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과 상업 시설에도 고급화·다양화 바람이 불고 있다. 최근엔 화려한 외관에 고급 인테리어로 탈바꿈되고 있는 것. 

성형 강판 전문 기업 엠스틸(대표 한길수)은 12월 2~5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고 있는 제57회 MBC 건축박람회에 참가해 자사의 주력 판매 제품 △루버강판 △미니루버강판을 소개했다. 

엠스틸은 루버강판과 미니루버강판을 적용한 전시부스를 새롭게 마련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에 소개한 루버강판·미니루버강판은 천연 목재 무늬 패턴을 스틸에 그대로 옮겨, 자연속에 와있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목재 컬러 외에도 다크우드·화이트레몬·코르텐 C·징크블랙·코르텐 K·징크쿠퍼·링클브라운·티타늄실버·징크회색·레드·멀티블루·블루퍼플·스카이골드 등 관람객들이 보기 쉽도록 컬러 차트를 구성한 점도 눈길을 끈다.  

또한 두 제품은 ㎡당 가격이 일반 천연 목재 루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저렴해 경제성까지 갖췄다. 

엠스틸 관계자는 “목재인지 철인지 구분이 어려울 정도여서 부스에 오신 분들이 직접 만져보고 사진도 찍으시며 질문을 많이 하셨다. 앞으로도 여러 컬러와 파형들도 더 많이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