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국광해광업공단 자료에 따르면 10월 4주차 광물종합지수는 2,714.99로 전주대비 0.9% 하락했다. 6대 전략광물 가격 중 동, 아연, 우라늄만 전주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먼저 동의 경우 중국의 재정 지출 확대 전망에 따른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 우려에도 불구, 중국 정부의 재정지출 확대 발표에 따른 수요 확대 전망으로 전기동 가격상승 압력이 발생했다. 중국 정부는 재난 지원 등을 위해 1조 위안 규모의 국채를 추가 발행하여 인프라 투자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다만,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 우려로 10월
향후 정련니켈의 생산량 증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Wood Mackenzie社에 따르면 올해 정련니켈 생산량은 350만톤으로 전년대비 12.3%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향후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오는 2024년에는 380만톤, 2025년에는 410만톤으로 22년 대비 31% 증가폭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는 배터리 섹터의 성장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올해 정련니켈 소비량은 320만톤으로 전년대비 7.2% 증가가 예상됐다. 2024년 의 경우 350만톤, 2025년 390만톤으로 각각 전년대비
Citigroup은 인도네시아의 글로벌 니켈 공급 지배력으로 인해 니켈 가격이 2년 만에 최저 수준까지 내려왔다고 진단했다. 최근 니켈가격은 인도네시아의 신규 생산이 급증하는 수요를 압도하면서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Citigroup은 니켈 가격이 2023년까지 하락함에 따라 인도네시아에서 어떤 형태로든 공급 반응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강세 촉매에 대한 공격적인 숏 커버링 랠리가 나타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그럼에도 Citigroup은 니켈의 기본 시나리오는 2024년에 니켈 공급 과잉 규모
인도네시아가 페로니켈 캐파 확장에 돌입하면서 중국의 페로니켈 공급 과잉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중국해관총서에 따르면 9월 중국 페로니켈 수입량은 85만 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5% 증가했으며, 인도네시아산 수입량은 79.5만 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0% 늘었다. 1~9월 누적 중국 페로니켈 수입량은 604.6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0% 증가했고, 인도네시아산은 564만 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9% 늘었다. 현재 중국 페로니켈 시장은 공급 과잉 상태이다. 9월 기준 약 3만 톤의 페로니켈이 공급 과잉된 것으
러시아 알루미늄 생산업체 Rusal사가 중국의 알루미나 생산업체 지분을 인수했다. 외신에 따르면 Rusal은 중국 Hebei Wenfeng New Materials(HWNM)사의 지분 30%를 인수하는 조건으로 2억 6,160만 달러(19.1억 위안)을 지급하기로 합의했다고 최근 밝혔다. 물론 최종 인수까지는 중국 정부의 승인과 HWNM 채권단의 동의 절차가 남아있는 상황이다.한편, 지난해 3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북미와 유럽 지역에서 러시아 제재가 지속되고 있지만 Rusal의 경우 제재 대상에서 제외됐다. 그럼에도 서방
중국이 최근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흑연의 수출 통제 조치를 발표한 가운데 정부가 국내 흑연 수급 안정을 위해 TF를 가동한다.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지난 23일 장영진 1차관을 주재로 중국 정부의 흑연 수출통제 관련 「민관 합동 흑연 공급망 대응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는 기획재정부, 외교부 등 관계부처, 국내 배터리3社와 포스코퓨처엠, 배터리협회, 소부장 공급망센터(KOTRA, 무역협회, 기계산업진흥회), 광해광업공단 등이 참석했다.정부는 업계와 함께 흑연 수급 안정화를 위한 대응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먼
23일 한국광해광업공단 자료에 따르면 10월 3주차 광물종합지수는 2,740.56로 전주대비 큰 변동이 없다. 6대 전략광물 가격 중 철광석, 우라늄만 전주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먼저 동의 경우 미국 장기국채 금리상승 및 중국 부동산 경기불안에 따른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 우려에 따른 달러 강세화 및 중국의 부동산 경기지표가 부진한 가운데 동 시장의 수급긴장 완화로 가격 하방 압력이 발생했다. 미국의 10년물 장기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위험자산 기피심리가 확산되고 있으며, 10월 3주차 미달러 인덱스는 10
올해 9월 초부터 시작된 니켈 가격의 변동이 최근 들어 주춤하는 모습이다.지난 12일 상하이 선물거래소(SHFE)에서 니켈 가격은 올해 최저점 수준에 근접하며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이후 최근 들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약 1개월여 만이다. 시장에서는 니켈 가격이 바닥 다지기에 들어갔는지 여부를 두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와 관련해 중국 현지 매체 마이스틸은 이를 판단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마이스틸은 니켈 가격이 소폭 하락을 보이다 반등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지만 전반적으로 시장 변동성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17일 한국광해광업공단 자료에 따르면 10월 2주차 광물종합지수는 2,740.59로 전주대비 1% 하락했다. 6대 전략광물 가격 중 동, 연료탄, 원료탄만 전주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먼저 동의 경우 중국 국경절 연휴 이후 수요회복 전망이 있었지만, 위험자산 기피로 보합세를 보였다. 중국의 국경절 연휴 이후 수요회복 기대가 제기됐으나, 미 연준의 연내 추가 금리인상 우려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따른 위험자산 기피로 전기동 가격은 보합세를 보였다. 미국의 9월 인플레이션율(CPI)는 전년동월대비 3.7% 상승하며 전월 값을 유지했으나
런던금속거래소(LME)는 국제 시장의 리스크 및 가격 관리를 위해 오는 2024년부터 상하이선물거래소(SHFE)와의 협업을 강화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이와 함께 LME는 SHFE와 함께 거래 품목 혁신 등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LME는 지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공급부족 속 OTC 거래에서 중국 Tsingshan사의 니켈 숏포지션으로 니켈 가격이 폭등하자, 거래소 역사상 처음으로 일부 니켈 거래 취소 및 중단을 단행한 바 있다. 이로 인해 헤지펀드 및 기업들로부터 연이어 소송을 당했으며, LME 거래소
아시아 페로크롬 가격 안정세10월 아시아 합금철 시장은 전반적으로 비교적 안정된 모습이나, 일부 품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철강산업 전문기관 플랏츠(Platts)에 따르면 10월 4일 기준 중국 고탄소 페로크롬(Cr 58~60%) 수입 가격은 파운드당 97~99센트(CIF)로 전주와 동일했다. 중국이 긴 황금연휴(9월 29일~10월 6일)에 들어가면서 거래가 이뤄지지 않은 탓이다. 중국 국내 오퍼 가격은 톤당 8,900~9,100위안선으로 이는 CIF 기준 파운드당 97~100센트에 맞먹는 수준이다. 중국 철강 그룹 칭산
니켈 가격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6일 기준 LME(런던금속거래소) 니켈 가격은 톤당 18,515달러로 중국 황금연휴(9월 29일~10월 6일) 전날(28일)보다 2.5% 하락했다. 중국 연휴가 끝난 직후 개장한 지 3일 만에 상하이선물거래소(SHFE)의 니켈 가격이 곤두박질치는 모습을 보였다.니켈 가격이 급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주된 원인으로 3가지가 꼽힌다. 첫째는 미국의 강한 금리 인상 의지 때문이다. 지난 9월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했지만, 회
9월 말을 기점으로 LME 니켈의 재고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9월 말 기준 LME 재고는 4만 2,228톤, SHFE 재고는 7,470톤으로 집계됐다. 양 거래소의 합산 니켈 재고는 4만 9,698톤을 기록했다.분석기관들은 올해 4분기와 2024년에도 니켈 재고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4분기와 내년 모두 니켈의 초과 공급이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MHP와 니켈매트를 이용한 황산니켈 제조가 늘며 브리켓 사용이 감소한 영향이다. 또한 중국과 인도네시아에서 니켈 캐소드 생산업체들이 신규로 시장에 진입하고 있는
10일 한국광해광업공단 자료에 따르면 10월 1주차 광물종합지수는 2,767.14로 전주대비 2.5% 하락했다. 6대 전략광물 가격 중 철광석과 원료탄, 우라늄만 전주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먼저 동의 경우 미국의 고(高)금리 지속 우려 및 재고량 확대로 하락세가 이어졌다.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 우려로 달러가치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위험자산 기피심리가 확산되면서 주요 거래소의 재고량 확대로 가격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10월 1주차 미달러 인덱스는 106.34로 전주대비 0.39p 상승, 11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런던금속거래소(L
세계 니켈 시장의 공급과잉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국제니켈연구그룹(INSG)의 발표에 따르면 니켈 공급과잉은 23년 22.3만톤에서 24년 23.9만톤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됐다. 니켈 수요의 경우 스테인리스강 증산과 전기차 부문의 니켈 수요 증가로 올해 320만톤에서 2024년 347만톤으로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니켈 생산량이 인도네시아의 NPI 증산에 힘입어 2023년 342만톤에서 2024년 371만톤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에 따라 공급과잉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4일 한국광해광업공단 자료에 따르면 9월 4주차 광물종합지수는 2838.34로 전주대비 1.2% 하락했다. 6대 전략광물 가격 중 아연과 원료탄, 우라늄만 전주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먼저 동의 경우 미국의 고(高)금리 지속 우려 및 재고량 확대로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의 인플레이션 저감을 위한 고금리 정책의 지속 우려로 위험자산 기피심리가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의 부동산 시장불안으로 전기동 가격은 전주대비 1.4% 하락했다. 10월 3일 기준(현지시간)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4.798%로 사상최고치인 07년 8월의 4.812%
유럽의 주요 스테인리스 생산업체들과 남아프리카의 페로크롬 생산업체 간의 올해 4분기 페로크롬 가격협상이 소폭 인상으로 조정됐다.4분기 협상 계약가격은 파운드당 153센트로 전분기대비 1.3% 인상됐으며, 전년동기대비로는 2.7% 인상됐다.
26일 한국광해광업공단 자료에 따르면 9월 3주차 광물종합지수는 2871.43으로 전주대비 0.2% 하락했다. 6대 전략광물 가격 중 동과 니켈만 전주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먼저 동의 경우 미국 고(高)금리 장기화 우려 및 중국 부동산 경기부진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고금리 장기화 우려에 따른 위험자산 기피확산 및 중국의 부동산 경기부진 지속으로 하방압력이 발생하여 전기동 가격은 전주대비 1.7% 하락했다. 중국의 1~8월 부동산투자는 전년동기대비 8.8% 감소, 8월 부동산 개발경기지수도 93.56으로 16년 12월 이후 최
미국의 고(高)금리 장기화 우려에 따른 위험자산 기피 확산으로 비철금속 하방압력이 발생하면서 전기동과 니켈가격은 지난 22일 기준 각각 전장대비 2.1%, 3.5% 하락했다.미 연준은 FOMC 정례회의에서 5%대의 높은 금리수준을 내년까지 유지할 가능성을 시사했으며, 고금리 장기화 우려가 높아지면서 미달러인덱스도 105.044(9월 21일 기준)로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미 연준은 금년 미국의 GDP성장률 전망치를 1%에서 2.1%로 상향조정했으며, 국제유가 상승세 등을 감안하여 내년 기준금리 전망치를 5.1%로 기존대비
19일 한국광해광업공단 자료에 따르면 9월 2주차 광물종합지수는 2876.30로 전주대비 0.9% 상승했다. 6대 전략광물 가격 중 니켈만 전주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먼저 동의 경우 중국의 산업생산 지표 개선 및 인민은행의 지급준비율 인하 등 확장적 통화정책에 힘입어 전기동 가격은 전주대비 0.3% 상승세를 나타냈다. 중국의 8월 산업생산은 전년동월대비 4.5% 증가로 시장전망치를 상회하였으며, 중국 인민은행은 금년 3월이후 처음으로 지급준비율을 25bp 하향했다. 다만, 유가상승 등 인플레이션 지속으로 미연준의 추가 금리인상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