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푸아뉴기니에 위치한 Ramu 니켈 프로젝트가 설비 업그레이드로 올해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Ramu 니켈 프로젝트는 오는 9월 한 달 간의 가동 중단 및 설비 업그레이드 계획을 발표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생산량 확대를 목표로 3,300만 달러가 투자되며 노후장비 교체 및 장비의 성능과 안정성을 높이는데 초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지난 2023년 Raum 프로젝트는 다수의 지진 발생으로 인한 생산 차질에도 생산 가이던스에 부합하는 니켈 수산화침전물(MHP) 3만 3,600톤을 생산했으나, 업그레이드 작업으로 인해 올해 생
니켈 가격이 지난 2023년 대비 40% 넘게 하락 중이다. 올해에도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22일 기준 15거래일 중 3일을 제외하고 전부 하락했다. 니켈가격의 하락세 지속으로 전 세계적으로 생산업체들은 감산을 감행 중이며, 결과적으로 인도네시아의 공급 지배력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니켈 생산업체들의 감산이나 폐쇄 등의 움직임은 인도네시아 이외의 국가 사업장에서 발생하고 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호주 니켈 생산업체인 Wyloo Metals Pty社는 광산 폐쇄를 발표했다. BHP社도 일부 가공 공장을 폐쇄하기로 결정
내달 수요 둔화 전망에 박스권 움직임재고 비축 수요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 중국 페로크롬 내수 가격이 박스권 장세를 보이고 있다. 다음 달 페로크롬 수요 약세가 전망되면서 상승세가 제한됐기 때문이다. 현재 중국 페로크롬 내수 가격은 톤당 8,550~8,700위안(1,202~1,223달러)대에서 움직이고 있다.이 가운데 고탄소 페로크롬(Cr 58~60%) 600톤이 톤당 8,600위안에 거래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파운드당 96센트(CIF)에 해당한다.중국 관계자는 “중국 북부 지역에 눈이 많이 내리면서 물류 차질을 대비해 재고를 비축
First Quantum사가 호주의 니켈 광산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니켈가격의 약세에 따른 채산성 악화로 호주 Ravensthorpe 니켈 광산의 가동을 중단하겠다고 최근 발표했다. Ravensthorpe 니켈 광산은 지난 2020년 상반기에 가동을 재개했으나, 니켈 가격 하락으로 약 4년 만에 다시 가동 중단 상황에 처했다. Ravensthorpe 니켈 광산은 지난 2022년 기준 2만 1,529톤의 니켈을 생산한 바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First Quantum사의 니켈 광산 가동 중단 발표로 최근 니켈가격이 일부
금속시장 조사기관인 BMI사는 올해 니켈가격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BMI는 니켈 공급과잉 속 중국의 수요 부진으로 2024년 니켈 가격 전망을 톤당 2만 600달러에서 톤당 2만 달러로 하향 조정했다.올해 전 세계 정련 니켈 생산량은 410만 톤에서 오는 2032년 680만 톤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올해 전 세계 니켈 소비량은 400만 톤 수준으로 추정됐다. 지난 2023년 니켈 소비량은 세계 경기 부진 속에서 370만 톤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 지난 1월 12일 기준 LME 니켈가격은 1만 6,075달러를 기록했다.
움직임 없는 중국 페로크롬 시장 이번 주 중국 페로크롬 시장은 전주와 별반 다르지 않았다. 10일 중국의 고탄소 페로크롬(Cr 58~60%) 수입 가격은 파운드당 96~97센트(CIF)로 전주와 동일했다.중국 내수 오퍼가도 톤당 8,600~8,700위안(1,210~1,225달러)으로 전주와 같았으며, 거래 가능한 가격은 톤당 8,600위안 이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중국향 CIF 기준 파운드당 96센트이다.철강사들이 장기 계약을 통해 물량을 확보하면서 현물 거래가 여전히 제한적인 것으로 파악된다.업계 관계자는 “수요 증가로 페로
일본 NSSC가 남아프리카 페로크롬 업체들과의 1분기 페로크롬 계약가격 인하에 합의했다. 유럽의 주요 스테인리스 생산업체들이 먼저 1분기 계약가격을 인하한데 이어 일본의 생산업체들도 계약가격을 조정했다.NSSC는 지난 10일 1분기(1-3월) 페로크롬 계약가격을 전기대비 5.6% 인하하는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계약된 1분기 페로크롬 가격은 파운드당 1.52달러 수준이다. 인하 폭은 9센트다. 일본 내 타 스테인리스 업체들도 NSSC가 합의한 수준으로 인하할 것으로 예상됐다. 유럽 시장의 경우 스테인리스 수요가 부진한 가운데 페로크롬
LME 니켈가격이 소폭 오름세를 보이며 1만 6천 달러대에서 강보합세를 보이는 중이다. 최근 니켈이 미약하지만 상승세를 보인데는 2월로 다가온 인도네시아 대통령 선거에서 니켈 제련 산업의 안전 문제가 이슈로 부상한 영향으로 분석됐다.LME 거래소의 니켈 재고가 7만톤 가까이 도달하며, 2022년 6월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니켈 재고 증가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 니켈 이슈 영향으로 니켈가격이 소폭 오름세를 보인 것. 지난 2023년 12월 25일 인도네시아 슐라웨시 모로왈리 공단 내 칭산그룹의 니켈 제련소에서 화재가 발생하며
핀란드의 오토쿰푸(Outokumpu)사가 수요 약세로 페로크롬 3기 전기로 중 1기와 소결 공장 1개를 일시적으로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외신에 따르면 스테인리스 시장의 수요 둔화가 페로크롬 공급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오토쿰푸는 오는 가을까지 1기 가동 중단에 따른 생산 제한이 있을 것으로 전했다. 오토쿰푸는 총 3기의 페로크롬 전기로와 2개의 소결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니켈 가격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향후에도 상승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판단되면서 인도네시아 니켈 프로젝트 취소가 나타났다. 중국의 메이저 코발트 생산 기업인 Nanjing Hanrui사가 인도네시아 고압산침출(High pressure acid leaching) 니켈 제련소 프로젝트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HPAL 제련소는 전기차 배터리 산업에 공급될 수 있는 니켈 제품을 생산한다. 당초 Hanrui사의 HPAL 프로젝트는 연간 정련니켈 환산 생산능력 6만 톤 수준을 계획했다.Hanrui사는 시장 상황이 불리한 것이 금번
유럽의 주요 스테인리스 생산업체들과 남아프리카의 페로크롬 생산업체 간의 올해 1분기 페로크롬 가격협상이 인하 조정됐다.1분기 협상 계약가격은 파운드당 144센트로 전분기대비 5.9% 인하됐으며, 전년동기대비로는 3.4% 인하됐다. 한편, 지난 2023년 1분기 벤치마크 가격은 149센트, 2분기 가격은 172센트, 3분기 가격은 151센트, 4분기 가격은 153센트였다.
브라질 Vale사의 경우 오는 26년 니켈 생산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여 다시 발표했다. Vale사의 니켈 생산 가이던스는 캐나다 Voisey Bay 광산의 램프업 지연 등을 이유로 당초의 23~24.5만톤에서 21~23만톤으로 하향 조정됐다.올해 니켈 생산량은 약 16.5만톤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가이던스는 16~17.5만톤으로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 Vale사는 에너지 전환 기조에서 니켈과 동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두 광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오는 2030년까지 연간 30만톤 이상의 니켈과 90만톤 이상의
중국 수입산 페로크롬 가격은 하락, 내수 오퍼가는 동결위안화 약세로 27일 중국 고탄소 페로크롬(Cr 58~60%) 가격은 파운드당 95.5~96.5센트(CIF)로 전주 대비 하락했다. 중국 내수 오퍼가는 톤당 8,600위안(1,202달러)으로 전주와 동일했다.업계 관계자는 “페크로롬 생산업체들이 현물 판매보다는 장기 공급 계약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업스트림인 UG2 크롬 광석(Cr 40~42%) 가격은 톤당 280달러로 전주와 같았다.인도 내수 가격은 크롬 광석 가격이 오르면서 상승했다. 톤당 110,000
전망 기관들에 따르면 니켈의 초과공급 상황이 이어질 전망이다. 먼저 Macquarie사의 경우 지난 22년에는 니켈의 초과 공급이 Class2 니켈(NPI, 페로니켈) 주도로 이뤄졌다면, 23년에는 Class1 니켈 부문에도 초과공급이 발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런 공급 과잉 상황은 향후 수년 동안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더불어 이차전지 부문의 니켈 사용량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21년 36.5만톤, 22년 48만톤 정도로 분석됐다. 23년의 경우 전년대비 4.8% 증가한 50.3만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오는 24년의
LME가 지난 2022년 3월 발생했던 니켈 거래중단 및 취소 사태 관련한 소송에서 승소했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헤지펀드 Eliott Management와 미국 금융기업 Jane Street가 런던금속거래소(LME)를 대상으로 소송한 지난 2022년 3월 니켈 거래중단과 취소 사건에 대해 영국 법원이 LME의 손을 들어줬다.LME는 극단적인 '숏 스퀴즈(short squeeze)'로 인해 니켈 가격이 톤당 10만 달러를 넘자 2022년 3월 8일 오전 니켈 거래를 중단하고 120억 달러 규모의 거래계약을 취소한 바 있다. 이에 양
런던금속거래소(LME)는 현지시간 기준 크리스마스 휴일과 박싱데이로 25~26일 휴장한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24일 인도네시아 모로왈리 산업단지(IMIP) 내에서 니켈 제련 공장에서 용광로 폭발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당국은 금번 사고로 최소 13명의 근로자가 사망하고, 38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했다. 금번 사고가 난 곳은 중국 청산그룹이 투자한 인도네시아 청산 스테인리스(ITSS) 소유의 니켈 제련로인 것으로 확인됐다. 초기 보도에 따르면 용광로 수리 과정에서 폭발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용광로 유지보수 과정에서 용광로 벽이 무너지면서 슬래그가 흘러나와 화재가 발생한 것
타이트한 공급에 페로크롬 가격 상승 지속20일 중국 내수 페로크롬 가격은 공급 부족이 지속되며 소폭 상승했다. 전일(19일) 두 건의 거래가 체결됐는데, 톤당 8,600위안과 8,700위안에 거래된 것으로 파악된다. CIF 아시아 기준 파운드당 96~97센트에 해당하는 수치다.한 중국 스테인리스 제조사에 따르면 중국 남부 지역의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현물이 부족한 상태인 것으로 파악된다.페로크롬 가격 상승에 힘입어 업스트림인 UG2 크롬 광석(Cr 40~42%) 가격도 톤당 280달러 이상을 기록 중이다. 중국의 고탄소 페로크롬(Cr
호주의 광산업체인 South32사가 콜롬비아 페로니켈 프로젝트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했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15일 지역 주민들이 South32사에 항의하며 도로봉쇄 시위에 돌입하면서 콜롬비아 Cerro Matoso 니켈 프로젝트의 조업차질이 불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South32사가 법규를 준수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지난 10일부터 지역단체 회원들을 중심으로 도로 봉쇄 시위에 돌입한 가운데, 해당 광산 직원들의 통근과 원료 운송이 제한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Cerro Matoso 프로젝트는 세계
인도네시아의 2023년 니켈 생산량이 165~175만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외신에 따르면 지난 12월 5일 상하이에서 열린 Fastmarkets 배터리 원료 컨퍼런스에서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는 자국 내 니켈 생산능력이 220만톤에 이를 것이며 이 중 니켈 선철과 니켈 매트 생산능력은 194만 톤, MHP 생산능력은 26.5만 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인도네시아 해양수산투자조정부 부장관 세티오 세티아노(Septian Hario Seto)는 "인도네시아 정부가 현재 NPI 제련에 대한 새로운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지만, M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