 미래세대 주거/교육 인프라를 개선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포스코스틸리온은 2021년 한동대학교, 2022
4월 셋째 주 냉연도금 판재류 시장 분위기는 지난주와 비슷했다. 수요 회복의 기미는 없고, 판매가격은 하방압력을 받고 있다특히, 시중 가격 향방에 대해선 제품을 막론하고 앞으로 더 내려가지 않겠느냐는 의견이 많았다. 업계에 따르면 열연 유통가격 하락과 수요 부진 여파 그리고 저가 중국산 유입 등을 이유로 당분간 하방 압력이 가중될 것으로 내다봤다.냉연 유통업계 관계자는 “그간 냉연강판은 타이트한 수급으로 유통 가격이 버텼지만, 근래들어 수요가 워낙 좋지 않다 다음 주 5월 당장 가격이 빠져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면서, 건설현장
중국 포두강철이 4월 용융아연도금강판(GI) 수출 오퍼가격을 인하했다. 어느덧 석 달 연속 하향 조정이다.수입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 포두강철은 한국향 7월 10일 선적분 용융아연도금강판에 대해 지난달 보다 30달러 낮춘 톤당 638달러(CFR, SGCC, 1T, Z120, 한화 약 87만 6천 원)을 제시했다. 아울러 지난 1월과 비교하면 77달러나 급락한 것.이 같은 중국산 냉연도금재의 수출 오퍼가격 하락세는 당분간 지속할 전망이다.수입업계 관계자는 “중국 내 냉연도금재 재고 적체 현상이 심화하면서 밀어내기 움직임이 빨라질 것으
포스코 그룹의 철강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주식회사 이스틸포유(대표이사 김성식)가 포스코스틸리온의 컬러강판/도금강판 주문외제품 판매를 진행한다.더불어 오는 6월부터는 포스코스틸리온에서 진행돼온 온라인 판매가 중지되고 이스틸포유 플랫폼을 통해서만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포스코에서 생산된 주문외 제품을 전량 판매하고 있는 이스틸포유는 그간 월1회 포스코스틸리온에서 온라인 판매를 진행했던 컬러강판 주문외제품 판매를 병행키로 한데 이어 이스틸포유를 통해 포스코스틸리온에 대한 온라인 구매가 가능해진다고 밝혔다.회사측은 이스틸포유로 포스코스틸리온
4월 둘째 주 유통향 냉연도금 판재류 시장은 가격 하락의 전운이 감돌았다.다수의 유통업계는 일단 시장 반응을 살피면서, 가격 방어에 나서고 있지만 비도금재와 도금재를 막론하고 조금씩 커지는 하방압력은 어쩔 수 없는 모양새다.냉연 유통업계 관계자는 “이번 주 냉연도금재 시중 유통가격이 빠지면서 조금씩 흔들리고 있다. 다만, 아직까지 재고 적체를 우려할만한 상황은 아닌 만큼, 유통가격이 급락할 가능성은 적어 보인다.”고 전했다.유통업계에 따르면, 4월 둘째 주 냉연도금 유통가격은 지난주 대비 1만 원가량 하락했다. 국산 냉연강판(CR)
데크플레이트 전문 기업 덕신하우징이 브랜드 가치 제고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해 회사명을 '덕신EPC'로 변경했다.덕신EPC는 1980년 1월 3일 덕신상사로 설립되어, 1990년 덕신철강으로 법인 전환 후, 1995년 덕신철강공업, 2006년 덕신하우징으로 상호 변경한 이후 18년 만이다.덕신EPC는 올해 3월 21일 제3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상호를 '덕신하우징(DUCKSHIN HOUSING CO., LTD)'에서 '덕신EPC(DUKSHIN EPC CO., LTD ‘덕신이피씨’)'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또 최영복 대표이
계절적 성수기에 들어선 가운데, 패널 제조사들은 4월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업계는 1분기 신규 수주가 급감했던 만큼 4월엔 밀려있던 공사들이 재개될 수 있을 것이란 희망이 섞이면서, 침체됐던 시황이 조기에 반전될 수 있을지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패널 제조사들은 그간 정체됐던 신규 주택·공장 건설 물량들이 봄 날씨 영향으로 조금씩 풀리고 있다는 의견이다. 다만 아직까지 건설 경기 회복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상황이 아닌 만큼, 시황 개선까지는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본지 확인 결과 단열재 및 패널 제품 가
4월 첫째 주 냉연도금 판재류 시장은 가격 방어에 대한 기대감과 우려가 공존하는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출발했다.현재까지는 눈에 띄는 가격 변동은 없지만, 판매 경쟁 심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순식간에 가격 하락세가 나타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특히, 산세강판(PO)과 전기아연도금강판(EGI)의 재고 처리 문제는 시장의 불안감을 더하고 있다. 그마나 수급이 타이트한 냉연강판(CR)과 용융아연도금강판(GI)은 공급 대비 수요가 시장의 균형을 맞추고 있다는 평가다.유통업계 관계자는 “산세강판과 전기아연도금강판의 재고 처리 문제가
데크플레이트 전문 공급 기업 에스와이스틸텍 주식회사(대표이사 홍성균)는 지난 3일 층간 차음재 사업을 영위하는 주식회사 소닉스시스템(대표이사 이인우)과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투자로 에스와이스틸텍은 소닉스시스템의 지분을 신규 취득하게 되었으며, 지분 취득과 동시에 에스와이스틸텍은 소닉스시스템으로부터 물품을 독점 공급받아 시공까지 도맡게 된다.층간 차음재란, 건물 내부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다른 층으로 전달되는 것을 막아주는 것으로 특히 층간 소음은 아파트나 오피스텔에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부각되어왔다. 2022년 8
1분기 국내 업계의 컬러강판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면서, 상반기 국내 메이커들이 해외 판매 호실적을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최근 한국철강협회(무역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국내 업계의 컬러강판 수출량은 12만6,170톤으로 1분기 가운데 최다 판매를 기록했다. 3월 컬러강판이 주로 판매된 지역은 멕시코(1만4,767톤)·인도(1만1,895톤)·캐나다(9,283톤)·미국(9,031톤)·폴란드(8,681톤) 등으로 공급됐다.멕시코의 경우 글로벌 가전 업계가 진출해있는 가운데, 국내 업계의 컬러강판 등 고부가가치
냉연도금 강판 및 강관 전문 공급 기업 정안철강의 2023년 영업익·순이익이 전년 대비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정안철강은 3일 금융감독원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하고 2023년 경영 실적에 대해 △매출액 2,302억 9,600만 원(전년비 4.1% 감소) △영업익 87억 2,800만 원(전년비 14.6% 증가) △순이익 15억 7백만 원(전년비 301% 증가)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2023년 포스코 냉연 코일센터들의 영업이익률이 한 자릿수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로 갈수록 내수 시황 악화가 지속됐던 가운데 결국 탄소강 열연·냉연 코일센터의 경영 실적은 1~2% 수준에 머무른 한 해였던 것으로 평가된다.본지 집계 결과 국내 상장 포스코 냉연 코일센터 4개사(금강철강·경남스틸·대창스틸·부국철강)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2.2%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0.1%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매출액·영업익·순이익 모두 1위를 달성한 기업은 경남스틸로 꼽혔다.경남스틸의 지난해 별도 기준 경영 실적은
4월 국내 아연괴 고시 가격이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비철금속협회에 따르면, 4월 국내 아연괴 고시 가격은 톤당 375만5천 원에 제시됐다. 이는 전월(362만1천 원) 대비 3.5% 상승(+13만4천 원)한 금액이다.도금 강관 및 도금 강판 제조 업계는 아연괴를 비롯해 전기료 등 원부자재 비용 상승이 겹치면서 제품 가격으로의 전가가 필요한 입장이지만, 현재 수요가 받쳐주질 못하면서 수익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결국 4월분 아연괴 고시 가격 인상으로 인해 강관 및 표면처리 강판 업체들의 원가 부담이 가중
스틸데일리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스틸데일리는 2004년 창간 이래 전문성과 글로벌 철강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철강 및 관련 업계에 양질의 정보와 인사이트를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 철강산업 발전을 기여해왔습니다.철강업계 불황과 위기가 찾아 올 때 마다 스틸데일리의 전문적인 기사들이 철강업계 종사자들에게는 난관을 극복하는데 힘이 되었으며, 이 분야에 생소한 독자들에게도 내실있는 정보를 전달하여 철강업을 가장 가깝고 따뜻한 산업으로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특히, 스틸데일리는 국내에 머무르지 않고, 중국, 일본, 인도,
스틸데일리 창간 20주년을 동국씨엠 임직원을 대표해 축하드립니다.스틸데일리가 우리나라 철강업계에 미친 업적과 그 동안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특히 지난 20년동안 발로 뛰며 업계의 현장을 가장 빠르게 파악하여 주신 전현직 기자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합니다.스틸데일리는 지난 20년 동안 우리나라 철강시장을 대변하는 중요한 정론지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국내외 철강시장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과 진단은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발전을 위해 귀중한 지침이 되었습니다.더불어 매년 주최하는 스틸데일리의 각종 세미나와 교육은 철강 지식의 확산과
EPS 패널 업계가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승부 내기 연장전에 돌입했다.최근 의정부지방법원은 한국발포플라스틱공업협동조합(이하 발포조합)이 한국건설기술연구원으로부터 인정받은 '준불연 강판+준불연 EPS(측면화재확산방지구조) 100㎜~260㎜' 표준모델 인정 취소 처분의 효력을 4월 12일까지 정지한다고 결정했다.앞서 지난 1월 국토부는 발포조합의 복합자재 표준모델에 대해 2024년 1월 31일부터 인정을 취소한다고 발표했지만, 발포조합은 이 결정에 이의를 제기했다. 그 결과 서울행정법원은 국토부의 발포조합 표준모델 인정 취소 처분 효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