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강사 철 스크랩 재고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소폭 늘어났지만 평년보다는 다소 적은 양으로 확인된다. 다만, 제품시장 부진 영향으로 부족감은 느껴지지 않는 분위기다.본지 조사에 따르면 국내 제강사 금주 철 스크랩 재고는 총 87만 2,000원으로 지난주 대비 1만 톤(+1.1%) 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중부와 남부 지역의 재고 증감 양상이 다르게 나타났다. 두 지역 모두 증감폭이 크진 않았지만 중부지역은 소폭 감소했고 남부지역은 증가했다.구체적으로 금주 중부지역 제강사 철 스크랩 재고는 47만 8,000톤
세아창원특수강이 24일(수)부터 철 스크랩 전등급 가격을 톤당 1만 원 내린다.
국내외 철 스크랩 산업의 최신 현황과 미래 전망을 살펴보고 앞으로 철 스크랩 산업이 마주하게 될 현안 과제에 대해 대응책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스틸앤스틸과 한국철강자원협회가 공동주최하는 ‘2024 S&S 철 스크랩 세미나’가 오는 5월 9일 13시부터 KTX 광명역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금번 세미나는 탄소중립으로 인해 나타나게 될 변화는 물론이거니와 실질적으로 시장에서 당면한 과제들까지 거시적인 시점과 미시적인 시점으로 철 스크랩 산업을 면밀히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구체적인 프로그램은 1부와 2부
국내 철 스크랩 가격의 방향성이 애매모호하다. 추가적인 하락세를 내다보는 시선이 적지 않지만 지난 1월 말 이후 거의 매주 하락세가 진행된 탓에 시장의 피로도가 상당히 높아졌다는 점에서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대표적으로 제기되는 추가 하락요인은 부진한 제품 수요다. 철 스크랩으로 제작하는 철근과 H형강 수요에 대한 선행지표가 올 1분기까지 개선되지 못하고 있다.실제 최근 국토교통부에 나타난 건축 통계를 살펴보면 올해 1분기 철근 콘크리트 건축물 인허가 연면적은 2,075만 ㎡, 철골 건축물 인허가 연면적은 838만
현대제철이 올해 국내 철근 시장 수요에 대한 계획을 재점검하고 이에 대응해 제품 생산량을 하향 조정한다.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철근 생산공장 비가동 일수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인천공장 105일, 당진공장 100일, 포항공장 12일 외에 △4월에 인천공장 9일, 당진공장 4일을 포함해 총 13일을 추가 비가동하고 △5월과 6월에는 당진공장을 각각 5일씩 비가동할 계획이다.특히, 당진공장의 경우는 재고 수위에 따라 비가동 일정을 추가로 늘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현대제철 당진공장의 경우 국내 최대 철근 생산거점 중 하나라
대한제강과 와이케이스틸이 오는 25일(목)부터 철 스크랩 전등급 구매가격을 톤당 1만 원 인하한다.
지난해 철 스크랩 구좌업체들의 영업이익률이 1% 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지어는 영업손실을 기록한 업체들도 왕왕 눈에 띄어 사실상 손에 쥔 것 없이 흘러간 한 해다.금융감독원에 공시한 국내 철 스크랩 구좌업체 35곳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전체 매출액은 약 4조 6,179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4% 줄어든 것으로 확인된다.35곳 중 33곳의 매출액이 감소했다. 외형적으로 몸집을 키운 업체는 2곳에 불과한 셈이다. 특히, 28곳이 두 자릿수 이상 감소세를 나타내면서 전체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영업이익
일본 동경제철이 19일(금)부터 우츠노미야 공장 철 스크랩 구매가격을 1,000엔 인하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3일 이후 약 한 달 만에 나타난 인하소식이다.H형강을 생산하는 우츠노이야 공장은 이달 초 제강라인에서 설비 고장 문제가 발생한 바 있다. 금번 구매가격인하는 이에 따른 재고 조정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우츠노미야 공장은 오는 4월 말 복구될 전망이다.
현대제철 인천공장과 당진공장이 오는 25일(목)부터 생철류와 슈레더 A,B를 제외한 철 스크랩 구매가격을 톤당 1만 원 인하한다.
포스코 광양, 포항 제철소가 19일부터 철 스크랩 전등급 구매가격을 톤당 1만 원 내린다.
국내 철 스크랩 유통가격이 시차를 두고 진행된 제강사 가격인하 영향으로 인해 전주 대비 소폭 낮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주 수도권 지역의 가격하락세가 눈에 띄었다면 금주에는 영남권 지역 하락세가 두드러졌다.구체적으로 수도권 지역 구좌업체 톤당 평균 야드 매입가격은 △생철 41만 5,000원 △중량A 39만 3,000원 △경량A 35만 1,000원 △선반A 30만 6,000원 △선반C 30만 2,000원(-1,000원)으로 지난주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하락세를 나타낸 곳은 영남권이었다. 지난주 후반 전해진 가격인하 소식이 시장을
철 스크랩 재고가 지난주와 비슷한 수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3월 말부터 85만 톤~90만 톤 재고 박스권에서 횡보하고 있다.본지 조사에 따르면 국내 제강사 철 스크랩 재고는 총 86만 2,000톤으로 추산된다. 지난주 재고가 86만 8,000톤임을 감안하면, 6,000톤 가량(-0.7%) 줄었다.지역별로는 장기 대보수로 인해 상대적으로 가동률이 낮은 중부지역은 줄었고 가격인하 소식으로 입고량이 늘어난 남부지역은 소폭 늘었다.구체적으로 중부지역 재고는 47만 9,000톤으로 지난주 대비 2% 감소했다. 업체별로 현대제철
남부지역 철 스크랩 유통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중이다. 수도권 제강사에 이어 남부지역 제강사들의 가격인하 소식이 가시화되면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판단된다.실제 지난주 11일(목) 한국철강과 한국특강 등 주요 제강사가 오는 16일(화)부터 톤당 1만 원씩 철 스크랩 가격을 인하한다는 소식을 시장에 전달한 직후 입고량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구체적으로 지난 12일 기준 남부지역 제강사 철 스크랩 입고량은 1만 1,000톤으로 지난 4월 1일 이후 약 11일 만에 1만 톤을 넘어섰다.특히, 가격인하 소식을 선제적으로 전달한 한국철강과
세아창원특수강이 15일(월)부터 철 스크랩 전등급 구매가격을 톤당 1만 원 인하한다.
한국특강이 16일(화)부터 철 스크랩 전등급 구매가격을 톤당 1만 원 내린다.
한국철강이 오는 16일(화) 철 스크랩 전등급 구매가격을 톤당 1만 원 인하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시장에 알렸다.
일본 철 스크랩 수출 가격이 지난달 대비 소폭 상승했다.업계에 따르면 10일 열린 간토철원협동조합 수출 입찰에서 1만 5,000톤 물량이 톤당 5만 1,087엔(FAS)에 낙찰됐다. 지난달보다 987엔 상승한 가격대다.최근 환율을 고려해 원화로 환산하면 45만 5,000원 수준으로 국내 제강사 중량A 구매가격보다 소폭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제강업계의 가격인하 소식이 이어지면서 유통가격 하락세도 지속됐다. 3월 중순 이후 5주 연속 하락이다. 특히, 선제적으로 인하소식을 알린 수도권 지역 하락세가 상대적으로 더 가팔랐다는 점이 지난주와 동일했다.수도권 지역 구좌업체 톤당 평균 야드 매입가격은 △생철A 41만 5,000원(-1만 원) △중량A 39만 3,000원(-1만 1,000원) △경량A 35만 1,000원(-1만 원) △선반A 30만 6,000원(-1만 원) △30만 3,000원(-9,000원)으로 조사됐다.영남권의 경우는 △생철A 42만 8,000원(-7,000원
세아베스틸이 11일(목)부터 생철A/B, 길로틴A/B를 제외한 나머지 철 스크랩 구매 가격을 톤당 1만 원 인하한다.
철 스크랩 재고가 모처럼 만에 감소세를 드러냈다. 남부권까지 번진 가격인하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입고 통제가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본지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국내 제강사 철 스크랩 재고는 총 86만 8,000톤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대비 3.4% 감소한 양이다. 동시에 지난 3월 중순 이후 5주 만에 나타난 감소세다.지역을 가리지 않고 모두 감소세가 나타났지만 금주는 남부지역 감소세가 더욱더 두드러졌다는 점이 특징적이다.구체적으로 중부지역부터 살펴보면 전체 재고는 48만 9,000톤으로 지난주 대비 1.8% 감소했다. 현대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