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철 스크랩 유통 가격도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 수도권 철 스크랩 유통업계에 따르면 동국제강 인천제강소가 26일부터 특별 구매를 모두 회수할 것으로 전했다. 동국제강 인천제강소는 10월 15일부터 철 스크랩 구매 가격을 내렸다. 그러나 경쟁사들의 가격이 유지되면서 입고량이 감소하자 11월 초부터 등급별로 특별구매를 진행해 왔다.동국제강 인천제강소가 특별 구매를 전액 회수하기로 한 것은 100톤 전기로 보수로 철 스크랩 소비량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또 재고가 늘고 있는데 반해 제품 시장 악화로 소비는 낮은 수준에 머물러 실질
계약과 특구가 한바탕 시장을 휩쓸었다. 수익성 악화에 쫓기던 철 스크랩 야드업체들은 돈 좀 버셨는지 물었다. 그러나 의외로 돈 좀 됐다는 유통점도 있지만 기대 이하라는 업체들도 많았다. 웃돈 광풍이 휩쓴 후의 남긴 것을 살펴 보았다.[편집자 주] 제강사의 계약·특구 광풍이 사그라들고 있다. 철 스크랩 유통업계에 따르면 남부지역의 경우 지난 10월에 공식 구매가격보다 kg당 30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됐다. 기존 계약 위에 특별구매가 얹힌 결과다. 여기에 대량 물량의 경우 계약까지 붙어 기준가격 대비 최대 50원까지 웃돈이 붙어 거래됐
남부지역 철 스크랩 시장에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단기 고점을 찍었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가운데 제강사별 구매 정책이 엇갈리면서 수익성 개선과 중하부상을 관리해야 하는 유통업체들의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대한제강과 와이케이스틸은 10월 하순에 계약과 특별구매를 모두 회수하면서 실질 구매가격이 약 30원/kg 정도 하락한 것으로 전해진다. 같은 기간 한국특강은 약 10원 정도 계약 가격을 내렸고, 반대로 한국철강은 경쟁사와의 구매가격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주에 계약을 확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강사별 가격 정책은 하루 입고량에
아시아 스테인리스 시장이 수요 부진과 공급 과잉 압력이 겹치며 가격 약세를 이어갔다. 중국 내 스테인리스 가격 하락이 아시아 전반의 시황을 압박한 것으로 분석됐다.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0월 산업제품 생산량에 따르면 엘리베이터 생산량은 11만 3천 대로 9월 대비 2만 2천대 줄었고, 세탁기는 1,104만 대로 75만대 감소했다. 냉장고 생산도 879만 대로 134만대 줄어 전방 수요의 둔화를 명확히 보여줬다.중국 내 최종 수요업체들이 구매에 매우 신중하고 재고를 늘리려는 움직임도 거의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중국 내 스테
대한제강이 11월 24일(월)부터 분철류 구매 가격을 kg당 20원 인하한다.양사는 감산으로 소비 감소와 재고 과다에 대응해 재고가 가장 많은 분철 구매가격을 내리기로 한 것이다.한편 관계사인 와이케이스틸의 분철 가격은 변경이 없다.
제강사의 1~9월 철 스크랩 구매 실적이 공개됐다. 눈에 띄는 몇 가지 포인트에 대해 살펴보았다. 제강사의 평균 구매가격은 수입과 국산 스크랩 구매 총액을 구매량으로 나눈 값이다. 다만 세아베스틸과 한국특강, 한국철강, 환영철강은 국산과 수입을 분리해서 발표했다. 동국제강은 대체로 철 스크랩이지만 선철이 포함돼 있다. 대부분 철 스크랩을 기준으로 하지만 세부적으로는 기준이 조금 다르기 때문에 일대 일 비교는 착시를 낳을 수 있다. [편집자 주]Q> 지역간 가격차 변화는?수도권과 남부 지역 사이의 가격차가 수년간 축소되어 왔지만 최근
태웅이 21일자로 스크랩 구매 가격을 kg당5원 내린다. 경량류는 15원 내린다.
환영철강이 21일자로 kg당 평균 약 5원 정도 지급되던 주간 인센티브를 회수한다. 환영철강은 지난주 고지한 가격 인하를 시행하는 것이다. 환영철강은 재고가 늘고 인천 지역 제강사의 공장보수 등으로 유통량에 여유가 생길 것으로 보고 인하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철근 시세가 급락도 이번 인센티브 회수에 영향을 준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 관계자는 "환영철강의 이번 조치는 적은 스크랩 수요와 재고 증가 그리고 낮은 철근 가격에 따른 수익성 악화가 인센티브 회수의 이유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하로 환영철강의 중량A 구매가
미국의 이번주 철 스크랩 가격 지표가 횡보했다. 17일(미국 시간) 발표한 미국의 컴포짓 가격은 308달러로 지난주와 같았다. 4주 연속 횡보다.
일본의 철 스크랩 내수가격이 상승했다. 일본철원협회는 11월 세째 주 3개지역 H2 노전 평균 가격은 4만 엔으로 전주대비 400엔 올랐다고 최근 발표했다. 지구별로는 칸토가 4만 2,200엔으로 전주비 400엔 상승, 추부가 3만 8,800엔으로 600엔 상승, 긴사이가 3만 9,100엔으로 500엔 올랐다.
일본 도쿄스틸이 20일자로 전 공장의 철 스크랩 구매가격을 톤당 500엔씩 올렸다 이번 인상으로 우츠노미야 공장의 특급(H2) 구매가격은 톤당 4만 3,500엔, 오카야마공장은 4만 4,500엔으로 오르게 됐다. 도쿄만 새틀라이트의 신다찌 구매가격은 이번 인상에서 제외되었다. 이번 인상으로 연중 최고가격을 또 다시 경신하게 됐다. 지난해 9월 이후 최고 가격이다.
수도권 철 스크랩 시장이 단기 고점을 찍고 보합 혹은 약보합으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동국제강과 환영철강은 18일과 21일 실질 구매가격을 내린다. 관련 업체들에 따르면 동국제강 인천제강소는 기요틴 구매가격을 kg당 10원 내린다. 가격 인하 방식은 특별 구매 회수여서 기준 가격에는 변화가 없다. 동국제강 인천제강소는 최근 2주간 등급별로 10원~20원의 특별 구매를 한 것으로 전해진다. 기요틴 등급 특구 회수로 종전 가격으로 돌아간 것이다.환영철강은 주간 인센티브를 내린다. 평균 약 5원 정도 하락할 것으로 추정된다. 인센티브 축
철 스크랩 시장이 이번 주에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철 스크랩 시세가 단기 고점을 형성한 가운데 가파른 하락이냐 완만한 하락이냐가 이번 주에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수도권은 이번 주에 동국제강 인천제강소의 특별구매 해제(18일)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다. 21일에는 환영철강의 특구 회수에 나선다. 동국제강은 인천공장 재고가 낮은 수준이지만 19일부터 100톤 전기로 보수에 들어가기 때문에 재고 관리를 위해 구매가격 인하를 선택할 가능성이 크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재고가 적고 유통량이 적어 구좌야드에 걸린 특구는 유지하
포스코가 철 스크랩 구매가격을 톤당 5원씩 내린다. 이번 인하는 19일(수)부터 적용된다. 포스코의 생철 압축 구매가격은 455원에서 450원으로 하락하게 됐다. 포스코는 지난 5일 등급별로 5원~10원 내린바 있다. 이달들어 두번째 내리는 것이다.
일본 도쿄스틸이 철 스크랩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우려했다. 도쿄스틸은 17일 열린 12월 제품 가격 설명회에서 "최근 일본의 철 스크랩 가격 상승세는 둔화했지만 엔저 등으로 수출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 추가 상승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올해 제강사의 철 스크랩 구매가격이 전년대비 32원/kg 추가로 하락했다. 지난해 60원 하락에 비해선 하락폭이 절반으로 줄었지만 3년 연속 하락세에선 벗어나지 못했다. 본지가 10개 제강사(표 참조)의 공시 보고서의 구매가격을 취합한 결과 1~9월 평균 구매가격은 419원으로 전년 연간 평균 구매가격대비 32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평균 구매가격이 513원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2년사이에 95원 하락한 것이다.업체별로는 세아창원특수강이 44원 하락해 가장 크게 하락했고, 한국특강이 20원 하락해 하락폭이 가장 적었다
포항지역 제강사들이 철 스크랩 실질 구매가격을 내린다. 지역 유통업체들에 따르면 현대제철 포항공장과 동국제강 포항제강소는 18일자로 특별구매를 kg당 10원씩 축소해 실질 구매가격 하락이 예상된다. 이번 동국제강 포항제강소의 특별구매 가격 인하는 원거리 지역 일부에 해당하는 것이다. 부산 경남에서 시작된 제강사의 특별구매 축소가 포항권까지 번진 것이다.
철근업계가 생존을 위한 원가 절감에 한창이다. 원가 절감의 핵심으로 지목된 것이 철 스크랩과 전기다. 제강사 관계자는 “제강원가의 대부분이 철 스크랩과 전기여서 이 두부분을 어떻게 줄이느냐가 수익성에 직결된다”고 말했다.제강사마다 최적의 철 스크랩 배합비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A사의 경우 최근 선반설 장입 비중을 기존 대비 5%포인트 높였고, B제강사는 기피하던 경량 압축 비중을 확대했고, C제강사는 중량A 중 제강공장에서 기피하던 철근말이 비중 생산과 협의해 확대하는 등 가격이 싼 스크랩을 넣고 생산성을 유지하는 방법 찾기에 골
부산권 제강사의 계약 특구 해지 및 축소가 경남권으로 확산하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국특강이 15일(토)부터 특별 구매를 kg당 10원씩 내렸다. 인하된 가격을 21일까지 유지할 예정이다. 남아 있는 추가 특별구매나 계약 구매가 시황에 따라 추가로 줄 수 있다는 여지를 남긴 것으로 보인다. 한국철강은 아직 별다른 발표가 없다. 유통업계는 한국철강도 동참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한국철강은 구좌 야드에 걸린 계약이 18일(화)까지 있다. 특구 계약이 종료되면 19일(수)에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구좌 야드에서 부산
대한제강이 철 스크랩 구매 가격을 내린다. 대한제강은 관련 납품사에게 17일자(월)로 모든 계약 구매를 회수한다고 14일 알렸다. 다만 월간 계약, 혹은 연간 계약 물량은 이번 조치에서 제외된다.나아가 업체별 유예도 없다고 밝혀 계약 구매 가격 회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대한제강의 이번 조치로 이 회사의 철 스크랩 구매가격은 테이블 가격까지 하락하게 된다. 대한제강의 유통 기준 테이블 구매가격은 중량A가 kg당 375원, 경량A 355원이다. 구좌 야드의 경우 유통 직송 가격보다 조금 높다. 대한제강은 11월들어 계약 가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