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철광석 수입 가격이 톤당 100달러를 바닥으로 삼고, 이틀 연속 반등했으나 파고는 높지 않았다.플랏츠(Platts)에 따르면 20일 중국 철광석 수입 가격은 톤당 106.5달러(호주산 62%/분광/CFR/한화 약 14만 1천 원)로 전일 대비 1.4달러 떨어졌다.일부 최종 사용자는 철광석 가격이 최저 수준에 도달했다고 보고 재입고를 시작하면서 지난 18일부터 양일간 톤당 8달러가량 올랐으나, 중국 내 전후방 산업의 부진 우려로 지속적인 반등으로 이어지진 못했다.중국 소식통은 “최근 철광석 가격이 반등했지만, 시장 내에서는 가
현대제철이 철 스크랩 인하의 고삐를 당기고 있다. 인하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현대제철은 인천공장과 당진제철소의 철 스크랩 구매가격을 28일에 추가로 1만 원 내린다. 이중 분철은 톤당 1만 5,000원 인하한다. 현대제철은 2월 6일 , 3월 8일, 3월 19일에 이어 네번째 인하이다. 인하 속도도 2회차는 1개월 걸렸지만 3회차는 11일, 4회차는 9일로 짧아지고 있다. 그만큼 수급에 자신이 있다는 방증으로 보인다. 현대제철은 철근 경기 등 봉형강 경기 악화와 수익성 하락 그리고 감산으로 수요가 부진하고 국제가격도 하락 중이어서
한국철강의 가격 인하를 앞두고 부산 경남지역 철 스크랩 유통량이 급증했다. 20일 부산 경남지역 철근 4사의 하루 철 스크랩 입고량은 1만 3,100톤으로 추정된다. 지난 가격 인하시점인 3월 7일의 1만 3,700톤에 비해선 600톤 적지만 전일에 비해서는 2,300톤 증가했다.업체별로는 가격 인하를 목전에 둔 한국철강이 4,100톤이 입고되었다. 지난 3월 7일의 4,200톤에 육박하는 하루 입고량을 기록한 것. 아직 가격에 대해 말이 없는 한국특강도 전일보다 1,000톤 증가한 3,200톤을 기록했다.부산권의 대한제강과 와이케
이달 말까지 남부지역에 수입 철 스크랩과 수입 빌릿이 쏟아질 예정이다.남부지역 철 스크랩 수급의 최대 변수는 대한제강과 와이케이스틸 한국특강이다. 3사가 3월 하순을 겨냥해 상당한 준비를 했왔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가격 인하 분위기와 맞물려 남부지역에도 시장 분위기 반전 가능성이 생겼다. 대한제강은 19일부터 2,000톤의 스크랩을 하역하고 있다. 추가로 월말까지 1만 3,500톤이 잇달아 부산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중 대한제강에 1만 1,500톤이 몰린다. 3월에 대한제강과 와이케이스틸의 철 스크랩 재고는 2만 톤~2만
도쿄 : 관망세도쿄지역의 철 스크랩 가격이 약세이다. 도매상 야드 매입 가격은 H2가 톤당 4만 500~1,500엔. 제강사 구매가격은 톤당 5만 1,000엔~2,500엔 수준이다.해외 시황이 약세를 보이면서 도쿄만 일대 가격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로 업체에 입고는 순조로운 편이다. 전기로 제강사는 지난 20일 연휴로 인해 관망하는 자세를 보였다.미국과 유럽산 철 스크랩 수출 감소세가 멈췄다는 지적도 있지만 라마단이 끝나기 전까지 시황 변화는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추부 : 약세일본 추부지역은 하락했다. 19일에 일
이번주 미국의 컴포짓 가격은 326.67달러로 전주대비 29.33달러 하락했다. 2주 연속 하락한 것이다.
포스코가 22일자로 철 스크랩 전등급 구매가격을 톤당 1만 원씩 내린다. 이번 인하에서 중량B/BL, 경량A/AL은 제외된다.
수도권 철 스크랩 업계가 가격 인하로 바쁘다. 현대제철 인천 당진제철소에 가격 인하 직전인 18일 하루 입고량이 폭발했다. 인천공장에는 이날 하루 1만 2,000톤, 당진제철소에는 1만 1,000톤이 입고된 것으로 전해진다. 사실상 양 공장이 하루 하화 가능한 최대 능력에 준하는 입고량을 기록한 것. 동국제강 인천제강소 납품사들도 21일 가격인하를 앞두고 20일(수)까지 최대한 납품을 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반면 남부지역인 포항공장에는 가격 인하에도 불구하고 이날 하루 6,000톤이 입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수도권은 현대제
세아창원특수강이 21일(목)자로 철 스크랩 구매가격을 톤당 1만 원씩 내린다.
철 스크랩 가격의 하락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이번주 KSSP는 지난주보다 평균 7,000원이 하락했다. 수도권은 평균 8,000원, 영남은 평균 6,000원 하락했다.생철A는 수도권에서 43만 7,000원으로 전주대비 8,000원 하락, 영남은 45만 3,000원으로 6,000원 하락했다. 중량A는 수도권에서 8,000원 하락한 41만 5,000원, 영남에서는 6,000원 하락한 43만 3,000원이다.경량A는 수도권에서 37만 3,000원(전주대비 -8,000원), 연마에서 40만 4,000원(-5,000원), 선반C는 수도권 3
18일 부산 경남지역 제강사의 하루 철 스크랩 입고량이 1만 800톤을 기록했다. 부산의 대한 와이케이스틸은 4,300톤으로 전일의 3,900톤에 비해 4000톤 늘면서 4,000톤대 복귀를 했다. 한국철강은 3,400톤, 한국특강은 3,100톤정도 납품된 것으로 추정된다.경남권은 6,500톤으로 가격 인하 후 하루 입고량으로는 가장 많았다.
현대제철 포항공장 구좌업체들이 술렁이고 있다. 18일 하루에만 6개사에서 총 45톤이 기요틴 자율 검수 소급 적용 대상이 된 것. 한 납품사는 최대 106톤이 소급 적용됐고 또 다른 한 납품사는 소급 적용 물량이 5톤으로 적지만 고의 혼적으로 분류되어 50% 감량 처리되기도 했다. 현대제철 포항공장의 기요틴A 구매가격을 톤당 45만 원이라고 할 때 감량 금액만 1억 1,000만 원이 넘는다. A사는 45만 원을 기준으로 할 때 A사는 4,700만 원, B사는 3,600만 원이 하루에 감액 된 것.현대제철은 자율 검수업체에 한해 시스
철 스크랩 재고가 지난주 대비 크게 늘어난 것으로 확인된다. 증가폭만 보자면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크다.본지 조사에 따르면 금주 국내 8대 제강사 보유 재고는 87만 2,000톤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집계량이 82만 6,200톤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일주일 새 4만 6,000톤이 늘어났다. 지난해 10월 말에서 11월로 넘어가는 시점에 7만 9,000톤이 늘어난 이후 약 20주 만에 가장 큰 증가폭이다.현대제철을 시작으로 여타 제강사들까지 가격인하 추격에 나서면서 입고량이 늘어남과 동시에 제품 생산량은 줄어들면서 재고가 크게 증가
동국제강 포항제강소가 22일자로 철 스크랩 구매가격을 톤당 1만 원 내린다고 19일 발표했다.
한국철강이 철 스크랩 구매가격을 톤당 1만 원씩 내린다. 이번 인하는 21일(목)부터 적용된다.
철 스크랩 입항 대기 물량이 대한제강과 세아베스틸을 중심으로 크게 늘었다. 지난 18일 기준 철 스크랩 입항 대기 물량은 7만 8,248톤으로 전주대비 4만 4,000톤 증가했다.대기 물량을 주도한 것은 부산의 대한제강과 세아베스틸로 각각 1만 1,500톤과 2만 2,000톤이 하역 및 입항을 신청했다.반면 국내 최대 철 스크랩 소비 공장인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수입 신고가 없었다. 현대제철은 당진제철소에 1만 톤, 포항공장에 2만 1,148톤의 입항을 신고했다. 동국제강은 인천제강소에 6,300톤, 포스코는 포항에 2,000톤과 광
세아창원특수강이 19일(화)부터 철 스크랩의 하루 입고량을 제한해 구매한다.
한국의 철 스크랩 시장에 하락 압력이 강하다. 현대제철은 19일에 세 번째 인하를 실시한다. 수도권에서는 환영철강과 동국제강이 호응했다. 사실상 수도권은 인하가 불가피해 보인다. 남부지역에서는 두번째 인하가 마무리되었다. 최근 시장을 점검해 보았다. [편집자 주]1. 철 스크랩 가격 약세 요인들- 국제 원재료 가격 약세국내외 철 스크랩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전세계 철강 제품 가격 하락이 철광석과 석탄뿐만 아니라 철 스크랩 가격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지난주 후반 철광석 가격(중국의 호주산 분광 수입가격)은 톤당 104달러까지
포스코가 내부 워크숍으로 철 스크랩 구매를 하루 중단한다.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22일에 철 스크랩 전등급 구매를 중단한다. 포항제철소는 21일(목) 12시 이후부터 22일(금)까지 전등급 입고를 받지 않는다. 포항제철소는 21일(목)은 12시 이전까지 MOU할당 물량은 입고가 가능하다.
도쿄지역의 철 스크랩 가격이 약세이다. 시중 도매상 야드 매입 가격은 특급(H2) 기준으로 4만 500엔~4만 1,500엔이다. 제강사 구매가격은 톤당 5만 1,000엔~5만 2,500엔이다.지난 12일 간토철원협동조합의 수출 낙찰 가격이 5만 100엔(H2, FAS)에 결정되면서 시중에서는 추가로 하락할 여지가 있다는 견해를 피력하고 있다. 시퍼들은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도쿄만 가격은 하락 분위기이지만 공급부족이 여전하고 이번주에는 공휴일을 끼고 있어 제강사들도 관망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일본 일간철강신문 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