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강판 전문 기업 엠스틸(대표 한길수)이 경기도 남양주 신축 물류창고와 이동식 주택에 자사의 루버를 적용했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남양주 신축 물류창고 현장에는 엠스틸의 라이트우드 루버와 징크블랙 루버가 적용됐다.

라이트우드 루버는 종시공(세로 방향), 징크블랙 루버는 횡시공(가로 방향) 됐으며 17M 원장(One Span)이 적용됐다.

원장(One Span) 시공 이란, 루버의 길이를 벽체 길이만큼 재단해 한 번에 시공하는 것을 의미하며 남양주 신축 물류창고는 17M 원장으로 적용돼 작업자의 공사 효율을 높이고 깔끔하고 균일한 외장으로 마무리됐다.  

이어서 엠스틸은 최근 강원도 원주 이동식 주택 시공 현장에 자사의 루버·미니루버·징크강판 3가지를 접목시켰다. 이번에 적용된 루버들의 컬러는 ‘징크 쿠퍼’ 색상이다.

엠스틸 한길수 대표는 “루버 길이는 운반 가능한 선에서 조절할 수 있으며 루버들은 전부 조인트 결합 방식으로 시공됐다. 조인트 결합 방식은 조립과 해체가 쉬운 장점이 있어 리모델링이나 익스테리어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목재를 대체하는 친환경 철강재와 엠스틸의 강판 가공 기술이 시너지를 내 건축물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