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중국산 선재 수출 가격이 수요 개선에 힘입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이번 주 중국 주요 업체의 저탄소 선재(SAE1008, 6.5mm) 오퍼가는 5~6월적 톤당 555~560달러(FOB)대를 형성하고 있다. 이는 3월 말 톤당 540~565달러(FOB) 보다 상승한 것이다.모 중국 대형 업체는 청명절(4~6일) 연휴 전인 지난 1일 톤당 15달러 인하했으나, 10일에는 톤당 5달러 인상한 것으로 파악된다.장쑤성에 위치한 한 메이커는 고탄소 선재(82b, 6.5mm)에 대해 톤당 565달러(FOB)를 제시했는데, 이번 주 들어
포스코가 경강 선재에 대해 1분기 5만원에 이어 2분기 계약분도 톤당 5만원 가격 인상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포스코는 작년 하반기부터 누적된 철강 원부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생산비용 증가와 시황 부진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로 불가피한 가격인상을 추진한 것으로 풀이된다.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포스코는 그간 건설경기 침체 등 전방산업 부담 가중 등을 고려해 선재제품 가격 인상을 미뤄왔다. 그러나 올해 1분기부터 일본밀의 연 이은 가격 인상 발표와 더불어 열연, 후판 등 제품 가격 인상이 기정 사실화된 점, 그리고 주요 원자재 가격 및
대만의 최대 스테인리스 선재 제조업체인 왈신 리화가 4월 300계 스테인리스 선재 가격을 인상했다. 300계 스테인리스 선재가격은 톤당 1,000대만달러(4.2만원) 인상했다. 316L 서차지는 동결했다. 또한 200계와 400계 스테인리스 선재가격도 동결로 결정했다. 회사측은 LME 니켈 등 원료가격의 상승분과 4월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 등을 고려하여 가격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일본 정선이 4월 계약분 스테인리스 선재가격을 모두 인상했다. 회사측은 300계 선재는 톤당 1만 5천 엔, 400계 선재는 톤당 2만 엔 인상한다고 밝혔다. 금번 가격은 알로이서차지 변동폭과 베이스 단가 인상분을 모두 반영한 결과치다. 이와 함께 강종 엑스트라도 모두 인상 조정됐다. SUSXM7과 303강종의 경우 톤당 1만 5천 엔, 316L 엑스트라는 톤당 2만 5천 엔, 310S는 톤당 5천엔 인상 조정됐다. 회사측은 베이스 단가 인상은 지난 2022년 10월 계약분 이후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전사적인 원가절감 노력에도 불구
일본의 NSSC는 3~5월 주문투입분 300계와 400계 스테인리스 선재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NSSC는 스테인리스 선재의 경우 톤당 1만 5천엔의 베이스 단가를 인상했다. 그러나 니켈과 페로크롬의 평균 가격 하락분을 반영하여 최종 300계 스테인리스 선재 가격은 톤당 5천엔, 400계 스테인리스 선재 가격은 톤당 1만엔의 가격인상을 실시한다. NSSC는 엑스트라 강종도 일부 가격을 조정했다. 니켈과 몰리브덴 등 주요 합금 비중을 반영하여 SUS310S 강종의 경우 톤당 5천엔 인하하고, SUS XM7 강종의 경우 톤당 5천엔
포스코가 CHQ 선재에 대해 4월 1일 출하분부터 10만원의 가격 인상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미 일본의 고로사인 일본제철은 올해 1월에 이어 4월 부로 톤당 1만 엔 수준의 봉강과 선재 가격 인상을 발표했다. 올해 들어서만 총 2만 엔의 가격인상이 단행된 셈이다. 고베제강 및 JFE스틸도 선재와 봉강 가격을 4월 출하분부터 2만 엔 인상하면서 수익성 악화 만회를 시도하고 있다. 일본 특수강 업체들도 톤당 1~1.5만 엔 수준의 인상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포스코는 철광석과 점결탄 등 철강 원부자재
스틸투모로우 차원수 대표는 최근 한국철강협회가 발간한 2월 철강보를 통해 '국내 연강 선재산업 분석 및 발전방안'을 주제로 칼럼을 기고했다. 차 대표는 지난해 국내 건축착공면적의 큰 폭 감소가 연강 선재산업 시황 부진을 야기했다고 지적했다. 정부의 향후 건축착공면적을 고려할 때 연강 선재 수요는 2022년 91만 톤에서 향후 5년간 81~88만 톤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강선재는 주로 건재용으로 사용되는 탄소함유량 0.25% 이하의 선재 및 이를 가공한 철선/아연도금철선을 말하며, 이 중에서 용도가 다른 CHQ용 및 용접
지난해 세아특수강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한 가운데 순적자로 전환됐다. 세아특수강의 연결기준 2023년 연간 매출액은 1조 293억 원으로 전년 대비 4.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90억 원으로 전년 대비 68.6% 감소했다. 27억 원의 순손실이 발생했다.회사측은 "자회사인 세아메탈의 스테인리스 와이어 생산 및 판매 종료로 인한 평가 손실 반영으로 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대만의 탄소강 및 스테인리스 선재 제조업체인 Yieh Hsing사가 2월 탄소강과 스테인리스 선재 가격을 모두 인상했다.회사측은 철광석과 점결탄 등 원자재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과 EU CBAM으로 인한 글로벌 탄소 감축 비용 문제 등을 제조비 상승분을 감안하여 2월 선재 가격을 인상한다고 설명했다. 2월 304 스테인리스강 선재 가격은 톤당 2,000대만달러 인상됐으며, 탄소강 선재 가격은 톤당 1,000대만달러 인상됐다. 316L 엑스트라도 톤당 1,000대만달러 인상했다. 반면, 200계와 400계 선재가격은 동결했다.
대만의 최대 스테인리스 선재 제조업체인 왈신 리화가 2월 300계 스테인리스 선재 가격을 인상했다. 300계 스테인리스 선재가격은 톤당 2,000대만달러(8.5만원) 인상했다. 316L 서차지는 톤당 1,000대만달러 인상했다.200계와 400계 스테인리스 선재가격은 동결로 결정했다. 회사측은 원료가격의 상승분과 고객사들의 경쟁력 등을 고려하여 가격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일부 수요산업의 회복 영향과 중국의 경기 부양책 등으로 재고비축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와이어·케이블, 튜브·파이프 분야 글로벌 1위 전시회인 ‘wire&Tube 2024(와이어 및 튜브 전시회)’가 오는 4월 15일~19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다.올해 65개국 2,300개 기업이 참가하는 ‘wire&Tube 2024’는 면적 11만㎡ 이상의 규모에서 성황리에 개최될 예정이다. 2,300개 기업 중 3분의 2가 해외 참가사로, wire&Tube는 메쎄 뒤셀도르프의 여러 전시회 중 가장 높은 국제성을 자랑한다. 특히 올해 전시회에는 신규 진입한 기업들이 다수 포진해 있어, 신기술·신제품 시연을 더욱 기대할 만하다.
자국 산업 보호 조치의 일환으로 튀르키예 정부가 합금·비합금 수입산 선재에 대해 임시 세이프가이드 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외신에 따르면 최근 튀르키예 정부는 합금·비합금 수입산 선재에 대한 세이프가드 예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튀르키예 정부는 수입산 철강 제품이 국내로 대거 들어오면서 자국 산업에 위협이 되고 있다고 보고, 수입산 선재에 대해 200일간 톤당 175달러의 임시 세이프가드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만약 세이프가드가 확정되면 최종 확정된 관세율이 임시 세이프가드보다 낮은 경우에는 차액만큼 상환해줄 예정이다. 세이프
중국 주요 철강사인 사강그룹, 융강그룹, 중톈강철그룹 3사가 올해 1월 상순 건축용 철강 가격을 동결했다.지난 1일 사강그룹은 1월 상순 건축용 철강 가격을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철근(HRB400 16~22mm) 출고가는 톤당 4,250위안, 코일철근(HRB400 8mm)은 톤당 4,430위안, 선재(HPB300 8mm)는 톤당 4,340위안이다.융강그룹과 중톈강철그룹도 공시를 통해 건축용 철강 가격을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들 3사는 매월 상순, 중순, 하순 총 3번 철강 가격을 공시한다. 다만 사강그룹은 열연
대만의 최대 스테인리스 선재 제조업체인 왈신 리화가 1월 300계 스테인리스 선재 가격을 인상했다. 300계 스테인리스 선재가격은 톤당 2,000대만달러(8.4만원) 인상했으다.200계와 400계 스테인리스 선재가격은 동결로 결정했다. 회사측은 니켈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스크랩 등의 일부 원료가격 인상분을 반영하여 인상했다고 설명했다.
일본의 NSSC는 12~2월 주문투입분 300계 스테인리스 선재가격을 톤당 3만엔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400계 스테인리스 선재가격은 동결했다. NSSC는 9~11월 계약시점 대비 니켈가격이 하락한 영향으로 알로이 서차지가 인하조정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베이스 단가의 변동폭은 없다. NSSC는 엑스트라 강종도 일부 가격을 조정했다. 니켈 평균가격의 하락 등으로 SUS310S 강종의 경우 톤당 8.5만엔, SUS XM7 강종의 경우 톤당 4만엔, SUS303 강종의 경우 톤당 3.5만엔을 인하했다. 또한 몰리브덴 가격 하락으로 316
김형노 케이피에프 대표가 지난 12월 15일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열린 ‘제9회 중견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중견기업인의 날은 중견기업의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중견기업인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중견기업특별법이 시행된 2014년 이후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대한민국의 경제·산업 발전에 기여한 중견기업인 및 중견기업 육성 공로자에 대한 정부 포상을 해오고 있다.중견기업 육성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김 대표는 2020년 전 세계를 덮친 코로나19의 풍파로 회사가 경영 위기로 내몰린 상황에서 노사 협력을
현대제철은 선재 제품에 대해 유럽의 대표적인 글로벌 환경성적표지(이하 EPD) 중 하나인 '노르웨이 EPD'를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EPD는 제품 및 서비스의 원료 채취부터 생산,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과정에 대한 환경영향을 계량적으로 표시해 공개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현대제철 판교오피스에서 개최된 '노르웨이 EPD 인증서 수여식'에는 주한 노르웨이 대사관 로저 마틴센(Roger Martinsen) 상무참사관이 참석해 인증서를 수여하고, 양국 간 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wire & Tube 2024 (독일 뒤셀도르프 와이어 및 튜브 전시회)’가 내년 4월 개최를 앞두고 한국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방문객에게 전시회 관련 주요 정보 및 글로벌 산업 동향과 메가트렌드를 전달하기 위해 개최된다는 게 라인메세측 설명이다.“최고와 나란히 (join the best)”라는 전시회 슬로건에 걸맞게 본 전시회에 업계 리딩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왔으며 이번 전시회는 64개국 약 2,000개사가 참가하고, 순수 전시 면적 10만㎡가 넘는 대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규
우크라이나의 신속 피해 복구 예상액만 2000조원이라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한국-우크라이나 뉴빌딩 협회가 10월 31일 ‘제1회 한-우크라이나 뉴빌딩 포럼’을 개최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뉴빌딩 협회는 우크라이나 상공회의소장, 국민의힘 이만희 사무총장과 같은당 김병욱 의원,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총재 등이 참석해 ‘우크라이나 재건사업을 위한 한국의 역할과 국제협력’을 주제로 머리를 맞댄다.우크라이나는 전쟁으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는 ‘리빌딩’을 넘어 국가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뉴빌딩’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양국 간 시민단체
한국철강협회 선재협의회(회장 박재천, 코스틸 회장)는 10월 27일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CHQ업계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이번 교류회는 지난 10월 13일 선재산업을 위한 활발한 소통의 자리로 개최되었던 연강 및 경강분과 기술교류회에 연이어 개최하는 것으로, CHQ 산업 흐름 및 국내 업계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신기술 공유의 자리로 마련되었다.포스코 IH 서재호 대리는 ‘로봇산업 대두에 따른 선재 소재 부품 시장 동향 및 수요 전망’발표를 통해 최근 성장산업으로 대두되는 로봇산업에 적용될 선재 부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