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형 강판 전문 회사 엠스틸(대표 한길수)과 샌드위치 패널 전문 제조사 동양산업(대표 권기철)은 지난 12일 엠스틸 본사에서 솔루션 공동 개발 및 판매 확대를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사는 새로운 개념의 샌드위치 패널 제품 ‘플러스 패널(PLUS PANEL)’에 대해 공동 개발과 판매를 약속했다.
플러스 패널이란, 글라스울의 내화 성능과 우레탄의 단열 성능이 함께 구현된 일체형 복합패널로써 각 단열재의 장점을 접목시킨 특화 패널이다.
양사에 따르면 플러스 패널은 불연성과 흡음성이 뛰어난 글라스울(또는 미네랄울)에 우레탄이 결합돼 단열 성능과 구조적 강도 상승, 결로 현상 차단 효과가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엠스틸 한길수 대표는 “샌드위치 패널의 오랜 역사를 가진 동양산업과 협력하게 된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플러스 패널은 그동안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개념 패널로써 앞으로 플러스 패널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이명화 기자
lmh@steelnste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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