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강업이 설립한 업계 최초 철강재 온라인 스토어 ‘스틸1번가’(대표 모휘)가 중소벤처기업부와 벤처기업협회로부터 벤처기업확인 인증을 획득했다.지난 17일 스틸1번가는 2024년 4월 17일부터 3년간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 25조의 규정에 의거 벤처기업임을 확인 받았다고 설명했다.그간 다수의 철강업체들이 벤처기업확인 인증을 받기는 했으나 철강기업에서 설립한 온라인 철강 전자 상거래 법인이 벤처기업으로 인증되는 사례는 상당히 드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스틸1번가는 이번 인증을 통해 법인세 · 소득세를 최초 벤처확인일로부
국내 철근시장이 △수요 부진 △가격 하락 △만성 재고 라는 악조건에 직면해 있다.업계에 따르면 금주 시중 철근 유통가격은 국산 기준 74만원(이하 즉시현금 SD400, 10mm 기준) 내외로 확인됐다. 지난주에 이어 가격이 연일 하락세를 기록했다.국산가보다 낮게 설정된 수입산 가격 역시 하락했다. 73만 원~73만 5,000원 내외다. 중국 철근 메이커의 한국향 4월 철근 오퍼가격이 540달러인 점을 감안하면, 원화 환산 시 수입 원가만 해도 74만 원 가량이다. 여기에 부대비용을 더하면 팔수록 손해다.절대적인 건설 투자 감소 등으
5월 철근 기준가격 인하 가능성이 크게 줄었다. 철 스크랩 가격 하락 폭이 줄어들면서 철근 기준가격 조정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스틸데일리DB 등 철 스크랩 가격 조사 자료에 따르면 4월 3째주 기준 철근 기준가격 책정에 영향을 미치는 철 스크랩 가격은(중량A 70%, 일본 H2 20%, 미국 No.1 10%) 약 43만 원으로 추산된다.나아가 1분기와 4월 평균 철 스크랩 가격을 비교해야 한다는 점을 감안해서 해당 기간 평균 철 스크랩 가격을 살펴보면 1분기는 45만 1,000원, 4월은 3째주까지 집계된 현재 기준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 등 중동지역의 불안한 정세로 인해 철강업체들의 생산원가 상승 우려가 확대되고 있다.금융업계에 따르면 중동발 리스크가 확산됨에 따라 최근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00원선을 돌파했다.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넘어선 건 지난 1997년 외환위기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2년 코로나 직후 미국의 고강도 긴축 이후 역대 네번째다.급격하게 상승한 원∙달러 환율은 국내 제조업체들의 제품 생산원가 상승 우려를 키우는 중이다. 그도 그럴 것이 국내 제조업체 대부분은 에너지를 해외에서 수입하는 실정이다. 원
4월 중순 철근 제강사 재고가 여전히 40만 톤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4월 초와 비교했을 때 크게 줄지 않고 답보 상태를 유지 중이다. 본지 조사에 따르면 4월 16일 오전 기준, 국내 8대 철근 제강사 보유 재고는 약 38만 8,000톤으로 추산된다. 직전 조사 시점인 4월 초 대비 3,000톤 가량 줄었지만 사실상 눈에 띄는 변화라고 보기 어려운 수준이다. 대보수를 진행하기 전 비축해 놓은 재고들이 판매 악화로 인해 제대로 소진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다. 4월 16일 까지 8대 철근 제강사들의 판매 실적은 약
가격 하락세가 멈추지 않았다. 주 초반부터 내린 비소식으로 인해 상황이 더욱더 비관적으로 흐르는 분위기다.그렇지 않아도 부족한 수요 상황에 기상상황마저 악화하면서 사실상 근래 들어 최악의 4월을 겪고 있는 중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는 가격적인 측면에서 바로 드러났다.업계에 따르면 금주 초반 시중 철근 유통가격은 국산 기준 74만 5,000원(이하 즉시현금, SD400 10mm 기준) 내외로 확인됐다. 지난주 대비 소폭 낮아졌다. 이와 발맞춰 수입산 제품도 중국산 72만 5,000원~73만 원, 일본산 73만 원~73만 5,00
4월 중순까지의 철근 수입량이 여전히 저조하다. 성수기에 진입 했음에도 비수기만 못한 양이다.최근 잠정 수입통관 자료에 따르면 4월 14일까지 국내에 들어온 철근 수입량은 1만 639톤으로 집계됐다. 지난 3월 동기 수입량인 6,938톤보다 3,000톤 가량 늘었지만 평년에 비해서는 많지 않다.원산지별로는 일본산과 중국산이 고르게 늘어났다. 일본산이 7,744톤(549달러)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지난주 239톤에 불과했던 중국산 수입량이 일주일새 2,656톤 늘어난 2,895톤(540달러)을 기록했다.톤당 평균 수입원가는 54
수입 철근 재고가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에 이어 2주 연속이다.수입 업계에 따르면 인천항 수입 철근 재고는 4월 15일 기준 8만 8,500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 대비 3,100톤 가량 증가한 양이다. 수입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주에도 일일 출하량이 1,000톤 미만으로 파악되는 상황에서 수요부진과 가격 하락압박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는 평가다.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높은 수입원가와 가격 경쟁으로 인해 수입도 판매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동안은 재고 수위가 크게 늘지도 줄지도 않는 형국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2023년도 봉형강 유통업계의 경영실적이 전년 대비 크게 나빠진 것으로 확인된다. 2022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금리인상 영향이 2023년 들어서 대세 하락기조를 만든 것으로 판단된다.금융감독원 공시를 통해 공개된 봉형강 유통업체 40곳의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봉형강 유통업체들의 2023년도 전체 매출액은 3조 9,012억 원으로 확인된다. 전년 매출액이 4조 8,835억 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20.1% 크게 감소했다.영업이익은 감소세가 더욱더 확연하게 드러났다. 구체적으로 2023년 봉형강 유통업체 40곳의 영업이익은 전체 444억
철근 제강사들의 건설사 판매 비중이 과거보다 확대된 것으로 확인된다. 이러한 추세라면 추후 더욱더 확대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본지 조사에 따르면 2023년 12월 기준 국내 8대 철근 제강사 제품 판매 비중은 건설사 65%, 유통업체 35% 수준으로 조사됐다.2022년 판매 비중이 건설사 58%, 유통 42%라는 점을 감안하면 건설사 직거래 판매 비중이 1년 만에 7% 이상 늘어났다. 과거 2020년 당시만 하더라도 건설사 판매 비중이 40%에 불과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3년 만에 25% 이상 증가한 셈이다.단, 건설사 판매 비중이
4월 10일 총선이 범야권 정당의 승리로 막을 내리면서 주택 건설 시장에 미칠 영향과 여파에 대해 봉형강 업계의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결론부터 말하자면 애당초 여권이든 야권이든 주택 공급을 늘려야 한다는 목적성은 동일했다. 차이점이 있다면 여권은 민간 중심의 주택공급에 방점을 뒀지만 야권은 공공 중심의 주택공급을 강조했다는 점이다.야권이 총선에서 승리한 가운데 주택 건설 시장은 야권의 공약에 따라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구체적으로 야권은 역세권 부지에 기본주택 100만 가구(수도권 50만호, 지방특화형 40만호, 어르신복지주택 10
3월보다 나은 4월을 기대했지만 실망스러운 시황만 지속됐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불확실성에 따른 시장의 불안감마저 확산되고 있어 업계 관계자들의 의지가 크게 꺾였다. 난관에 부딪치고 있는 지난주 봉형강 시장의 면면을 살펴봤다. ※ 제목 클릭 시 해당 기사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5월 철근 기준價 인하 막아서는 ‘±5%의 룰’철 스크랩 가격 하락 소식이 전해지면서 5월 철근 기준가격 인하 소문이 시장에 확산되고 있지만 아직 확답은 어려운 것으로 판단된다. 분기 시작점이 아닌 원 기준가격 책정 시에는 철 스크랩 가격이 ±5% 변동되어
2월 철근 생산·판매 실적이 지난해 동기 대비 동반 감소한 것으로 확인된다. 특히, 지난달만 해도 증가세를 보이던 생산량이 크게 줄면서 제강사들의 최적생산 기조가 강화됐다는 점이 실적으로 드러났다.구체적으로 한국철강협회에 따르면 올해 2월 철근 생산량은 54만 3,268톤으로 전월 대비 27.8%, 지난해와 비교해서는 30% 크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된다.출하량도 줄어들었다. 내수와 수출을 더한 2월 전체 판매량은 53만 8,817톤을 기록해 전월 대비 14.3%, 전년 대비 28.1% 감소했다. 판매유형별로 내수는 53만 4,911
지독한 불확실성과 가격 하방압력이 공존하면서 철근 시장에는 불신과 혼선이 가득했다.업계에 따르면 금주 시중 철근 유통가격은 국산 기준 74만 5,000원~75만 원(SD400 10mm 기준)내외로 확인됐다. 지난주 대비 소폭 내림세를 기록했다.국산이 내려가면서 수입산 가격도 속절없이 하락했다. 74만 원 내외다. 중국 철근 메이커의 4월 오퍼가격이 540달러, 원화 환산 시 부대비용 없이도 74만 원에 육박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마진 확보는 커녕 손실부담을 깊이 고려할 정도로 가격이 내려간 셈이다.이러한 와중에 금주 시장에서
조달청이 지난 9일 나라장터를 통해 관수철근 연간 단가계약 공고를 게시했다.최근 조달청이 구매방식을 기존 희망수량경쟁입찰 방식에서 다수공급자계약(MAS)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기존 방식으로는 마지막 입찰이 될 것으로 보인다.해당 공고는 오는 2025년 6월 30일까지 163만 6,200톤 규모의 관수철근을 공급하는 단가계약으로 추정가격은 약 1조 6,372억 원(부가세별도)이다.전자입찰로 진행되며 접수 개시일은 4월 23일 오전 10시부터다. 최종 개찰은 4월 25일 11시에 이뤄질 예정이다.
4월 초 철근 수입량이 전월 같은 기간보다 늘어난 것으로 확인된다. 다만 지난달 수입 실적이 약 50개월 만에 최저치라는 점을 감안하면 당장 많은 의미를 내포한다고 보기 어렵다.최근 잠정 수입통관 자료에 따르면 4월 7일 기준 국내에 수입된 철근은 5,584톤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같은 기간 수입량이 2,469톤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약 2배 이상 늘었다.원산지별로는 일본산과 중국산이 양분했다. 특히, 그나마 가격경쟁력 측면에서 우위가 있는 일본산이 거의 대부분의 비중을 차지했다.구체적으로 일본산의 경우는 5,345톤(543달러)이
철근 유통업계의 볼멘소리가 확대되고 있다. 본격적인 4월 영업일에 들어섰음에도 불구하고 시황이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는 게 그 이유다.업계에 따르면 금주 들어 시중 철근 유통가격은 지난주 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산 기준 75만 원 내외 수입산 제품은 국산 대비 5,000원~1만 원 가량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것이 통상적이다.가격 하락의 이유는 앞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던 1분기와 크게 다르지 않다. 경기침체로 인해 건설시장이 얼어붙었고 이로 인해 철근 업계 수요도 크게 줄어들었다.굳이 추가적인 이유를 꼽자면
수입 철근 업계가 악화한 시황 속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빠져버렸다. 통상 매출을 발생시키면서 재고를 순환해야 하지만 대내외 상황이 뒷받침되지 못하면서 주저할 수밖에 없는 모양새다.업계에 따르면 최근 수입 업계의 고심이 계속해서 깊어지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수입 원가로 수익성 확보가 어려워지자 적극적인 판매 활동에 나서지 못하고 재고 소진 속도도 더디다.그도 그럴 것이 수입 업체 입장에서는 제품 유통시세대로 제품을 판매하면 적자부담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확인된다.실제 한국철강협회 월별 수입 통관자료를 살펴보면 2월의
중국 용강이 4월 한국향 철근 오퍼가격을 제시했다. 제시한 가격은 SD400 10mm 기준 톤당 540달러, 13mm~22mm는 530달러다.최초 오퍼가격만 놓고 보면 전월 대비 20달러 낮다. 시계를 넓혀보면 지난 2월 이후 약 석 달 연속으로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는 셈이다.다만 수입 업계 누구도 쉽사리 결정을 내리지 못할 것으로 판단된다. 최근 달러당 1,350원을 가뿐히 넘는 환율을 고려해 540달러를 원화로 환산해보면 수입 원가가만 해도 약 73만 2,000원이다. 부대비용을 더하면 77만 원에 육박한다.최근 수입산 철근 유
수입 철근 재고가 지난주와 비교해서 큰 변화를 나타내지 못한 채 의미 없는 횡보세를 드러내고 있다.수입 업계에 따르면 8일 기준 인천항 수입 철근 재고는 8만 5,400톤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대비 400톤 가량 늘어난 양이다.지난주 하역 작업중이던 물량이 약 3,000톤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상 들어온 만큼 빠져나갔다고 보는 게 타당할 것으로 판단된다.높은 수입원가로 인해 적자판매 부담이 상당한 가운데 가격 하방압력이 지속되다 보니 목표 매출을 달성하기 위한 몇몇 업체들만 적극적인 판매공세를 나타내는 형국이라는 게 업계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