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선물 가격이 소폭 조정에 들어간 가운데, 중국 상하이 철강 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냉연과 아연도금강판은 전일 대비 10~20위안 하락한 반면, 고장력선재와 철근 등은 10~20위안 내렸다.
18일 중국 내수 가격은 전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원가 강세와 재고 감소 지속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 제강사들이 마진 개선으로 생산의지가 높아지면서 철광석, 점결탄 등 가격이 최근 들어 상승 곡선을 타기 시작했다.올해 들어 거침없이 떨어졌던 중국 철광석 수입 가격은 톤당 100달러 초반을 기점으로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고 현재 톤당 116달러 내외에서 거래 중이다. 원자재 가격이 회복되면서 철강 완제품의 가격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다.이번 주 중국 5대 품목의 재고량은 2,034.0만 톤으로 전주 대비 99.1만 톤(4.6%
금일 중국 상하이 철강 가격은 오름세를 보였다. 이번 주 재고 감소를 지속했고, 철광석 등 원료 가격이 오른 것이 가격 상승을 뒷받침한 것으로 판단된다. 아연도금강판은 전 거래일 대비 40위안 뛰었으며, 고장력선재와 철근도 30위안 상승했다.
중국의 철광석 수입 가격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플랏츠(Platts)에 따르면 17일 중국 철광석 수입 가격은 톤당 116.6달러(호주산 62%/분광/CFR/한화 약 16만 원)로 전일 대비 6.2달러 올랐다.최근 중국이 올해 1분기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5.3%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한데다가 3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8로 훌쩍 뛰는 등 낙관적인 거시경제 소식이 철강 완제품 및 철광석 가격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이와 관련 중국 소식통은 “최근 중국 제철소들은 생산 마진이 플러스로 전환됨에 따라 조강
17일 중국 내수 가격은 선물 가격 상승을 반영하며 반등한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철강 및 알루미늄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를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날 상하이선물거래소(SHFE)에서 철근과 열연 선물 가격은 1~2%의 상승 폭을 보인 가운데, 다롄상품거래소(DCE)에서 철광석 선물이 5% 넘게 올랐다.중국 경기가 회복 기미를 보이고 있고, 제강사들이 마진 개선으로 생산 재개에 들어가면서 철광석 선물 가격을 들어 올린 것으로 판단된다.수급 펀더멘털 기대감도 시장 호재로 작용했다. 17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류
중국 포두강철이 4월 용융아연도금강판(GI) 수출 오퍼가격을 인하했다. 어느덧 석 달 연속 하향 조정이다.수입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 포두강철은 한국향 7월 10일 선적분 용융아연도금강판에 대해 지난달 보다 30달러 낮춘 톤당 638달러(CFR, SGCC, 1T, Z120, 한화 약 87만 6천 원)을 제시했다. 아울러 지난 1월과 비교하면 77달러나 급락한 것.이 같은 중국산 냉연도금재의 수출 오퍼가격 하락세는 당분간 지속할 전망이다.수입업계 관계자는 “중국 내 냉연도금재 재고 적체 현상이 심화하면서 밀어내기 움직임이 빨라질 것으
최근 스테인리스 수입재의 유통 판가 인상으로 GS 수입대응재 저가 물량이 자취를 감추게 됐다. 수입재의 판매단가 인상분만큼 304 GS 수입대응재의 최저 판매단가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동안 GS 수입대응재의 경우 포스코의 3월 출하분 인상에도 수입재와의 경합과 수요 부진 등으로 가격 인상분을 적용하지 못했던 것으로 관련업계는 전했다. 일부 포스코 코일센터들은 GS재의 마진이 거의 나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주문을 기피했던 것으로도 전했다. 한동안 GS 수입대응재의 경우 매입원가 대비 각 종 비용 등을 고려하면 오히려
금일 중국 상하이 철강 내수 가격은 전반적으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다롄상품거래소(DCE)의 철광석 선물이 전 거래일 대비 5% 넘게 오르면서 내수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중국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초장기 특별국채(1조 위안) 발행에 따른 철강 수요 증가 기대감이 시장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상하이 시장에서 열연이 50위안 오르며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고장력선재와 철근 및 아연도금강판은 30위안 상승했고, 중후판과 냉연은 10위안 올랐다.
16일 중국 내수 가격은 오름세를 지속한 반면, 선물 가격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중국 주요 도시의 철근 평균 가격은 톤당 3,725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10위안 올랐다. 다만 건설용 철강 수요는 남부 지방의 기상 악화로 인해 지난주 후반에 비해 둔화된 것으로 확인된다.업계 관계자는 “건설 시즌이 정점에 이르러 수요가 다시 증가할 때까지 가격이 현 수준에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당산 지역 빌릿(Q235) 출고 가격은 톤당 3,420위안으로 10위안 올랐다.시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선물 가격은 경기 지표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00원대를 터치하는 등 강달러 지속 전망이 제기되며 스테인리스 수입 유통가격이 결국 인상 조정됐다. 그동안 환율의 변동성에도 수요부진과 공급 경쟁 과열 여파로 4개월 넘게 같은 가격대에서 화석처럼 굳어져가던 스테인리스 수입재 유통가격이 6개월 만에 처음으로 위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지난 2023년 1월 304 냉연 수입 평균 유통가격은 톤당 360만 원에서 상반기 하락세를 보이며 지난해 8월 320만 원까지 내려앉았다. 지난해 9월 포스코의 톤당 10만원 가격인상 발표 시점에서 톤당 5만 원 정도 상승한 이후
중국산 열연 수출 오퍼가격이 2주일 연속 횡보했다. 그렇지만 체감상 매입단가는 더욱 오를 것으로 보인다. 원달러 환율 상승폭이 가팔라서다.수입업계에 따르면, 16일 중국 2급밀의 한국향 열연(Q235B, 5월적) 수출 오퍼가격은 톤당 529달러(CFR, 한화 70만 8천 원)로 지난주 수준을 유지했다. 같은 기간 중국 1급밀은 4주 연속 오퍼가격을 내지 않고 있다.수입업계 관계자는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등한 탓에 오퍼가격이 낮게 깔려도 국내 수요가들도 5~6월적 주문을 망설이고 있다. 일부 수요가들은 유산스, 환헤지 계약 등으로
2024년 3월 스테인리스 열연 수입 물량이 감소했으며 평균 수입단가는 상승했다. 한국철강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월 스테인리스 열연 광폭강대 수입은 2만 7,272톤으로 전월대비 56.8% 급증했으며, 전년동월대비로는 35.3% 감소했다. 3월 스테인리스 열연 평균 통관 수입단가는 1,978달러로 전월대비 11.6% 낮아졌다. 3월 국가/지역별 수입량을 살펴본 결과 이번엔 중국에서 가장 많이 수입됐다. 중국에서의 수입은 1만 455톤으로 수입비중은 38.3%를 차지했다. 인도네시아에서 4,430톤 수입되며 전월대비 28.8% 감
금일 상하이 철강 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고장력선재와 철근 및 냉연은 상승세를 보인 반면, 열연과 앵글은 하락세를 보였다. 이날 중국 경제 성장률을 비롯한 주요 경제 지표가 잇달아 발표됐다. 중국 1분기 경제 성장률은 5.3%로 로이터 전망치(4.6%)와 지난해 4분기 성장률(5.2%)을 상회했다. 올해 연간 성장 목표치인 '5% 안팎'에도 부합하는 수치다. 다만 1분기 부동산 개발투자는 9.5% 감소해 부동산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어 아쉬움을 남겼다.
중국의 철광석 수입 가격이 톤당 110달러 선을 회복했다.플랏츠(Platts)에 따르면 15일 중국 철광석 수입 가격은 톤당 113.05달러(호주산 62%/분광/CFR/한화 약 15만 8천 원)로 전일 대비 1.05달러 올랐다.철강 완제품 판매량 증가가 함께 지난주를 기점해 철광석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중국 내 제철소들이 재고 비축을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철광석 가격도 꿈틀거리고 있다.업계에서는 중국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3월 50.8로 반년 만에 기준치인 50을 넘으면서 중국 철강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
중국 철강 수급 펀더멘털 개선에 이번 주 첫 거래일인 15일 중국 현물 시장은 전반적으로 오름세를 보였다. 중국 주요 도시의 철근 평균 가격은 톤당 3,715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7위안 올랐고, 선재는 톤당 3,912위안으로 6위안 올랐다. 한편 당산 지역 빌릿(Q235) 출고 가격은 톤당 3,410위안으로 동결됐다.금일 오전 중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발표될 예정이나, 시장 기대감은 크지 않은 모습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 1분기 GDP 성장률은 4.6%에 그칠 전망으로 올해 연간 경제 성장률 목표치(5.0%
지난주 중국 열연 선물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내수 가격과 수출 가격 반등을 이끌었다. 하지만 불확실한 전망으로 베트남 열연 수입 시장은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인도는 공급 과잉으로 내수 가격이 내림세를 보이는 가운데, 수출 오퍼가는 전주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중국지난주 내수 가격이 반등하면서 수출 가격도 오름세를 나타냈다. 마이스틸에 따르면 12일 중국 열연 수출 가격은 톤당 560달러(FOB)로 전주 대비 5달러 상승했다. 다만 전월 대비로는 15달러, 전년 대비로는 125달러 하락해 가격 상승 폭이 제한적이었다.글로벌 수
중국 2위 부동산업체인 완커가 경영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공식 인정한 가운데, 금일 중국 상하이 철강 가격은 혼조세를 나타냈다.완커는 전날 입장문을 통해 경영상 어려움에 직면해있고, 단기 유동성 압박을 받고 있다면서 내년까지 1천억 위안(19조 원)의 부채를 줄이겠다고 밝혔다. 부동산업체의 자금난 문제가 재차 부각되면서 봉형강류인 H형강과 고장력선재 및 철근은 전 거래일 대비 10~20위안 하락했으며, 열연은 10위안 올랐다.
중국 바오산강철(Baosteel)에 이어 베트남 FHS(Formosa Ha Tinh Steel)사도 열연 내수 가격을 인하했다.12일 논스킨패스 열연(SAE1006, SS400) 제품 2만 톤 이상에 대해 톤당 575달러(CIF)로 책정했는데, 이는 지난달 18일 톤당 583달러(CIF) 대비 8달러 낮아진 것이다.1~2만 톤에 대해서는 톤당 583달러(CIF)로 4달러 내렸다. 5천~1만 톤은 톤당 585달러(CIF)로 5달러 인하했다. 1~5천 톤과 1천 톤 이하는 각각 톤당 588달러(CIF), 591달러(CIF)로 6달러,
중국 바오우그룹 산하 바오산강철(Baosteel, 바오강)이 5월 판재류 내수 가격(출고가 기준)을 인하했다.10일 공시에 따르면 열연과 후판, 용융아연도금강판, 전기아연도금강판 등 대부분 품목의 베이스 가격이 4월 기준 톤당 100위안 내렸다. 산세강판과 냉연 베이스 가격은 톤당 150위안 인하했다.중국 국내 수요가 살아나지 못하고 있고, 정책 추진 속도가 더딘 것이 이번 가격 인하의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했음에도 철강 수요가 여전히 기대치에 못 미치고 있고, 특별국채 발행 및 이구환신(以舊換新, 옛것을 새것으
12일 중국 철강 내수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재고 소진 속도에 탄력이 붙으면서 시장심리가 호전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철근과 선재 등 건설용 철강이 재고 축소를 견인했다.업계 관계자는 “많은 건설 현장이 재가동되면서 철근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고, 제강사들의 마진이 개선되고 재고 소진도 빨라지고 있다”고 말했다.중국 주요 도시의 철근 평균 단가는 톤당 3,708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27위안 올랐고, 열연은 톤당 3,791위안으로 12위안 상승했다. 당산 지역 빌릿(Q235) 출고 가격도 톤당 3,410위안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