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S코리아가 RoHS(Restriction of Hazardous Substances, 전기·전자 제품 내 특정 유해물질인 Pb, Cd, Hg, Cr, Br 등 6~10종류의 사용을 제한하는 국제 환경 법규) 및 유해물질 규제 측정장비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SciAps사의 ‘POWERHOUSE ROHS’를 국내 시장에 본격 도입했다.SciAps POWERHOUSE ROHS는 휴대 가능한 벤치탑 XRF 방식의 분석기로, 8kg 초경량과 배터리 내장 설계로 현장 이동성과 실험실 설치 환경을 동시에 만족한다는 점에서 또 한번 혁
주요 글로벌 니켈 생산업체들이 2025년 3분기(일부 기업은 2025 회계연도 2분기) 생산 보고서를 발표한 가운데, 기업별로 실적에 편차가 나타났다. 프랑스의 에라메트(Eramet)와 일본의 스미토모금속광산(住友金属鉱山)은 생산량을 늘렸으나, 영국의 앵글로 아메리칸(Anglo American)과 인도네시아의 안탐(ANTAM)은 감소세를 기록했다.글로벌 니켈 시장은 인도네시아발 니켈 선철(NPI) 공급 확대 속에서도 서방 주요 업체의 정비 및 운영 문제로 인해 생산 실적이 엇갈리는 혼조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일본 기업: 안정적
인도네시아 정부가 니켈 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신규 제련소 설립을 제한하는 정책을 공식화했다.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ESDM)는 최근 ‘2025년 제28호 공공정책령(PP No.28 of 2025)’을 공포하고, 리스크 기반 사업허가 제도(Risk-Based Business Licensing System)의 일환으로 새로운 니켈 제련소 건설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니켈 산업 투자를 고부가가치화 방향으로 유도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된다.기존에는 니켈 제련소 투자가 ‘산업운영허가서(IUI)’ 발급을 통해 승인되었으나
인도네시아의 니켈선철(NPI) 수출이 올해 들어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도네시아 해관총서 통계에 따르면 2025년 9월 니켈선철 수출량은 114만 7,000톤으로 전월 대비 30.7%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45.1% 늘었다.특히 중국으로의 수출이 전체 물량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9월 對중국 수출량은 109만 9,000톤으로 전월 대비 31.8%, 전년 동월 대비 47.9% 급증했다.올해 1~9월 누적 기준으로 인도네시아의 니켈선철 총수출량은 757만 8,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2% 늘었다. 이 가운데
세계 최대 니켈 생산국인 인도네시아가 특정 니켈 중간재를 생산하는 제련소의 신규 설립 승인을 중단했다. 인도네시아 정부에 따르면 니켈제철(NPI)이나 혼합수산화침전물트(MHP) 등 일부 중간재만 생산하고 이를 추가 가공할 계획이 없는 신규 프로젝트에는 산업허가(IUI) 발급이 중단된다. 앞서 지난 6월 이러한 정부 지침이 인도네시아 정부 규정에서 처음 언급됐으나, 해당 조치가 현실화되면서 시장 관심이 커지고 있다.이번 조치 배경에 대해 씨티그룹은 7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이번 규정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만성적인 공급 과잉 문제를
인도네시아 정부가 석탄과 니켈 등 주요 광물자원의 생산량을 보다 효과적으로 통제하고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광산 생산 쿼터의 유효기간을 기존 3년에서 1년으로 단축한다고 발표했다.인도네시아 에너지·광물자원부는 2025년 10월 3일부로 광산 채굴 쿼터의 유효기간을 1년으로 줄이는 새로운 규정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7월에 바흘릴 라하달리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이 시사했던 내용이다.2026년, 2027년 쿼터 재신청 필요...환경 복구 예치금 의무화이번 조치에 따라 2025년에 승인된 채굴 쿼터는 기존대로 유효하지만, 광산
세계금속통계국(WBMS: World Bureau of Metal Statistics)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8월 전 세계 정련 니켈 시장이 5만 톤에 육박하는 공급 과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맥쿼리(Macquarie)는 인도네시아의 생산량 증가를 주된 이유로 들며 이러한 공급 과잉 추세가 2030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WBMS 보고, 8월 한 달간 4.99만 톤 초과 공급WBMS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8월 한 달간 전 세계 정련 니켈 생산량은 32.33만 톤, 소비량은 27.34만
스미토모금속광산(住友金属鉱山, Sumitomo Metal Mining)은 최근 발표한 2025~2026년 세계 니켈 수급 전망에서, 2025년 26만 3천 톤, 2026년 25만 6천 톤의 공급 과잉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2024년의 공급 과잉 규모인 17만 3천 톤보다 확대되지만, 2026년에는 공급 증가세가 다소 둔화되며 과잉 폭이 소폭 줄어들 것으로 분석했다.회사측은 “중국과 인도네시아에서 신규 제련소 가동으로 cathode 생산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는 전년 수준에 머물 가능성이 높다며 이로 인해
국제니켈연구그룹(INSG)은 10월 6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2025~2026년 세계 니켈 수급 전망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세계 니켈 시장은 20만 9천 톤의 공급과잉, 2026년에는 26만 1천 톤의 공급과잉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2024년의 11만 2천 톤 공급과잉에 이어 3년 연속 공급 초과가 이어지는 것이다.INSG는 인도네시아의 니켈 생산 확대가 지속되는 반면, 전기차용 배터리 수요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수급 불균형이 확대될 것으로 분석했다.세부적으로 보면, 2025년 공급량은 381만 톤으로 전년
본 기사는 스틸데일리의 중국 제휴사 마이스틸(Mysteel)이 제공한 기사입니다. 중국어 원문을 번역한 기사로 자세한 내용은 원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이스틸의 동의 없이 원문 및 본 기사의 무단 전재를 금합니다.스테인리스 원료인 페로크롬 가격이 국경절 연휴 이후 하락세로 전환했다. 마이스틸은 원자재인 크롬광석 가격 하락으로 원가 지지력이 약화된 데다, 스테인리스(STS) 시장의 가격 압박과 수익성 악화가 맞물린 결과라며, 당분간 페로크롬 가격의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1. 국경절 연휴 이후 하락 전환국경절 연휴 이전까
인도네시아 정부가 오는 10월 1일부터 2026년도 니켈 광산 작업계획 및 예산(RKAB)을 MinerbaOne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의무 제출하도록 한다. 이는 광물·석탄 행정 절차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로, 정부는 최근 업계 설명회를 열어 해당 제도의 취지를 공유했다.트리 위나르노(Tri Winarno) 에너지광물부 광물·석탄국장은 “MinerbaOne 내 RKAB 모듈은 장관령 발효와 함께 정식 가동될 예정”이라며 “기업들이 10월 1일부터 시스템을 통해 2026년도 RKAB를 제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중국 스테인리스 주요 원료 시장은 품목별로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 니켈광석과 니켈선철은 보합권을 유지하며 강보합세를 이어갔고, 페로크롬은 수요와 비용 상승에 힘입어 강세 기조를 보였다. 반면 페로몰리브덴은 낙폭을 키우며 약세 전환을 이어갔다.니켈광석 가격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보였다. 9월 25일 기준 Ni 1.3% 광석 가격은 톤당 42달러(CIF), Ni 1.5% 광석은 톤당 56~58달러, Ni 1.8% 광석은 톤당 78~80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필리핀산 일부 광산은 톤당 31달러(FOB)로 직전 대비 1달러 내렸다.니켈
인도네시아 정부가 환경복구 보증금을 이행하지 않은 광산업체 190곳에 대해 행정 제재를 내리고 채굴 활동을 일시 중단시켰다. 이 가운데 니켈광 업체는 총 39곳으로, 북말루쿠 3곳, 남술라웨시 2곳, 중부술라웨시 14곳, 동남술라웨시 20곳이 포함됐다.에너지광물자원부(ESDM) 산하 광물석탄총국은 세 차례의 행정 경고에도 시정 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업체들에 대해 9월 23일자로 공식 문서(1533/MB.07/DJB.T/2025)를 발부해 생산을 중단시켰다. 이번 조치는 2010년 제78호 정부령(광산 복구 및 사후관리 규정)에 근거
인도 국영 오디샤광업공사(OMC)가 9월 크롬광석 경매에서 기준 가격을 올렸다. 이는 크롬광석의 공급이 제한적인 가운데, 인도 내 페로크롬 수요가 개선된 데 따른 조치다.OMC는 남칼리아파니(South Kaliapani) 광산의 48~49.99% 품위 광석 기준가를 톤당 2만 3,604루피(약 37만 원)로 책정했으며 이는 8월 경매 가격 대비 인상됐다.다만, 공급 부족을 이유로 수크랑기(Sukrangi) 광산의 50~51.99% 품위 광석은 9월에는 판매하지 않기로 했다. 해당 품위 광석은 지난 4월 톤당 2만 938루피에 낙찰된
중국 스테인리스 주요 원료 시장이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니켈선철과 페로크롬은 강세 기조를 유지했지만, 페로몰리브덴은 약세 전환으로 대조를 보였다. 스테인리스 제품 수요 부진과 원료가격 강세가 맞물리며 시장은 여전히 상·하방 압력이 교차 중이다. 니켈선철, 950~960위안 보합권니켈선철(NPI) 시장은 강보합세를 이어갔다. 마이스틸에 따르면 9월 19일 기준 인도네시아산 고품위 니켈선철 가격은 톤당 955위안(세금 포함, 선적가)으로 전일과 동일했다. 중국 내 출하가도 톤당 955위안, 도착가는 959.2위안으로 소폭 상승했다.화
인도네시아 국영 광산기업 Antam(PT Aneka Tambang, Antam)과 중국 CATL 계열 컨소시엄이 대규모 니켈 제련·배터리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총 투자 규모는 약 59억~60억 달러에 달하며, 니켈 채굴부터 제련, 배터리 소재 및 셀 생산, 재활용까지 전기차 배터리 밸류체인을 아우르는 통합 사업이다.이번 프로젝트는 북말루쿠주 동할마헤라 지역의 페니 할팀(Feni Haltim) 산업단지와 서부자바 카라왕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사업에는 Antam, CATL 계열사 닝보 당대방포리친(CBL), 인도네시아 배터리
글렌코어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정부와 긴급 회동을 갖고 자국 합금철(페로크롬) 제련소의 존속 방안을 논의한다. 전력난과 전기요금 급등으로 인해 현지 제련소들이 가동 중단과 인력 감축 압박에 직면했기 때문이다.글렌코어 합금 부문 최고경영자인 자피 풀라드(Japie Fullard)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오는 금요일 전력부 장관 코시엔초 라모코파와 만나 합작사 메라페 리소시스(Merafe Resources)와 공동 운영 중인 제련소의 생산 유지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남아공은 세계 최대 크롬광 매장지를 보유하고 있으나, 전력
중국 스테인리스 주요 원료인 니켈선철과 페로크롬 가격이 모두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강사들의 원료 수요는 꾸준하지만, 스테인리스 제품 가격이 크게 오르지 못하면서 제강사들의 원가 부담은 점점 커지는 모습이다.니켈선철, 거래가 955~960위안까지 상승최근 니켈선철(NPI) 시장은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화남 지역의 한 대형 제강사는 9월 9일 톤당 955위안(니켈 단위당, 세금 포함·선적가)에 입찰을 진행했으며, 이는 직전보다 15위안 오른 수준이다. 이로 인해 시장의 주력 거래 가격대가 톤당 955~960위안으로 상향됐다.
인도네시아 정부가 산림 허가 문제를 이유로 주요 니켈 광산 부지를 압수했다. 세계 최대 니켈 생산국인 인도네시아가 불법 자원 채굴 단속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이뤄진 조치다.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 특별 태스크포스는 북말루쿠주 할마헤라섬의 웨다베이니켈(PT Weda Bay Nickel) 소유 광구 중 148헥타르와, 남동술라웨시의 토니아 미트라 세자테라(PT Tonia Mitra Sejahtera) 관리 광구 중 173헥타르를 각각 압수했다.정부 관계자는 이들 기업은 채굴 허가는 보유하고 있으나, 산림 사용에 필요
일본 스미토모금속광산(Sumitomo Metal Mining, SMM)이 2025년 2분기(2025 회계연도 1분기) 니켈 생산 실적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스미토모의 니켈 총 생산량은 2만1,800톤으로 전기 대비 8.59%, 전년 동기 대비 13.10% 증가했다.제품별로 보면 일본 Niihama 제련소의 전해니켈 생산은 1만6,500톤으로 전기 대비 10.0%, 전년 동기 대비 13.79% 늘었다. Niihama와 Harima 공장의 황산니켈 생산은 1만8,000톤(실물 기준)으로 금속 환산 4,000톤에 해당하며, 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