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2월 스틸앤스틸에서 조사한 철강BSI 결과, 현재 국내 철강업계는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거의 사라지고 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년 2월 들어 철강업황은 급격히 악화되고 있어‘24년 2월 철강업황현황지수는 26.9로 전월의 55.2에서 크게 하락하였다. 1월에는 열연가격 인상으로 업황 지수가 오랜 만에 회복되었고, 지수 자체도 1년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었다. 그러나 2월 들어 다시 급락으로 전환된 것이다. 철강 업황이 매우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월 업황 지수가 다시 하락하였다는
‘24년 1월 스틸앤스틸에서 조사한 철강BSI 결과, 현재 국내 철강업계는 경기 저점을 탈출하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으나 결코 탈출이 쉽지 않은 상황에 빠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철강업황, 100의 기준선 이하 낮은 수준에서 상승 중‘24년 1월 철강업황현황지수는 55.2로 전월의 34.7에 비해 소폭 상승하였다. 지난 해 11월 이후 2개월 연속 상승하였으나 여전히 지수 자체는 기준선 대비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는 지수가 개선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업체가 업황 악화를 겪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극히 일부 업체
일본제철이 미국의 유에스스틸을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거꾸로 말하면 유에스스틸이 일본철강에 매각되는 것이고, 달리 표현하면 미국 제조업의 상징이 일본 제조업의 상징에 무릎을 꿇은 것이다. 이에 자존심이 상했는지, 일부 미국 의원들은 국가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철저하게 조사하여 합병을 허가하지 말아야 한다고 반대의사를 분명히 밝히고 있다. 유에스스틸의 노조도 노조의 동의없이 일방적으로 결정된 것이라고 매각을 반대하고 있다.그러나 일부에서는 유에스스틸의 매각이 오히려 잘된 일이라고 환영하는 목소리도 들리고 있다. 특히 외국보다 훨씬 비싼
스틸앤스틸의 유튜브 채널인 '철강TV'가 "BSI 시황분석"으로 매 월 찾아온다."BSI 시황분석"은 스틸앤스틸 철강산업연구소에서 국내 최초로 2023년 3월부터 철강산업에 특화된 철강경기실사지수를 조사하여 매월 발표하는 보고서를 영상으로 간략하게 정리한 코너다. 12월 말 열연, STS, 철근, 강관 4개 제품 130개사를 대상으로 철강경기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1월 철강시장을 전망했다. "BSI 시황분석"은 스틸앤스틸 철강산업연구소의 유승록 부소장이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스틸데일리에서 [BSI]
스틸앤스틸의 유튜브 채널인 철강TV의 2024년 정규 편성 프로그램 중 하나인 "품목별 주간시황"이 1월 둘째주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8시에 송출된다. "품목별 주간시황은" 스틸데일리 주요 품목별 시장상황과 가격을 정리한 코너로, 스크랩과 철근, 열연, 강관, 스테인리스 제품의 한 주간 시황이 요약되어 있다. 품목별 주간시황의 방송 분량은 약 5~7분 정도로 출근시간대를 활용하여 시청하면, 철강 전반의 시장분위기를 체크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금번 방송부터 품목별로 다른 AI 성우들의 목소리를 도입하여 집중도를 높였
12월 스틸앤스틸에서 조사한 철강BSI 결과, 현재 국내 철강업계는 철강경기가 더 이상 나빠질 수 없다는 인식이 확산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월 철강업황 현황 및 전망 지수는 모두 소폭 상승12월 철강업황현황지수는 34.7로 전월의 28.5에 비해 소폭 상승하였다. 그러나 지수 상승에도 불구하고 업황 지수 자체는 기준점 100에 대비하여 매우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업황이 회복되기 보다는 여전히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다만 지수가 더 이상 하락하지 않고 하락 1개월 만에 다시 반등의 기미를 보
11월 스틸앤스틸에서 조사한 철강BSI 결과, 현재 국내 철강업계는 경기회복에 대한 희망을 스스로 포기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업황지수 급락, 연중 최저 수준 근접11월 철강업황현황지수는 28.5로 10월의 43.0에 비해 크게 하락하였다. 8월부터 3개월 연속 40 수준을 유지하다가 11월 들어 급락하여 7월 최저 20.4에 근접하였다. 하반기 철강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소폭이나마 회복되었던 업황이 최저 수준으로 다시 하락한 것이다. 성수기 효과에 대한 기대를 이제는 대부분의 철강업계가 포기하고 있는 것으로
지난 5월부터 지리하게 끌어왔던 포스코 노사협상이 11월 9일 우여곡절 끝에 막을 내렸다. 이로써 포스코는 1968년 창립 이래로 이어져온 무분규 전통을 이어갈 수 있게 되었다. 고금리, 고물가, 고환율이라는 코로나 후유증을 심각하게 겪고 있는 한국 철강산업의 현실을 고려할 때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노사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그러나 포스코 노사협상과정을 지켜보면서, 어딘지 모를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떠나지 않는 것은 왜일까? 한국 철강산업의 미래를 생각하면 포스코 노사분규는 시작에 불과한 것일 수도 있겠다는 우려가
이번 스테인리스 수입규제는 앞으로 있을 우리나라 철강재 수입규제에 중요한 사례가 될 것 같아서 집중적으로 연구하여 하나의 사례로 기록해둘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스테인리스는 다른 철강재보다 민감한 제품으로 시장의 반응과 움직임이 빠르기 때문에 더 정교하고 신중한 수입규제 정책이 필요하다. 이러한 정부 수입규제정책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각 철강사는 시장에서 승자와 패자가 될 수도 있다. 중국 청산강철이 인도네시아에서 스테인리스 열연을 생산 공급하면서 포스코 스테인리스 열연의 원가경쟁력 문제가 표출됐다. 중국 청산강철은 니켈 매
10월 스틸앤스틸에서 조사한 철강BSI 결과, 현재 국내 철강산업은 8월의 회복 기대감이 9월에는실망감 그리고 10월에는 상실감으로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월 철강업황 횡보, 11월 전망지수는 2개월 연속 악화10월 철강업황현황지수는 43.0으로 9월의 41.6에 비해 소폭 개선되었다. 그러나 동지수는 7월 20.4에서 8월 41.7로 상승한 후 10월까지 3개월 연속 40 초반에서 횡보를 보이고 있다. 여전히 업황 회복이 아니라 악화되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세계적인 고금리가 지속되고 있고, 국내 경제도 회복될 기
9월 스틸앤스틸에서 조사한 철강BSI 결과, 현재 국내 철강산업은 8월의 회복 기대감이 실망감으로 전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9월 철강업황, 8월의 개선 기대감이 사라지고 있어9월 철강업황지수는 41.6으로 8월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하였다. 8월에는 7월에 비해 업황 지수가 큰 폭으로 개선되어, 이러한 개선 분위기가 9월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었다. 그러나 업황 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정체되고 있다. 지수 자체도 기준선인 100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어 업황 악화는 여전히 진행 중인 것으로 보인다. 10
포스코 노조가 진정 파업의 길로 들어서고 있는 듯하다. 파업에 이르게 된다면 포스코 창립 55년 만에 사상 처음 있는 일이고, 포스코 노조가 설립된 지 5년 만이라고 한다. 파업이라는 극단적인 상황에 대해 포스코 경영진들은 매우 당혹해하고 있을 것으로 짐작된다. 창립 이후부터 이어져온 무노조의 포스코 노사관계에서는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일이기 때문이다. 노조와 협상하는 방법이나 기술이 다른 기업들에 비해 모자랄 것이라는 생각은 필자만의 생각은 아닐 것이다. 노무관련 직원들은 지금까지의 관례대로 협상한다면 큰 문제없이 해결될 것
현대차그룹이 1998년 외환위기의 산물인 한보철강을 2004년에 인수하고 오랜 숙원사업이던 고로로 진입하였다. 현대제철의 한보철강 인수는 한국 철강산업 역사에서 큰 전환점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2010년 현대제철 고로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오랜 세월 우리나라 철강시장을 지배했던 포스코 독점이 약화되고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복점적 경쟁구도가 시작되었다. 여기에 2000년대 들어 중국 철강산업이 또 하나의 경쟁자로 부상하면서 한국 철강산업은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복점적 경쟁구도에 중국산 수입재와 경쟁이 더해진 새로운 경쟁구도를 직면하게
8월 스틸앤스틸에서 조사한 철강BSI 결과, 현재 국내 철강산업은 경기 저점을 지나 회복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전히 체감경기 지수는 기준선인 100에 크게 미치지 못하고 있어 회복 기대감이 현실화될 수 있을 지는 불확실하다.철강업황지수, 7월 최저 기록 후 상승 전환되었으나…8월 철강업황지수는 7월 최저를 기록한 후 상승세로 전환되었다. 그러나 지수가 기준선인 100에는 크게 미치지 못하는 41.7에 불과하여 업황 악화는 계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업황전망 지수는 8월 전망의 28.5에 비해 크게
7월 철강 업황 현황 지수는 20.4로 스틸앤스틸이 BSI를 조사하기 시작한 지난 3월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였다. 8월 업황 전망 지수도 6월에 실시한 7월 전망에 비해 낮아졌다. 사실 6월 조사에서는 7월 업황 전망 지수가 상승하였는데, 이는 극히 일부이기는 하지만 업황 개선을 기대하는 업체들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실제 7월 현황 지수는 6월에 비해 하락함으로써 개선 기대는 단지 희망으로 끝나고 말았다.국내 철강업황은 4월 이후 4개월 연속 30p 이하를 지속하고 있고, 7월에는 최악의 상황을 기록하였다. 8
반등의 기미를 보이고 있는 세계 자동차 시장ABI Research에 따르면 2022년 세계 자동차 판매량은 약 8130만대로 2021년의 8320만대에 비하여 2.2% 감소하였다. 코로나가 안정화되어 가면서 수요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었으나, 자동차용반도체의 수급 차질이라는 복병을 만났다. 2021년 상반기부터 한파(미국)와 화재(일본)로 엔엑스피(NXP), 인피니언, 르네사스 등 자동차용 반도체를 생산하던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또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말레이시아의 차량용 반도체 후공정 시설마저 마비됐다. 세계 차량용 반도체 공급
글로벌 철강가격, 대세 하락기 진입(?)최근 글로벌 철강 가격의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다. 아래 그림은 최근 5년간 미국의 열연가격 추이를 보여주고 있다.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미국의 열연가격은 코로나 이후 2020년 3사분기 톤당 500달러 이하까지 하락하였던 것이 4사분기부터 빠른 속도로 상승하기 시작하여 2021년 중반에는 거의 톤당 2000 달러에 육박하기에 이르렀다. 1년이 채 되지 않은 기간 동안 미국의 열연가격은 거의 4배 가까이 상승한 것이다. 급격한 가격 상승의 부담 때문인지 이후 열연가격은 급락세로 반전되어 20
2022년 판매량 감소에도 매출 증가 시현지난 5월, 글로벌 주요 철강사들은 2023년 1사분기 실적을 일제히 발표하였다. 그리고 각 사의 최고 경영자들의 실적에 대한 평가도 이어졌다. 세계 최대 철강회사인 ArcelorMittal의 CFO는 ‘금년 1분기 재고 감소, 명목소비 증가와 철강 스프레드 반등 등 시장 상황 개선으로 예상된 성과를 기록하였다고 자평하였다. 그리고 현재의 시장 상황이 반영되는 2분기에는 수익성이 더 나아질 것이라는 자신감과 함께 지정학적, 경제적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금년 1년 동안 성과 창출을 위해 더욱
철강 업황 3개월 연속 30p의 낮은 수준 지속국내 철강산업의 체감경기가 개선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6월에 실시한 S&S 철강 BSI 조사에서 철강업황 지수는 31.0으로 4월 이후 3개월 연속 30 대의 매우 낮은 수준이 계속되고 있다. 대부분의 철강사들이 심각한 업황 악화에 직면하고 있는 것이다. 7월 전망 지수는 35.8로 6월의 5.3이라는 극단적인 낮은 전망에서 다소 상승하였다. 일부 업체들이 업황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는 의견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전망 지수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지수 자체가 35.8
탄소 중립 움직임이 확산하면서 철 스크랩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포스코는 전기로 신설을 발표했고, 현대제철도 가동을 중단했던 당진제철소 전기로 재가동을 발표했다. 철 스크랩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철 스크랩 관련 연관산업도 함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탄소 중립 시대에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정제가 꼽히고 있다. 크린마그네트시스템이 탄소 중립에 맞춰 먼저 움직이고 있다. 최근 활동에 대해 김효환 사장에게 들어 보았다. [편집자 주]Q> 손정수기자 : 최근 경인지사와 서비스 센터를 오픈 한 것으로 들었는데….김효환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