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선물 가격이 소폭 조정에 들어간 가운데, 중국 상하이 철강 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냉연과 아연도금강판은 전일 대비 10~20위안 하락한 반면, 고장력선재와 철근 등은 10~20위안 내렸다.
세토피아가 지난 18일 에이치큐의 이상윤 대표이사를 경영지배인으로 신규 선임했다. 회사측은 비상경영체제 운영 및 재무구조 개선 등 회사 경영의 정상화를 위해 경영지배인을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임기 기간은 4월 18일부터 오는 8월 17일까지다.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회장 오도길, 포스코 강건재가전마케팅실장)는 4월 19일 리베라호텔에서 포스코와 현대제철 등 강구조센터 이사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1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강구조센터는 부적합 수입재 대응을 위해 강구조 설계기준에서 비(非) 용접부재에 대한 불합리한 규정을 검토하고 개정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강구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으로 △모듈러 내화인정 제도 개선 △모듈러 주택 활성화를 위한 주택법 개정안 도출 △강구조 친환경 건축
소재용합기술연구조합이 19일 오전11시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소재 소재융합기술연구조합 중회의실에서 조합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회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조합측은 철강, 비철, 희소금속 등의 융합기술을 통한 수요산업분야의 공통 애로기술이나 관련 첨단기술 등에 있어서의 기술적 과제를 조합원간에 상호협동하여 해결함으로써 기술의 혁신을 통한 관련 업계의 성장·발전을 도모함을 목적으로 설립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또한 이를 위해 융합기술을 활용하여 단일 분야에 국한되지 않는 기술을 개발하고 기존에 부재했던 비철과 희소금
바이든 '중국 고율 관세 추진' 속 중국 선현물 가격 상승중국 내수 가격은 선물 가격 상승을 반영하며 반등한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를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상하이선물거래소(SHFE)에서 철근과 열연 선물 가격은 1~2%의 상승 폭을 보인 가운데, 다롄상품거래소(DCE)에서 철광석 선물이 5% 넘게 올랐다.중국 경기가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고, 제강사들이 마진 개선으로 생산 재개에 들어가면서 철광석 선물 가격을 들어 올린 것으로 판단된다. 원료동향철 스크랩 가격
포스코그룹이 국내 최초로 상업생산에 성공한 광석리튬 기반의 수산화리튬을 초도 출하했다.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지난 16일 수산화리튬 제품 28톤을 이차전지소재용 양극재를 생산하는 고객사에 처음으로 공급했다고 19일 밝혔다.이는 광석원료에서 리튬을 추출하는 자체 기술을 개발·적용하여 수산화리튬을 상업 생산한 국내 첫 사례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수산화리튬 생산을 국산화해 국내 이차전지소재 원료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포스코그룹은 지난해 11월 전남 율촌산업단지에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의 수산화리튬 1공장을 준공하고 안정
18일 중국 내수 가격은 전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원가 강세와 재고 감소 지속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제강사들이 마진 개선으로 생산의지가 높아지면서 철광석, 점결탄 등 가격이 최근 들어 상승 곡선을 타기 시작했다.올해 들어 거침없이 떨어졌던 중국 철광석 수입 가격은 톤당 100달러 초반을 기점으로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고 현재 톤당 116달러 내외에서 거래 중이다. 원자재 가격이 회복되면서 철강 완제품의 가격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이번 주 중국 5대 품목의 재고량은 2,034.0만 톤으로 전주 대비 99.1만 톤(4.6%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오전 부산 롯데호텔에서 일본 경제산업성과 '제21회 한일 민관 철강협의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한일 민관 철강협의회는 지난 2001년 출범한 한국과 일본 철강산업 간 정례 소통채널로써, 2019년부터 중단된 후 4년 7개월 만인 작년 5월 도쿄에서 재개한 바 있다.이날 회의에는 산업통상자원부 철강세라믹과, 일본 경제산업성 금속산업과, 한국철강협회, 일본철강연맹 및 양국 주요 철강기업 등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동국씨엠, 세아홀딩스, 한국철강협회 등의 37명이, 일본 측에
동국제강그룹이 18일 자매결연부대인 육군 제2신속대응사단과 ‘1사 1병영’ 행사를 갖고 위문금 전달식과 부대 인근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과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 임직원 약 20여명이 당일 경기도 양평 소재 제2신속대응사단 본부를 방문해 위문금 3,000만 원을 전하고, 장병 20여명과 부대 인근 하천 공원 산책길 약 7km를 따라 2시간동안 플로깅(Plogging: 조깅·산책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진행했다.동국제강그룹은 올해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500만 원을 추가 기부했다. (사
이번주 국내 시장은 업계의 판매난이 여전하다. 유통 업체들의 재고는 높고 매출 유지를 위한 각 업체들의 출혈 경쟁으로 탄소강 구조관을 중심으로 단가 약세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모습이다. 4월 셋째 주 국내 유통 가격은 탄소강 구조용 2㎜ 흑관은 톤당 90만원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다. 탄소강 배관용 100A 흑관은 톤당 100만원 초반대에 거래됐으며 지역과 물량에 따라 저가 할인 제품이 출현중이다. 이어 포스코 STS 304 열연 강관은 톤당 410~420만원 수준, 포스코 STS 316L 열연 강관은 톤당 800~810만원 수준에서
지난 3월 국내 업계의 일본산·중국산 강관 수입량이 전년 동월 대비 동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철강협회는 ‘주간 철강산업 동향(4월 3주차)’ 리포트를 발표하고, 일본산·중국산 강관 수입 실적을 발표했다.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3월 국내 업계의 중국산 강관 수입은 3만톤(전년 동월비 34% 감소)으로, 이 가운데 용접강관 수입은 9천톤, 무계목 강관은 2만1천톤으로 집계됐다. 이어 4월 1일~14일까지 강관 수입량은 1만5천톤으로 이중 용접강관 수입은 4천톤, 무계목 강관은 1만1천톤으로 조사됐다.마찬가지로 일본산 강관의
금일 중국 상하이 철강 가격은 오름세를 보였다. 이번 주 재고 감소를 지속했고, 철광석 등 원료 가격이 오른 것이 가격 상승을 뒷받침한 것으로 판단된다. 아연도금강판은 전 거래일 대비 40위안 뛰었으며, 고장력선재와 철근도 30위안 상승했다.
올해 넥스틸은 경주 공장의 대구경 강관 제조 라인 증설 효과가 온기로 반영되어,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측하는 보고서가 발표됐다.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 이원재 연구원은 지난 16일 ‘넥스틸-수익성·성장성·배당 매력을 겸비한 BIG4 강관 업체’를 주제로 리포트를 발표했다. 해당 리포트에 따르면 넥스틸의 2025년 말 생산 능력은 포항·경주 공장을 합해 기존 122만톤에서 145만톤으로 18.9%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넥스틸의 경우 경주 공장에 아시아 최대 외경인 26인치 대구경 설비를 추가하며 이제는 중소구경부터 대구
17일 중국 내수 가격은 선물 가격 상승을 반영하며 반등한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를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상하이선물거래소(SHFE)에서 철근과 열연 선물 가격은 1~2%의 상승 폭을 보인 가운데, 다롄상품거래소(DCE)에서 철광석 선물이 5% 넘게 올랐다.중국 경기가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고, 제강사들이 마진 개선으로 생산 재개에 들어가면서 철광석 선물 가격을 들어 올린 것으로 판단된다.수급 펀더멘털 기대감도 시장 호재로 작용했다. 17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류
강관 업계는 과잉 경쟁이 지속되면서 신시장에 대한 개척 욕구는 높아지고 있으나, 실제 실행에 옮기거나 선두에 나서고자 하는 기업은 찾아보기 힘들다. 이런 가운데에서도 한진철관은 중공철근용 원형강관을 생산해 공급하면서 위기를 기회로 돌파해 나가고 있어 국내 철강 기업들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에 최근 중공철근 전용 라인을 공개한 한진철관 준공식을 탐방해봤다. [편집자 주] 한진철관은 4월 17일 오전 11시 충남 천안 2공장에서 '중공철근' 전용 라인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 및 협력사 관계자 등 약 15여
최근 단기간 급등한 환율로 강관사들의 수입 원소재 구매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 수입 원소재 비중이 높고, 재고 비축을 미뤄왔던 업체들일수록 난색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이다.4월 17일 원/달러 환율은 1,383원을 기록해 3일 1,348원을 기록한 이후 35원이 급등했다. 단기간 높아진 환율로 수입 원소재를 사용하는 강관 업체들은 소재 구매의 우려감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모습이다. 중국산 열연 소재를 수입하는 강관 업계 관계자는 "최근 환율 급등으로 소재 매입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다"라며 "요즘엔 환율이 핫이슈일 정도로, 업체들마
부동산 경기 침체로 중국의 밀어내기식 철강 수출이 지속되고 있다. 수요 부진과 공급과잉에 강달러까지 더해지면서 밀어내기 수출이 더욱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인도 빅민트에 따르면 3월 중국의 철강 수출량은 988.8만 톤으로 2016년 7월 이후 약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중국 철강 수출은 2015년 정점(1억 톤)을 찍은 후 감소세를 이어오다 2021년부터 반등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철강 수출량은 9,000만 톤을 넘어서며 정점 수준에 근접하는 모습을 보였다.중국의 밀어내기식 수출의 배경에는 부동산 경기 부진에 따른 수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3배 인상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중국 철강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17일 파이낸셜타임즈(FT) 등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산 철강과 알루미늄에 대한 관세를 현재 7.5%에서 25%로 3배 인상하는 안을 추진하고 있다.현재 미국은 중국산 철강에 평균 7.5%의 관세를 적용하고 있는데 바이든 대통령이 최대 25%에 달하는 높은 관세를 매길 것을 미국 무역대표부(USTR)에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USTR은 미국 무역·통상 교섭과 정책을 담당하
금일 중국 상하이 철강 내수 가격은 전반적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다롄상품거래소(DCE)의 철광석 선물이 전 거래일 대비 5% 넘게 오르면서 내수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초장기 특별국채(1조 위안) 발행에 따른 철강 수요 증가 기대감이 시장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상하이 시장에서 열연이 50위안 오르며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고장력선재와 철근 및 아연도금강판은 30위안 상승했고, 중후판과 냉연은 10위안 올랐다.
포스코가 17일 포항 전문건설전기협의회 사무실에서 교육 비품 전달식을 개최하고, 포항지역 여성 케이블 결선공 양성 교육 현장에 실습용으로 활용할 케이블 비품을 지원했다.포항 전문건설전기협의회와 플랜트 건설노동조합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포항지역 여성 케이블 결선공 양성 교육은 전선을 잇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결선공들을 양성해, 지역 내 여성 일자리를 창출하고 극심해지는 공사 현장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교육은 지난 2월 첫 교육을 시작으로 약 10개월간 10차수에 거쳐 진행될 예정이며, 지역 내 150여 명의 여성 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