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이 19일(화)자로 인천 포항 당진의 철 스크랩 전등급 구매가격을 톤당 1만 원씩 내린다.
수도권 지역의 철 스크랩 공급과잉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등 수도권 제강사 관계자들은 “공급과잉으로 입고 통제가 당분간 이어질 것 같다”고 전했다.현대제철은 13일과 14일 양일간 파업으로 인천공장을 중심으로 일부 등급의 입고 통제가 시행될 예정이다. 특히 하화가 어려운 등급을 중심으로 제한적인 입고 통제가 시행된다.동국제강 인천제강소는 할당을 당분간 이어갈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100톤 전기로 보수가 마무리 되었지만 재고가 많고 감산으로 소비는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입고 통제를 통한 재고 조정을 추진할
철 스크랩 가격이 하락했다. 이번 주 KSSP 평균가격은 생철이 톤당 6,000원 하락한 것을 비롯해 중량A 6,000원 하락, 경량A 6,000원 하락, 선반A 4,000원 하락, 선반C 5,000원 하락하는 등 전 등급에 걸쳐 하락세가 이어졌다.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생철A가 톤당 7,000원 하락한 44만 5,000원, 중량A는 8,000원 하락한 42만 3,000원, 경량A는 7,000원 하락한 38만 1,000원, 선반C는 7,000원 하락한 33만 2,000원을 기록했다.남부지역에서는 생철A가 4,000원 하락한 45만 9
이번주 미국의 컴포짓 가격이 356달러로 전주대비 10.67센트 하락했다. 3주만에 하락한 것이다.
일본 간토지역 야드업체로 구성된 간토철원협동조합은 12일, 3월 철 스크랩 수출 입찰을 실시했다. 낙찰 가격은 톤당 5만 100엔(H2, FAS)으로 5,000톤 1건이 낙찰되었다. 지난달보다 2,987엔 하락했다. 국제가격이 하락하고, 엔고가 가격에 영향을 미쳤다.낙찰 가격은 7개월 연속 5만 엔대를 유지했다. 최근 제강사의 구매가격을 크게 밑도는 수준에서 낙찰 가격이 형성되어 일본 내수가격의 하락 압력이 강해질 전망이다.15개 상사가 모두 참여했고 입찰 건수는 16건이다. 응찰 수량은 9만 900톤이고 전월보다 2,850톤 줄었
3월 초중순 가격인하 소식이 전해지면서 철 스크랩 입고량이 늘어나고 동시에 재고도 소폭 증가한 모양새다.본지 조사에 따르면 3월 2째주 국내 8대 제강사 철 스크랩 재고는 82만 6,000톤으로 추산된다. 지난주 81만 1,000톤 대비 1만 5,000톤(1.8%↑) 가량 소폭 늘어났다.현대제철을 시작으로 한 발 앞서 가격인하 소식을 전달한 중부지역 재고 증가세가 남부지역보다 더 가팔랐다.구체적으로 중부지역 철 스크랩 재고는 44만 2,000톤으로 전주(42만 9,000톤) 대비 3%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업체별로는 현대제철 인천
도쿄스틸은 16일부터 1개월간 다하라공장과 규슈공장에서 철 스크랩 인센티브제를 도입한다. 이번에 도입하는 인센티브는 평일 심야와 일요일에 납품하는 철 스크랩에 대해 톤당 500엔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것이 골자이다.도쿄스틸이 인센티브를 도입하는 것은 평일 낮 시간에 집중되는 철 스크랩 입고를 분산시켜 트럭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입하의 평준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함께 입고 효율을 높여 국토교통성의 대기시간 감축 지침에 따르기 위한 조치이다.인센티브 제도가 성과를 내면 인센티브 기간을 연장할 예정이다.도쿄스틸이 인센티브 제
일본 도쿄스틸이 13일자로 철 스크랩 구매가격을 톤당 1,000엔씩 내린다. 특급(H2) 구매가격은 우츠노미야 공장, 타하라공장, 오카야마공장, 규슈공장에서 톤당 5만 1,500엔에 구매한다. 나고야와 다카마츠에서는 톤당 5만 500엔에 구매한다.이번 가격 인하는 12일 간토철원협동조합의 낙찰 가격 하락이 영향을 준 것이다.
동국제강이 철 스크랩 구매가격을 톤당 1만 원씩 내린다. 인천제강소는 생철류를 톤당 1만 5,000원 인하, 포항제강소는 경량A와 B, L은 각각 톤당 5,000원씩 내린다.
중국의 정치행사 양회(兩會)가 지난 11일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중국 내 철강 시장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앞서 지난 7일 주택도시농촌건설부장이 기자회견서 “파산해야 할 부동산 기업은 파산해야 한다.”며 구조조정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 내 철광석을 비롯 향후 철강 완제품 수요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낮아졌다.플랏츠(Platts)에 따르면 11일 중국 철광석 수입 가격은 톤당 108.4달러(호주산 62%/분광/CFR/한화 약 14만 2천 원)로 전일 대비 8.25달러 떨어졌다.업계에서는 철강 수요 회복에 대
일본 간토철원협동조합의 철 스크랩 낙찰 가격이 크게 하락했다. 12일 열린 입찰에서 1건 5,000톤이 5만 100엔(H2 FAS 44만 5,675원)에 낙찰됐다. 전월대비 2,987엔(2만 6,571원) 하락한 것이다. FOB로는 톤당 5만 1,100엔 수준이다. 이날 낙찰물량이 한국으로 수출될 경우 5만 4,500엔(48만 5,000원) 수준이다.일본 간토철원협동조합의 낙찰 가격 하락은 상당부분 예고된 것이었다. 미국이 철 스크랩 수출 가격이 3월에 20달러 가량 하락했다. 튀르키예의 철 스크랩 수입 가격은 410달러대에서 38
현대제철이 13일과 14일 양일간 인천공장의 철 스크랩 구매를 제한한다.현대제철은 양일간 사이드볼 생철,펀치설(생철,중량A류), 강선, 건폐흙털이(경A-X,중B-X), 단조(단조설,말발굽,꽃잎), 경량, 경압, 선반, P급, 와이어류, 지게차 하차 필요 스크랩, 기타 야드 하화 불가 품목에 대해서는 입고를 제한한다.이번 입고 제한은 파업이 원인이라고 납품업체들은 밝혔다.
스크랩 수입이 바닥까지 추락했다. 11일 기준 입항 및 입항 대기 물량은 3만 5,800톤으로 전주보다 2,000톤가량 줄었다.현대제철이 2만 2,500톤으로 전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그러나 포스코 2,000톤을 신고하는데 그쳤고 세아베스틸은 신고물량이 없었다. 동국제강도 6,300톤에 불과했다.부산항은 대한제강이 2,000톤을 수입 신고했다. 마산항에 3,000톤 입항 신고된 것이 눈에 띈다. 마산항 수입 스크랩은 12일(화)부터 하역을 시작한다.
가격 인하 여파가 한국철강을 강타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11일 부산 경남지역 철근제강사의 하루 입고량은 1만 700톤으로 7일대비 3,000톤 줄었다. 특히 가격을 먼저 내린 한국철강에는 1,800톤이 납품된 것으로 전해진다. 가격 인하 직전보다 60%정도 감소한 것이다.가격 인하를 앞둔 한국특강에는 3,500톤이 입고되었고, 대한제강과 와이케이스틸에는 각각 2,600톤과 2,800톤이 입고되었다.대한제강과 와이케이스틸은 가격 인하를 15일로 늦추면서 재고 확충에 들어가면서 입고량이 다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양사는 발생처에서
생철압축이 천덕꾸러기가 됐다. 납품사들이 재고를 처분하지 못해 이 제강사 저 제강사를 기웃거리고 있다.최근 세아베스틸이 3월 생철 압축을 발주했다 그러나 납품사의 발주 요청량에 크게 못미치는 수량을 배정받았다는 것이 납품사들의 설명이다. 세아베스틸 납품사 관계자는 “발주 희망 요청량보다 20% 이상 적은 배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다른 납품사 관계자도 “요청량 중 10% 이상 적게 계약을 했다”고 말했다.세아베스틸은 2월과 비슷한 15만 톤 이상의 철 스크랩을 구매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아베스틸측은 “생철압축 발주량은 지난달과
지난 2월 일반 용해용 철 스크랩 수출이 1만 1,737톤을 기록했다. 지난해 6월 이후 9개월 연속 1만 톤 이상 수출이 이루어지고 있다. 1월 수출은 전년 동월대비 2.0% 감소한 것이다.일본 수출이 2,582톤, 중국 2,051톤, 태국 수출 4,746톤, 베트남 1,965톤 등을 기록했다.2월까지 누계 수출액은 3만 896톤으로 전년동기대비 72.1% 증가했다. 태국 수출이 9,938톤, 베트남 8,795톤 등을 기록했다. 동남아시아로의 수출이 2만 2,700톤으로 전체 수출의 73.5%를 차지했다.
일본 간토지역 전기로업체들의 철 스크랩 구매가격이 하락했다. 해외 시황의 하락으로 도쿄스틸 우츠노미야 공장이 8일부터 전등급 구매가격을 500엔 내렸다. 다른 전기로 제강사는 동반해 내리거나 동결하거나 업체 상황에 따라 대응 방안이 나뉘었다.8일 제강사의 H2 구매가격은 톤당 5만 2,000엔~3,500엔이다. 시중에 공급부족감이 강한 가운데 지난 6일부터 간토철원협동조합에서 1만 5,000톤 수출 선적이 진해되고 있다. 제강사의 철 스크랩 입고 상황도 나쁘다. 필요량을 밑도는 입고로 인해 구매가격을 동결한 제강사들도 "8일 입고량
철스크랩: 수도권 ‘맑음’, 남부 ‘짙은 안개’2월 철 스크랩 시장은 혼란의 연속이었습니다. 여기로 갈까? 저기로 갈까?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먼저 방향을 결정한 것은 수도권이었는데, 유통량이 터지면서 앞길이 뚜렷해졌습니다. 남부 지역에서도 제강사들은 인하로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시장 참여자들은 미련을 걷어내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번주가 단기 시장의 분기점이 될 것 같습니다. 안개가 걷히면서 하락장이 될 것인지, 아니면 하락 후 상승할 것인지, 톤당 1만 원을 둔 공방이 당분간 이어질 듯합니다. 봉형강: 체감온도
한국특강이 철 스크랩 인하를 당초 9일에서 12일로 변경했다. 가격 인하를 이틀간 늦추기로 한 것이다. 한국특강이 가격 인하를 2거래일 늦추기로 한 것은 대한제강과 와이케이스틸의 가격 인하가 15일로 한국특강에 비해 일주일 정도 늦다는 사실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한국특강 납품사들이 대한제강과 와이케이스틸의 가격 인하 시점을 이유로 가격 인하를 늦추거나 구좌 야드에 계약을 해 달라는 요구를 많이 한 것 같다"며 "한국특강이 구좌들의 요청을 일부 수용해 이틀간 인하를 늦춘 것 같다"고 말했다. 9일 검수는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서 구매하는 철 스크랩 일부 등급의 입고를 통제한다. 포스코는 11일(월)부터 생철압축, 생철A B, 중량A에 대한 입고를 통제한다. MOU업체는 할당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