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국내 시장은 탄소강·STS강 강관 업계를 막론하고 이달 목표 판매량을 미달했다는 업체들이 대부분이다. 이에 업계의 단기 시황 개선 기대감은 낮아진 상황이다. 하지만 시황 악화 속에서도 탄소강 강관 업계는 인상 의지를 높이고, STS강 강관 업계는 시세 상승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어 다음주 시장 분위기에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4월 넷째주 국내 유통 가격은 탄소강 구조용 2㎜ 흑관은 톤당 80만원 중후반대, 배관용 100A 흑관은 톤당 90만원 후반대에 거래됐다. 이어 포스코 STS 304 열연 강관은 톤당 410~420
포스코홀딩스는 25일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신경영비전을 설명했다. 포스코홀딩스는 그룹 핵심인 철강과 이차전지소재 사업에 자원과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철강에선 저탄소 생산체제와 Intelligent Factory 전환으로 제조 및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차전지소재에선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Full Value Chain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구조관·배관재를 막론하고 탄소강 강관 제조사들의 단가 인상 의지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5월 내수 시장 분위기는 다시 한번 반전의 계기를 맞이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본지 조사에 따르면, 시황 변화에 민감한 탄소강 구조관 업계가 먼저 인상 분위기를 조성했다. 한진철관·동아스틸·정안철강은 5월 출하분부터 인상을 발표했으며, 동종 업계도 현재 공문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탄소강 구조관 업계 관계자는 "다른 구조관 업체들도 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그동안 시황 부진으로 적자가 누적되다 보니 인상 필요성엔 업계가
지난 세 달간 국내로 유입된 전기아연도금강판(EGI) 수입량이 2.5만 톤에도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수입량도 1만 톤을 밑돌았다.한국철강협회(무역통계)에 따르면 3월 한 달 EGI 수입량은 7,931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5.6%, 전월 대비 20.6% 급락했다. 1분기 월 누적 수입량도 전년 동기간 대비 7.8% 줄어든 2만 3,022톤에 머물렀다.아무래도 수입에 불리한 환율 속 경쟁력 떨어진 오퍼가격 그리고 건설향 수요 급감 등이 복합적으로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같은 달 수출량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3월
강관 제조 업계가 5월 제품 공급 단가 인상에 나선다. 업체별 인상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다 음] -한진철관은 5월 13일 출하분부터 전 품목에 대해 5~7% 할인율을 축소한다.동아스틸은 5월 2일 출하분부터 강관 5% 할인율 축소, C형강은 별도 통보한다.정안철강은 5월 13일 출고분부터 전 품목에 대해 5~7% 인상을 실시한다. 주문품 중 미출하분 포함 전체에 적용하며, 원재료 가격 인상에 따라 6월 추가 인상 예정이다.(2024년 4월 24일 기준)※강관은 월 중에도 여러 차례 단가 조정이 이뤄지는 만큼, 업체별 발표 때마
1분기 용융아연도금강판(GI) 수출은 전년 대비 늘어난 반면, 수입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철강협회(무역통계)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1분기 용융아연도금강판 수출은 40만 7,193톤으로 전년 대비 6.5% 증가했고, 수입은 16만 1,971톤으로 전년 대비 9.7% 감소했다.3월 한 달만 보면 수출은 13만 9,994톤으로 전년 대비 3.6% 감소했고, 수입은 5만 7,435톤으로 전년 대비 17.8% 줄었다.수출의 경우 주요 거래처인 유럽과 일본, 동남아시아 지역 판매가 줄어든 여파가 컸다. 전년 동기 대비 유럽향 수출량
국내 강관 시장의 수요 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아주베스틸은 △소량 다품종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 △실수요 고객 맞춤형 판매 △타 Maker와 상생과 협력을 통한 구색에 의한 경쟁력 제고라는 세 가지 전략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본지는 아주베스틸 박유덕 대표를 통해 그룹사 소개를 비롯하여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국내외 시황 전망 속 위기를 돌파해나갈 대응 전략은 무엇인지 자세히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편집자 주] Q> 아주베스틸그룹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A> 아주베스틸은 포항에 소재한 ERW 전문 강관 업체로, 지난
이달 영업일을 어느덧 5일 남겨둔 가운데, 국내 강관 소재 시황은 부진한 수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탄소강 열연의 시세 약세가 뚜렷한 가운데, 일각에선 5월 초중순 시세 상승 기대감도 조금씩 피어오르고 있어 시황 개선이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4월 넷째 주 국내 유통 가격은 수입대응재 열연·수입 열연은 톤당 70만원 후반대에 거래됐다. 지역과 물량에 따라 수입대응재 열연(GS) 판매 가격은 수입 열연 판매 가격보다 낮게 거래되기도 하는 등 시장 가격은 혼조 양상이다. 또한 수입대응재 후판·수입 후판은 톤당 70만원
올 1분기 냉연강판 수출·수입 실적이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수출은 줄고, 수입은 급격하게 늘어난 것. 특히, 수입의 경우 2019년 이후 5년 만에 최대 물량으로 작년 1분기보다 3배 가까이 증가했다.최근 한국무역협회가 집계한 품목별 수출입 실적 조사에 따르면 올 1분기 냉연강판 수출은 61만 2,948톤 수입은 7만 1,753톤으로 집계됐다.수출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 감소했고, 수입은 146% 증가한 실적이다.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성장세가 점차 둔화된 가운데 중국산 수입재가 높은 가격 경쟁력을 갖고 들어온 결과로
11월 미국의 대선을 앞두고 바이든 정부는 알래스카(Alaska) 지역에 신규 석유·천연가스 개발을 제한하기 위한 조치를 19일 발표했다. 이 같은 조치 배경은 바이든 정부가 지난 2023년 3월 알래스카 국립석유보호구역(NPR-A) 내 대형 유전 개발 사업인 ‘윌로우 프로젝트’를 승인했지만, 환경 단체를 비롯한 유권자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환경 보호 공약을 위반했다는 비판을 해왔다. 바이든 정부는 전 정부에서 부지 임대 권리가 승인되었다며 불가피함을 호소했으나, 대선을 앞두고 지지층을 결집하고 ‘윌로우 프로젝트’ 승인에 대한 유권자
최근 원/달러 환율이 1,300원 후반대로 강세를 보이면서, 국내 탄소강 강관 업계가 본격적인 인상 채비에 나서고 있다.22일 기준 원/달러 환율은 1,379.50원으로 마감한 가운데, 최근 일주일간 환율은 1,300원 후반대를 유지중이다. 이 같은 고환율 흐름에 탄소강 강관 업계는 국내외산 열연 공급 단가 상승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번주 탄소강 구조용 2㎜ 흑관 유통 가격은 톤당 80만원 중후반대에 거래되고 있지만, 환율 강세로 수입 원소재 가격이 높아질 경우 5월~6월 국내 열연·강관 시장 가격 상승
지난 2023년 국내 배관재 업계의 경영 실적은 업체별 희비가 엇갈렸다. 구조관과는 다르게 배관재 업계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10% 수준을 기록하면서 내수 시황 악화에서도 자신들만의 경쟁력으로 위기를 돌파해 나간 한 해로 평가된다. 이에 지난해 배관재 업계의 경영 실적은 어땠는지 점검해 본다. [편집자 주]●세아제강·SK오션플랜트, 매출·영업익·순이익 '트리플 크라운' 국내 배관재 업계의 2023년 경영 실적은 업체별로 냉탕과 온탕을 오간 모습이었다. 본지가 집계한 국내 주요 배관재 업체 18개사의 총 매출액은 6조3,548억원을 기
건축용 데크플레이트 전문 기업 덕신EPC는 최근 글로벌 진출 확대의 목적으로 튀르키예와 필리핀 건축 전시회에 참가해 자사 제품을 홍보했다고 22일 밝혔다.튀르키예에서 진행된 ‘튀르키예 빌드 2024’ 전시회는 4월 17일(수)~20일(토) 4일간 튀르키예 투얍 페어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 튀르키예는 물론 동유럽, 중동 지역, 아프리카 일대 건설, 건축 및 설계, 건자재 업체가 참가하는 튀르키예 최대 건축 국제 전시회다.아직 데크플레이트 공법이 익숙하지 않은 튀르키예에서 재래식 공법과 실제 데크플레이트 시공 모습을 구현해 덕신EPC
전선 및 동소재 사업과 자동차 부품 사업이 주력인 KBI그룹이 지난 20일 미국 부동산 개발사 에피토미(EPITOME DEVELOPMENT)와 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KBI 그룹은 박한상 부회장을 필두로 소재사업 부문을 총괄하는 김병제 사장 및 관련 임직원으로 방문단을 꾸리고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서 에피토미의 창립자이자 사장인 달마 라자(Dharma Rajah)를 만나 미국 전역의 건설 프로젝트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KBI 그룹은 KBI 건설의 미국 진출 및 잠재적 미국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
최근 국제유가는 중동 지역 분쟁으로 배럴당 80달러 중반대로 상승한 가운데, 북미 리그수는 전주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월 셋째 주 북미 리그수는 746곳으로 전주 대비 12곳 감소했다. 이 가운데 미국 리그수는 전주 대비 2곳 늘어난 619곳, 캐나다 리그수는 전주 대비 14곳 줄어든 127곳으로 집계됐다. 미국 리그 분포를 살펴보면 텍사스(296곳, 전주비 +2곳, Land 294곳, Offshore 2곳)>뉴멕시코(108곳, 전주비 –1곳, 모두 Land)>오클라호마(45곳, 전주비 +1곳, 모두 Land)>루지애나(
강관 전문 공급 기업 한진철관이 5월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 한진철관은 5월 13일 출하분부터 전 품목에 대해 5~7% 할인율을 축소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진철관 측은 "원부자재 인상분 미반영과 환율·유가 상승 등으로 인해 할인율을 축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지는 지난 2023년 탄소강 구조관 업계의 경영 실적을 분석한 결과, 업계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구조관 12개사의 총 매출액은 1조3,788억원으로 전년 대비 8.9% 감소했으며, 그 외에도 영업이익·순이익 역시 전년 대비 감소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난해 구조관 업계는 어떤 성적표를 받았는지 점검해 본다. [편집자주]■구조관 제조 12개사, 매출 전체 하락 지난 2023년 국내 주요 탄소강 구조관 업계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별 매출 감소는 적게는 2%부
지난주 국내 강관 시장은 업계의 판매 부진이 지속되며 조용한 시황이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에서도 동양철관과 한진철관은 적극적인 설비 투자와 제품 개발로 타사 대비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지난주 강관 시장에는 어떤 소식들이 있었는지 점검해 본다. [편집자 주]※제목 클릭 시 해당 기사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한진철관 이형석 대표 “중공철근 시장 확대에 일조”☞ “지진에 강하다” 동양철관, 내진용 대형각관으로 日 공략 ☞ 강달러 어쩌나? 강관 업계, 수입 소재 구매 ‘대혼란’☞ 봄볕 드나 했더니···판매 난항 여전☞ 한계치 다다른 탄소
지난 3월 국내 완성차 업계의 자동차 생산·판매량이 전월 대비로는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국내 자동차 업계의 자동차 생산량은 36만 5,497대로 전월 대비 21.6% 증가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10.8% 감소했다. 판매량 역시 39만 5,737대로 전월 대비 25.9% 증가한 반면, 전년 동월 대비로는 7.7% 줄어들었다.경기 부진과 조업일수 부족에 따른 내수 및 수출 감소가 전년 동월 대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3월 내수는 소비심리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