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의 자회사인 ㈜이스틸포유(대표이사 김성식)가 11일부터 13일까지 포스코산 주문외 냉연 제품과 일본산 철근의 특별 경매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철강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포스코에서 생산된 주문외 제품을 비롯해 다양한 기업들의 철강 제품을 중개거래로 판매하고 있는 이스틸포유는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오전 9시~11시 하루 2시간씩 포스코산 냉연 롤 제품의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주문(롤)생산 서비스는 포스코 생산 계획 중량에 맞추어 고객이 원하는 두께,폭 등 롤 주문 양식에 맞게 25톤 단위로 주문을 넣을 수 있는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일반 고객사가 직접 주문하기 어려운 포스코 정품을 이스틸포유 플랫폼 내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메리트를 갖고 있다는 설명이다. 

고객사는 11일부터 13일까지 오전 9~11시에 진행되는 입찰에 직접 참여해 원하는 가격으로 낙찰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11~13일 오전 9~10시, 오후 14~15시에는 수입산 철근(일본산) 제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공급하는 특별 경매 역시 진행중이다. 

수입산 철근 경매는 ‘철강중개거래’ 카테고리에서 참여 가능하며, 경매 결과는 경매 시간 종료 후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최종 낙찰자는 3일 이내 입금을 완료해야 한다.

이스틸포유 관계자는 “철판,코일 외에도 다양한 철강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많은 노력중이오니 고객사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더불어 다양한 경매 정보는 이스틸포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제품 판매 소식을 공식 블로그와 카카오톡 채널에서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