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3월 스틸앤스틸에서 조사한 철강BSI 결과, 현재 국내 철강업계는 철강 수요가 성수기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거의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년 3월 들어 철강업황은 바닥을 모를 정도로 악화가 거듭되고 있어‘24년 3월 업황현황지수는 20.9로 2월의 26.9에 비해 하락하였다. 이로써 2개월 연속 하락과 지수는 거의 연중 최저치에 근접하였다. 본격적인 철강 성수기에 진입은 하였으나 성수기가 무색할 정도로 경기 침체는 계속되고 있다. 신규수주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고, 가격 또한 하락이 계
‘24년 2월 스틸앤스틸에서 조사한 철강BSI 결과, 현재 국내 철강업계는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거의 사라지고 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년 2월 들어 철강업황은 급격히 악화되고 있어‘24년 2월 철강업황현황지수는 26.9로 전월의 55.2에서 크게 하락하였다. 1월에는 열연가격 인상으로 업황 지수가 오랜 만에 회복되었고, 지수 자체도 1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었다. 그러나 2월 들어 다시 급락으로 전환된 것이다. 철강 업황이 매우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월 업황 지수가 다시 하락하였다는
12월 스틸앤스틸에서 조사한 철강BSI 결과, 현재 국내 철강업계는 철강경기가 더 이상 나빠질 수 없다는 인식이 확산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철강업황 현황 및 전망 지수는 모두 소폭 상승12월 철강업황현황지수는 34.7로 전월의 28.5에 비해 소폭 상승하였다. 그러나 지수 상승에도 불구하고 업황 지수 자체는 기준점 100에 대비하여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업황이 회복되기 보다는 여전히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지수가 더 이상 하락하지 않고 하락 1개월 만에 다시 반등의 기미를 보
11월 스틸앤스틸에서 조사한 철강BSI 결과, 현재 국내 철강업계는 경기회복에 대한 희망을 스스로 포기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업황지수 급락, 연중 최저 수준 근접11월 철강업황현황지수는 28.5로 10월의 43.0에 비해 크게 하락하였다. 8월부터 3개월 연속 40 수준을 유지하다가 11월 들어 급락하여 7월 최저 20.4에 근접하였다. 하반기 철강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소폭이나마 회복되었던 업황이 최저 수준으로 다시 하락한 것이다. 성수기 효과에 대한 기대를 이제는 대부분의 철강업계가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10월 스틸앤스틸에서 조사한 철강BSI 결과, 현재 국내 철강산업은 8월의 회복 기대감이 9월에는실망감 그리고 10월에는 상실감으로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철강업황 횡보, 11월 전망지수는 2개월 연속 악화10월 철강업황현황지수는 43.0으로 9월의 41.6에 비해 소폭 개선되었다. 그러나 동지수는 7월 20.4에서 8월 41.7로 상승한 후 10월까지 3개월 연속 40 초반에서 횡보를 보이고 있다. 여전히 업황 회복이 아니라 악화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세계적인 고금리가 지속되고 있고, 국내 경제도 회복될 기
9월 스틸앤스틸에서 조사한 철강BSI 결과, 현재 국내 철강산업은 8월의 회복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9월 철강업황, 8월의 개선 기대감이 사라지고 있어9월 철강업황지수는 41.6으로 8월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하였다. 8월에는 7월에 비해 업황 지수가 큰 폭으로 개선되어, 이러한 개선 분위기가 9월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업황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정체되고 있다. 지수 자체도 기준선인 100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어 업황 악화는 여전히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10
8월 스틸앤스틸에서 조사한 철강BSI 결과, 현재 국내 철강산업은 경기 저점을 지나 회복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전히 체감경기 지수는 기준선인 100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어 회복 기대감이 현실화될 수 있을 지는 불확실하다.철강업황지수, 7월 최저 기록 후 상승 전환되었으나…8월 철강업황지수는 7월 최저를 기록한 후 상승세로 전환되었다. 그러나 지수가 기준선인 100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는 41.7에 불과하여 업황 악화는 계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업황전망 지수는 8월 전망의 28.5에 비해 크게
글로벌 철강가격, 대세 하락기 진입(?)최근 글로벌 철강 가격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아래 그림은 최근 5년간 미국의 열연가격 추이를 보여주고 있다.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미국의 열연가격은 코로나 이후 2020년 3사분기 톤당 500달러 이하까지 하락하였던 것이 4사분기부터 빠른 속도로 상승하기 시작하여 2021년 중반에는 거의 톤당 2000 달러에 육박하기에 이르렀다. 1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 동안 미국의 열연가격은 거의 4배 가까이 상승한 것이다. 급격한 가격 상승의 부담 때문인지 이후 열연가격은 급락세로 반전되어 20
철강 업황 3개월 연속 30p의 낮은 수준 지속국내 철강산업의 체감경기가 개선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6월에 실시한 S&S 철강 BSI 조사에서 철강업황 지수는 31.0으로 4월 이후 3개월 연속 30 대의 매우 낮은 수준이 계속되고 있다. 대부분의 철강사들이 심각한 업황 악화에 직면하고 있는 것이다. 7월 전망 지수는 35.8로 6월의 5.3이라는 극단적인 낮은 전망에서 다소 상승하였다. 일부 업체들이 업황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는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전망 지수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지수 자체가 35.8
스틸앤스틸 철강산업연구소에서 실시한 5월 철강업 경기실사지수 조사 결과 국내 철강산업은 업황 악화의 심각성이 더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고가 5월들어 과잉으로 전환되었고, 가격지수도 2개월 연속 하락하였다. 이에 따라 철강업계의 채산성 악화가 현실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수주와 매출에 대한 실사지수는 극단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철강업계 전반적으로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철강산업 업황 악화 심각성이 더해가고 있다.철강산업의 업황 악화가 시간이 갈수록 더욱 악화되고 있다. 4월 업황 현황
스틸앤스틸 철강산업연구소에서 조사한 4월 철강업 경기실사지수 조사 결과 국내 철강산업은 체감경기가 저점을 예상할 수 없을 만큼 불안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내수부진이 본격화되고 있는 불확실한 경제상황으로 철강제품의 가격하락이 현실화되고 있다. 철강가격은 향후 추가적인 인하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더하여 고수준의 원료가격이 지속되고 있고, 고금리, 고환율로 원가가 상승하면서 철강사들의 채산성도 빠른 속도로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규 수주가 최악의 수준으로 치닫고 있어 매출 또한 향후
스틸앤스틸 부설연구소인 철강산업연구소가 3월 실시한 ‘철강업경기실사지수(Steel Business Survey Index)’ 에서 3월 현황 종합 지수는 78.86, 4월 전망 종합 지수는 71.40에 불과하여 철강경기가 매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실사지수는 100보다 낮으면 경기 악화, 100을 초과하면 경기 호전을 의미한다).분야별로 살펴보면 재고 BSI는 3월 126.30, 4월 124.24로 매우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고, 4월에도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철강산업의 전반적인 업황은 극히 좋지 않은
코로나 19 이후 국내 철근 가격은 2021년 6월 130만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후 하락세로 반전하였다. 그러나 하락 속도는 2008년 금융위기 때와는 다소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08년 당시에는 전 세계 금융시장 붕괴로 부동산뿐 아니라 전 산업의 경기가 단시간 내에 침체국면으로 전환되면서 그동안 빠른 속도로 증가하였던 철근 수요가 급감하고 가격도 급락으로 이어졌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최근의 철근 가격 하락은 급락이 아니라 완만한 하락 혹은 소폭 하락 후 안정적인 모습까지도 보이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그
이번 호에서는 2023년 현재 급등 후 하락기에 접어든 국내 철근 가격의 향방에 대한 시사점을 얻기 위해, 과거 금융위기 시 국내 철근 가격이 어떠한 경로를 통해서 하락이 진행되었는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그림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2007년 6월 이후부터 급등하던 국내 철근 가격은 2008년 6월 107만원의 정점을 기록한 지 1년 남짓한 2009년 7월 최고점 대비 38%나 하락한 67만 8천으로 급락하였다. 1년 동안 올랐던 가격을 1년 만에 거의 대부분을 반납한 것이다. 이러한 급등 후 급락으로 국내 철근 시장은 한동안
2020년, 지금부터 2년 전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철강산업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극심한 침체를 겪었다. 수요가 급감하자 많은 철강사들은 설비 가동 중단과 심각한 경영위기에 빠져 들었고, 한국의 포스코마저 설립 이후 최초로 분기 적자라고 하는 치욕적인 실적을 기록하였다. 2008년 글로벌 금융시장의 붕괴로 시작된 장기간의 경기 침체가 막 회복기로 접어들 무렵, 코로나19라는 복병이 나타나 세계 철강산업을 완전히 혼수상태로 빠져들게 하였다. 그러나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는 발발 1년이 지난 2021년부터 급변하기 시작했다.
들어가며‘탄소제로’ 정책이 전 세계 철강업체들에게 발등의 불로 떨어졌다. 석탄을 환원제로 사용하는 현재의 고로방식으로는 ‘탄소제로’ 배출이 기본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석탄 대신에 수소를 환원제로 사용하는 ‘수소환원제철’ 기술이 상용화되어야 하는데 현재의 기술개발 수준으로 봤을 때, 완성까지 얼마의 시간이 더 필요한지 아무도 모른다. 이러한 상황에서 각 철강사들은 2050년까지 단계별로 탄소배출 감축 목표를 설정해 놓고 있다. 이를 실행에 옮겨야 한다. 머지않아 철강사들의 경쟁력은 생산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양의 탄
철강 수출도 환율 상승의 효과를 못보고 있어원화 환율의 급등은 생산량의 40% 정도를 수출하고 있는 한국 철강산업 입장에서도 수출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제고할 수 있는 호재이다. 그러나 철강 수출(전철강 기준)도 다른 제품들과 같이 환율 상승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금년 월별 한국의 철강 수출량과 금액 추이를 살펴보면, 수출량은 금년 들어 매월 감소세를 보이다가 8월 일시적으로 6.4% 증가한 이후 다시 9월과 10월에는 각각 7.2%, 8.6% 감소로 전환되었다. 같은 기간 동안 수출금액은 금년 5월까지 매월 전년 동월
높은 재무적 성과 달성1. 조강 생산량, EBITDA 증대 반면 부채는 감소AM/NS India는 출범 이후 철강 생산 및 출하 증가를 지속하여 왔다. 조강 생산은 2019년 7.1백만 톤에서 2021년에는 7.4백만 톤으로 증가하였고, 전세계적인 철강경기 후퇴에도 2022년에는 6.8백만 톤의 우수한 조강생산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림 1] 조강생산량(백만 톤) 현금 창출 능력도 지속 강화되고 있다. 2019년 0.3십억 달러에 불과하였던 EBITDA는 2020년 0.7십억 달러, 2021년에는 2.0십억 달
최근 환율 급등의 동향과 원인최근 ‘킹 달러’라는 말이 언론에 부쩍 오르내리고 있다. 미국의 달러화가 세계 모든 ‘통화(돈)’ 중에 으뜸이고, 이는 다른 국가들의 돈에 비해서 달러 가치가 월등하게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도대체 달러 가치가 얼마 올랐으면 ‘킹 달러’라는 말이 나올 정도인가? 먼저 미국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을 살펴보면, 2022년 11월 4일 현재 원-달러 환율은 1422.1 원으로 지난 1월 3일 1191.8원에 비해 10개월 동안 19.3% 상승했고, 같은 기간 일본의 엔화 환율은 같은 115.145엔/달러에서
들어가며글로벌 철강경기 침체, 탄소제로, 원자재 가격 급등, 미-중 갈등 증폭,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지속, 이에 따른 보호무역 확산 등 세계 철강산업이 시계제로 상태에 들어가고 있다. 이에 세계 모든 철강사들은 위기 극복 방안을 마련하느라 분주하다. 동시에 장기적인 성장을 보장받기 위해 기술개발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특히 세계 철강시장 규모를 단기간에 2배로 성장시키면서 세계 철강산업의 재부흥을 이끌었던 중국 시장이 침체되면서 새로운 성장 시장을 확보하기 위한 철강사들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제2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