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강도 야간 조업을 확정하고 철근 감산에 뛰어들었다. 한국특강은 월말까지 4일간 22시~08시까지 11시간 조업을 결정한 것. 이에따라 철 스크랩 수요도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감산으로 약 5,000톤~6,000톤 정도 철 스크랩 소비가 줄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특강의 철 스크랩 재고는 약 2만 8,000톤 정도로 알려져 있다. 최근 하루 입고량은 3,000톤대 중반 수준이었다. 3,000톤대 중반을 유지하고 하루 11시간 조업을 한다면 스크랩 재고 증가가 예상된다. 한편 남부지역에서는 대한제강도 26일~28일까지 3일간
철 스크랩 물동량이 낮은 수준에서 횡보하고 있다. 월말 진입에도 불구하고 거래량이 늘지 않고 있다.26일(월) 부산 경남지역 철근 제강사의 하루 입고량은 9,000톤에 머물렀다. 월요일이라는 특수성도 있지만 설 이후 9,000톤 대 초반에서 좀처럼 회복되지 않고 있다.부산의 대한제강과 와이케이스틸은 각각 1,900톤과 1,500톤이 입고되었다. 지난주보다 소폭 감소했다. 특히 와이케이스틸에서는 26일 인사사고가 발생해 스크랩 입고와 철근공장 가동 등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지 주목된다.한국철강은 보수를 마치고 공장 가동에 들어갔지만
일본 도쿄지역의 철 스크랩 시장이 강세로 전환되었다. 도매상 야드 매입 가격은 4만 2,000엔~4만 3,000엔(H2기준)이다. 제강사 구매가격은 톤당 5만 2,000엔~5만 3,500엔이다.수출이 견조하고 시중 발생량이 저조해 스크랩 야드업체들이 구매에 애를 먹고 있다. 간토철원협동조합이 1만 5,000톤 수출 선적을 26일까지 한 것도 수급에 영향을 주었다. 도쿄지역 제강사의 구매가격이 지난달 중순으로 돌아간 이후 북간토지역 전기로업체들의 철 스크랩 입고량이 눈에 띄게 둔화되었다. 제강사들은 필요량을 확보하기 위해 최근 개별
현대제철과 다른 제강사의 철 스크랩 수입 전략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현대제철은 수입을 늘리고 있는데 반해 다른 제강사들은 수입을 대폭 줄이거나 사실상 중단 수준으로 보인다. 26일 조사 기준 전국 주요 스크랩 부두의 입항 대기 및 입항한 철 스크랩은 6만 2,421톤으로 집계됐다. 이중 현대제철이 수입하는 스크랩은 4만 9,221톤으로 전체 수입의 78.9%에 달한다.현대제철과 함께 수입의 한 축을 이루어왔던 동국제강은 인천제강소 주력 공장의 보수로 수입을 배선하지 않았고 포항제강소에만 6,300톤을 배선했다. 또 세아베스틸은 대
남부지역 제강사의 실질 구매가격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역 야드업체들에 따르면 전기로 감산이 강화하면서 소비가 줄자 일부 제강사에서 구좌 야드에 제한적으로 걸었던 계약이 해지되었다.이에따라 남부 제강사의 실질 구매가격은 테이블 가격에서 구매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체 관계자는 "수급 개선을 위해 구좌 야드에만 제한적으로 웃돈 구매를 한 제강사가 있었다. 이번주부터 감산이 강화되면서 계약 구매가 사라졌다"고 말했다. 남부지역 유통업체들은 "대량물량에 한해 제강사의 여건에 따라 계약이 간간히 걸리는 경우는 있지만 거
남부지역 철 스크랩 시장이 공급 감소와 수요 감소가 겹치면서 팽팽한 긴장감이 돌고 있다. 여기에 와이케이스틸의 인사사고까지 겹쳐 불투명한 시장이 이어지고 있다. 월말에 접어들었지만 거래량은 저조한 것으로 보인다. 제강사들도 입고량이 급감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고, 유통업체들도 입고량이 낮은 수준이라고 밝히고 있다. 공급은 매도 가능한 물량이 설 전에 상당히 회전됐다. 설 전까지 주요 납품업체들의 입고량은 계획을 40% 이상 상회한 것으로 전해진다. 설 이후에는 납품량이 감소하면서 제강사로부터 할당받은 물량을 채우는 선에서 마무리 될
춘절 직후인 지난주 중국 철강 시장이 예상 밖에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반제품 빌릿 가격 하락 폭은 완제품 대비 크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된다. 동남아 및 러시아 오퍼가도 전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중국지난주 중국 빌릿 수출 오퍼가는 완제품 대비 비교적 안정세를 나타냈다. 마이스틸에 따르면 지난주 중국산 3sp 빌릿 수출 오퍼가는 톤당 520달러(FOB) 내외를 형성했으며, 5sp 빌릿의 경우 마닐라향이 톤당 550달러(CFR) 수준으로 동남아 오퍼가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이 가운데 5sp 제품과 관련해 두 건의 거래 체결
포스코가 28일과 29일 양일간 광양과 포항제철소의 생철 압축(G포함) 입고를 통제한다. 이번 통제는 야드 정비와 안전 점검을 위해서이다. 경량압축을 포함한 다른 등급의 입고는 정상적이다. 포스코는 3월1일과 2일은 구매를 하지 않는다.
한국산 스크랩의 저평가가 향후 시장의 최대 변수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3년간 남부 제강사의 중량A 구매가격은 일본산 H2 FOB 수입 가격에 비해 톤당 4만 6,000원 높았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에 1만 4,000원으로 축소되더니 올해 1분기에는 중량A가 1만 5,000원 낮았다. 지난주에도 중량A가 1만 4,000원 싸다. 엔저로 일본산 스크랩이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지만 국산 스크랩은 이보다 더 낮아 수입에 브레이크가 걸리고 있다.실제로 2월에는 수입 계약 소식이 거의 들리지 않고 있다.설 연휴가 있다는 계절적
지난주 미국의 컴포짓 가격은 366.67달러로 전주와 같았다. 2주 연속 횡보이다.
한국철강자원협회가 22일(목)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2023년 주요 사업 실적과 수지 결산에 대한 승인과 2024년 사업 계획에 대한 승인 그리고 12대 임원 선출을 위해 열렸다.협회는 지난해 사업 실적으로 탄소중립TF 운영과 철자원 산업경쟁력 강화 포럼 워킹그룹에 적극 참여해 스크랩업계의 이해를 대변했다고 밝혔다. 또 철자원 상생포럼에 참여해 KS등급 개정, 사업 계획 수릅 등에 참여했다. 철강 산업발전 원탁회의에도 참석해 스크랩 업계의 현황을 설명하고 지역 거점 하치장 운영이나 산업단지
< 한국 시장 >미국산계약소식 없음러시아산계약소식 없음일본산계약 소식 없음.세아창원특수강과 태웅 등 일부 업체가 일본산 철 스크랩 수입에 나섰지만 오퍼가격과 비드가격의 격차가 커 계약에 도달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 제강사의 희망 가격과 일본 공급사의 최저 오퍼가격과의 격차는 3,000엔 이상 벌어진 것으로 알려졌다.한국 제강사들은 국산 가격 등을 고려해 비드하고 있지만 국산 가격이 낮아 일본 공급사들의 강한 저항에 봉착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국내 공급에 여유가 있어 국내 제강사들도 적극적인 계약보다는 원하는 가격까지
현대제철이 일본산 스크랩 수입량을 늘리고 있다.22일 기준 현대제철의 철 스크랩 입항 및 대기 물량은 인천 공장 8개 카고 1만 7,600톤, 당진제철소 9카고 1만 9,000톤, 포항공장 7카고 1만 5,500톤 등이다. 현대제철은 1월에 수급 불균형이 발생한 인천공장에 배선을 집중했지만 최근에는 3개 공장에 배선을 분산하고 있다. 22일 입항 대기 물량은 5만 2,100톤으로 1월 평균인 2만 288톤에 비해 3만 톤 이상 많다. 현대제철에서 입항 대기 물량이 5만 톤을 넘어섰던 것은 지난해 6월 6만 6,887톤 이후 처음이다
철 스크랩 수입 선임이 소폭 올랐다. 수입업계에 따르면 2월들어 도쿄-인천 철 스크랩 운반 선임은 톤당 24~25달러 수준으로 1월에 비해 톤당 1~2달러가량 올랐다.운반비가 오른 것에 대해 관계자들은 1) 현대제철의 철 스크랩 선적량 증가 2) 회계연도 마감을 앞두고 밀렸던 선적을 마무리하기 위한 밀어내기 수요 증가 3) 중국 춘절 휴무 이후 늘어난 선박 수요 4) 동남아시아 철 스크랩 수요 증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특히 현대제철은 지난해 철 스크랩 공급이 많아 공동야드와 장기계약으로 사둔 일본산 철 스크랩의 선
금주에도 중국 페로크롬 수입 가격 동결춘절 연휴가 끝났지만 중국 페로크롬 시장은 여전히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다. 북부 지역 시장 참여자들이 아직 휴가 중으로 시장 거래량이 적은 것으로 파악된다.제강사들이 3월 초까지 생산 가능할 정도의 넉넉한 재고량을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시장이 3월 입찰 가격을 대기 중으로 관망 기조를 유지한 것도 한몫했다.21일 중국 고탄소 페로크롬(Cr 58~60%) 수입 가격은 파운드당 95~96센트(CIF)로 전주와 동일했다. 시장 관계자는 “가격 향방이 어떨지는 시간을 두고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춘절 연휴 마지막 날 130달러까지 반등했던 중국의 철광석 수입가격이 3일 연속 하락한 가운데 4개월 만에 최저치 기록했다.플랏츠(Platts)에 따르면 21일 중국 철광석 수입 가격은 톤당 120달러(호주산 62%/분광/CFR/한화 약 15만 9천 원)로 전일 대비 1.95달러 떨어졌다.업계에서는 열악한 중국의 제철소 생산 마진과 낮은 고로 가동률로 인해 철광석 수요가 저조해지면서 가격 하락을 촉진시켰다고 분석한 가운데 다운스트림 수요도 좋지 않아 당분간 가격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실제로 이번 주 중국의 일일 선철 생산량
환영철강이 23일(금)부터 철 스크랩 댓수 제한을 실시한다.
전기로 제강사가 감내하기 어려운 수준의 수익까지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1월 말 30만 원까지 축소되었던 메탈스프레드(철근 – 철 스크랩)는 철근 가격이 오르면서 벌어져 지난주에는 31만 원으로 소폭 확대되었다.올해 평균 메탈 스프레드는 31만 7,000원이다. 이는 지난해 평균이었던 41만 6,000원에 비해 10만 원 정도 축소된 것이다. 또 가장 크게 벌어졌던 지난 2022년의 48만 3,000원에 비해서는 16만 원 넘게 축소되었다.메탈 스프레드 축소의 가장 큰 이유는 철근 가격 하락이다. 철근 수요가 부진하자 철근 가격
부산 경남지역 제강사의 철 스크랩 하루 입고량이 9,000톤대 초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21일 이 지역 철근 제강사의 입고량은 한국철강이 1,900톤, 한국특강이 3,700톤을 기록했다. 부산의 대한제강과 와이케이스틸은 각각 1,800톤과 1,700톤으로 합계 3,500톤이 입고되었다.대한제강 등이 감산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부산 경남지역은 수급 균형 상태이지만 3월에 가동률이 올라가면 공급부족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엿보인다.
일본철원협회가 2월 세째 주 철 스크랩 3개 지역 H2 노 전 평균 가격은 4만 9,000엔으로 전주대비 300엔 올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간토가 5만 200엔으로 전주대비 1,000엔 상승했고, 추부는 4만 7,800엔, 간사이는 4만 9,000엔으로 모두 변동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