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노동절(1~5일)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중국 상하이 철강 시장은 움직임이 없는 모습이다. 금일 대부분의 품목이 동결된 가운데, 고장력선재와 철근 등 일부 품목에 한해 전일 대비 10위안 하락했다.
25일 중국 내수 가격은 강보합세를 지속했다. 홍수로 인한 중국 남부 지역의 수요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철강 수요는 여전히 살아있는 것으로 파악된다.이번 주 재고량 감소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마이스틸에 따르면 중국 5대 완제품 철강 품목의 재고량은 1,904.1만 톤으로 전주 대비 4.6% 줄었다. 이 가운데 생산재고는 5.5%, 시중재고는 4.3% 감소했다.중국 주요 도시의 철근 평균 가격은 톤당 3,815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15위안 올랐고, 열연 평균 가격은 톤당 3,843위안으로 5위안 상승했다.한편
중국 페로크롬 가격이 좁은 범위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스테인리스 시장이 더딘 회복세를 보이면서 가격이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습이다. 외신(Platts)에 따르면 24일 중국 고탄소 페로크롬(Cr 58~60%) 수입 가격은 파운드당 97~98센트(CIF)로 전주 대비 0.5센트 상승했다.중국 바이어들의 비드 가격은 파운드당 97~98센트(CIF), 거래 가능한 수준은 파운드당 97~98센트(CIF)였다.중국 내수 페로크롬 가격은 톤당 8,600~8,800위안(1,187~1,214달러)으로 소폭 올랐고, 거래 가능한 수준은 톤당 8
금일 중국 상하이 철강 시장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대부분의 품목이 전일과 같았고, 고장력선재 등 일부 품목만 소폭 상승했다. 이날 중국 선물 시장에서 원료 및 완제품 가격이 전일 상승에 따른 조정으로 약세를 보인 것이 영향을 미쳤다. 다만 점결탄 선물은 2거래일째 상승세를 지속했으며, 금일 강보합(1%) 마감했다.
24일 중국 내수 가격이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내수 가격과 연동되는 선물 가격이 반등세를 나타낸 것이 주효했다. 특히 철광석 선물이 전 거래일 대비 5% 가까이 올랐다. 세계 주요 철광석 생산업체 중 하나인 포테스큐(Fortescue)가 판매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함에 따라 타이트한 수급이 예상되면서 철광석 선물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24일 포테스큐는 2024년 회계연도 철광석 선적 예상치를 1억 9,200만 톤~1억 9,700만 톤으로 유지하면서도 열차 탈선 및 날씨 영향으로 제시한 범위 내 하단에 머무를 것이라고 언급했다
금일 중국 상하이 철강 시장에서 다수 품목이 상승세를 보였다. 아연도금강판은 전일 대비 30위안 올랐고, 고장력선재와 철근 및 열연은 20위안 올랐다. 이날 원료와 완제품 선물 가격이 상승하면서 현물 가격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철광석 선물 상승 폭은 5%에 근접하는 모습을 보였다.
3월 글로벌 조강 생산량이 전년 대비 4.3% 감소했다고 세계철강협회(WSA)가 23일 발표했다.전 세계 71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월 글로벌 조강 생산량은 1억 612만 톤으로 전년 대비 4.3% 감소했다.세계 최대 조강 생산국인 중국은 8,827만 톤의 조강 생산량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7.8% 감소한 것이다. 중국 철강사들이 마진 악화로 인해 조강 생산량을 줄였기 때문이다.하지만 최근 수익성이 개선됨에 따라 조강 생산량이 소폭 늘어나는 추세로 4월에는 조강 생산량이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최근 뤄톄쥔 중국철강협회(
23일 중국 철강 내수 가격은 전일에 이어 약보합세를 지속했다. 중국 철근 평균 단가는 톤당 3,794위안으로 전일 대비 7위안 하락했고, 열연도 톤당 3,829위안으로 7위안 내렸다. 당산 지역 빌릿(Q235) 출고 가격 역시 톤당 3,450위안으로 20위안 하락했다.중국 남부 지역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수요가 일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중국 광둥성 지역은 역대급 폭우로 인해 홍수가 발생하면서 철강과 원자재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철강업계는 철강 주요 생산지가 허베이 등 북부 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이번 폭
금일 중국 상하이 철강 시장은 보합세를 나타냈다. 대부분의 품목이 동결됐고, 일부 품목은 전일 대비 많게는 50위안, 적게는 10위안 하락했다. 이날 상하이선물거래소(SHFE)에서 철근 선물 가격이 오후장 들어 낙폭을 확대하면서 실수요가들의 관망세가 커졌고, 이로 인해 현물 오퍼가가 전반적으로 내림세를 보였다. 전체 출하량은 전 거래일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파악된다.
22일 중국 철강 내수 가격이 약세 전환했다. 중국 주요 도시의 철근과 열연 평균 단가는 톤당 3,801위안, 3,836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각각 11위안 하락했다. 당산 지역 빌릿(Q235) 출고 가격도 톤당 3,470위안으로 20위안 떨어졌다.중국 인민은행이 4월 기준금리를 동결한했고, 남부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수요가 위축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어서다.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사실상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대출우대금리(LPR)를 1년 만기는 3.45%로 유지하고, 5년 만기는 3.95%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1년물 LPR
금일 중국 인민은행이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두 달 연속 동결한 가운데, 중국 상하이 철강재 내수 시장은 별다른 움직임이 없었다. 중국 인민은행은 4월 LPR 1년 만기와 5년 만기를 각각 3.45%, 3.9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앞서 인민은행이 이번 달 LPR을 동결할 것으로 예상됐던 터라 파급 효과는 적은 것으로 판단된다. LPR 동결과 관련해 시중 유동성 공급에 대한 요구는 커지고 있지만, 달러 강세에 따른 위안화 약세를 의식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날 중국 선물 가격이 혼조세를 보인
19일 중국 철강 내수 가격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재고 감소세가 지속되면서 시황이 개선되고 있어서다.마이스틸에 따르면 지난주 철강 5대 품목에 대한 중국 제강사들의 생산재고는 542.5만 톤으로 전주 대비 6.7% 감소했고, 트레이더들의 유통재고는 1,494.6만 톤으로 3.9% 줄었다.중국 주요 도시의 철근 평균 가격은 톤당 3,812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7위안 올랐고, 열연 평균 가격은 톤당 3,847위안으로 2위안 상승했다.한편 당산 지역 빌릿(Q235) 출고 가격은 톤당 3,490위안으로 동결됐다.중국 철강 내수 가격이
4월 초들어 중국 철강 가격이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이란과 이스라엘 간 충돌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으로 시황에 부담을 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추세적인 상승을 위해서는 실수요 회복이 우선이라는 분석이 나온다.지난주 상하이 지역 철강 가격은 강보합 마감했다. 19일 철근, 선재, 열연 등이 전주 대비 각각 1% 상승했고, 4월 초 대비로는 7%, 6%, 3% 올랐다.중국 1분기 경제 성장률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시장심리가 개선됐고, 철광석 등 원재료 가격이 회복하면서 철강 완제품 가격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는 것으로
금일 선물 가격이 소폭 조정에 들어간 가운데, 중국 상하이 철강 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냉연과 아연도금강판은 전일 대비 10~20위안 하락한 반면, 고장력선재와 철근 등은 10~20위안 내렸다.
중국 일조강철 유한공사 한국지사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한국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중국대사관 RAN DEYAN 참사관을 비롯해 MA BIAO 총경리, LI DI 무역팀 이사, XIE JIBIAO 기술팀 총경리, LIU YANG 자금팀 부장, ZHENG XUTAO 기술팀 부장 등 일조강철 주요 임직원 및 국내 고객사 관계자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본지는 중국 일조강철 관계자들과 만나 중국 철강 시장의 상황에 대해 들어볼 수 있었다. [편집자 주] Q> 중국 밀 입장에서
18일 중국 내수 가격은 전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원가 강세와 재고 감소 지속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제강사들이 마진 개선으로 생산의지가 높아지면서 철광석, 점결탄 등 가격이 최근 들어 상승 곡선을 타기 시작했다.올해 들어 거침없이 떨어졌던 중국 철광석 수입 가격은 톤당 100달러 초반을 기점으로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고 현재 톤당 116달러 내외에서 거래 중이다. 원자재 가격이 회복되면서 철강 완제품의 가격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이번 주 중국 5대 품목의 재고량은 2,034.0만 톤으로 전주 대비 99.1만 톤(4.6%
중국 페로크롬 가격 약세이번 주 중국 페로크로 가격은 수요 둔화로 약세를 나타냈다. 외신(Platts)에 따르면 17일 중국 내수 페로크롬의 거래 가능한 가격은 톤당 8,550~8,700위안(1,180~1,202달러)에 그쳤다. 중국 고탄소 페로크롬(Cr 58~60%) 수입 가격은 파운드당 96~98센트(CIF)로 전주 대비 1센트 하락했다.업계 관계자는 “크롬 가격이 더욱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객사가 생산을 중단해 페로크롬 판매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인도 내수 가격도 종전 톤당 112,000~113,000루피에서 10
금일 중국 상하이 철강 가격은 오름세를 보였다. 이번 주 재고 감소를 지속했고, 철광석 등 원료 가격이 오른 것이 가격 상승을 뒷받침한 것으로 판단된다. 아연도금강판은 전 거래일 대비 40위안 뛰었으며, 고장력선재와 철근도 30위안 상승했다.
17일 중국 내수 가격은 선물 가격 상승을 반영하며 반등한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를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상하이선물거래소(SHFE)에서 철근과 열연 선물 가격은 1~2%의 상승 폭을 보인 가운데, 다롄상품거래소(DCE)에서 철광석 선물이 5% 넘게 올랐다.중국 경기가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고, 제강사들이 마진 개선으로 생산 재개에 들어가면서 철광석 선물 가격을 들어 올린 것으로 판단된다.수급 펀더멘털 기대감도 시장 호재로 작용했다. 17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류
부동산 경기 침체로 중국의 밀어내기식 철강 수출이 지속되고 있다. 수요 부진과 공급과잉에 강달러까지 더해지면서 밀어내기 수출이 더욱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인도 빅민트에 따르면 3월 중국의 철강 수출량은 988.8만 톤으로 2016년 7월 이후 약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중국 철강 수출은 2015년 정점(1억 톤)을 찍은 후 감소세를 이어오다 2021년부터 반등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철강 수출량은 9,000만 톤을 넘어서며 정점 수준에 근접하는 모습을 보였다.중국의 밀어내기식 수출의 배경에는 부동산 경기 부진에 따른 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