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틸포유가 신한은행과 ‘공급망 금융 및 디지털 전환 솔루션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좌측부터 신한은행 전필환 디지털혁신부문장, 이스틸포유 김성식 대표이사.
이스틸포유가 신한은행과 ‘공급망 금융 및 디지털 전환 솔루션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좌측부터 신한은행 전필환 디지털혁신부문장, 이스틸포유 김성식 대표이사.

 

주식회사 이스틸포유(이하 ‘이스틸포유’)가 지난 11월 1일 신한은행과 고객사를 위한 ‘공급망 금융 및 디지털 전환 솔루션 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급망 금융은 기업이 상품 개발, 생산, 유통, 판매로 이어지는 공급사슬에서 각 단계의 상거래를 지원하는 금융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스틸포유 금융 서비스의 다양화는 물론 중소기업과 상생 · 성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스틸포유와 신한은행 공동으로 이스틸포유 고객사 대상 ‘신한은행 철강구매자금지원 IMPL(Inventory Mortgaged Purchase Loan) 서비스(이하 ‘신한은행 IMPL’)’를 출시했다.

신한은행 IMPL 가입 및 신청은 영업점 방문 없이 이스틸포유 플랫폼에서 편리하게 대출받을 수 있게 설계되어 있으며, 약정한도는 총 300억원이다. 이스틸포유에서 구매한 포스코 주문외 제품을 담보로 구매금액의 70%를 최장 90일까지 지원(대출) 받을 수 있는 금융 서비스다.

신한은행 IMPL 서비스를 활용하여 철강 제품을 구매한 경우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에 현금 유동성 확보까지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특히 이스틸포유 플랫폼과 신한은행 시스템을 연계함으로써 그간 복잡했던 기업간 거래 및 금융지원 단계를 축소하고,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발하는 등 디지털 전환 사업 구축을 위해 나갈 계획이다.

이스틸포유 관계자는 “신한은행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사를 위한 이롭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철강사와 상생을 위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스틸포유는 철강 플랫폼 중 가장 많은 회원사를 확보하고 철강 온라인 유통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드는 등 철강 업계에서 혁신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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