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강과 YK스틸이 4일부로 생철류, 중량류, 주물용 스크랩 구매가격을 톤당 2만 원 인상한다. 장척과 길로틴을 포함, 그외 등급은 인상 대상에서 제외된다.
세아창원특수강이 4일 부로 스크랩 구매가격을 전등급 톤당 2만 원 인상한다.
연말까지 수입 물량의 저조세는 이어졌다. 12월 29일 전국 주요항구에 입항을 신고한 철스크랩은 모두 8만 7,000 톤으로 2023년 평균치를 밑돌았다.현대제철은 인천과 포항에 각각 1만 3,000 톤과 1만 2,000 톤을 들여와 모두 2만 5,000 톤의 철스크랩 입항을 신고했다. 동국제강은 인천에만 2만 톤, 세아베스틸은 군산에 9,000 톤의 철스크랩 입항을 신고했다. 마산항엔 세아창원특수강이 들여온 스크랩 700 톤이 도착했고, 부산엔 대한제강의 2,800 톤이 입항을 예고했다.광양에만 2만 9,500 톤의 철스크랩을 들
연말연시를 보내며 멈췄던 시장에서 가격 변동은 발생하지 않았다. 2일 현재까지 일부 제강사는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가격은 여전히 멈춰있다. 그러나 시장은 주중, 늦어도 차주에는 가격 반등이 나타날 것을 확신하는 분위기다.수도권 구좌업체의 톤당 평균 야드 매입 가격은 생철A 41만 2,958 원, 중량A 39만 3,846 원, 경량A 35만 2,500 원, 선반A 30만 6,800 원, 선반C 30만 2,600 원이다. 모두 전주와 같다.영남권 구좌업체의 가격도 전주와 똑같다. 영남권 구좌업체의 평균 야드 매입
미국산 러시아산신규 계약 없음일본산3분기 이후 사실상 멈춘 일본산 수입은 연말까지 재개되지 않았다. 일본산 스크랩 가격과 한국 내 스크랩 가격과의 가격 격차가 여전히 상당한데다, 국내의 스크랩 수요 부진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같은 상황은 단시일 내에 해소되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11월 이후 치솟은 일본산 스크랩 가격은 최근 다소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한국산 스크랩과는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Platts는 일본산 스크랩(H2)의 수출 가능 가격을 전주보다 600 엔 하락한 톤당 5만 400 엔(FOB)
이주의 Pick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국내 철강업계 파급력은?일본제철이 미국 US스틸을 인수하면서 세계 철강시장 판도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특히 자동차강판을 비롯한 고급강재 시장의 시장 변화가 불가피하다. US스틸은 미국 내 자동차 강판 생산 2위 업체로 일본제철이 US스틸을 통해 미국 내에서 강판을 생산하면 관세 부담 없이 미국 내 시장에서 일본제철의 점유율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한국의 경우 미국향 강판 수출에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는 전망도 나온다. 일본제철의 미국진출로 US스틸의 미국내 생산능력이 증가하면 현
연말 현황하반기 내내 하락의 우려로 이어지던 시장은 10월 말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시작했다. 10월 27일을 기점으로 시작된 제강사의 구매가격 인하는 12월 초까지 7주간 6차례 이어졌다. 구좌업체 매입가격 평균인 KSSP 역시 같은 기간 톤당 6만 원 하락했다. (영남권 제강사 구좌업체 중량A 기준) 한 주에 톤당 1만 원의 가격이 하락한 셈이다.6주간의 급격한 하락세를 지나 12월 마지막주 현재 가격은 보합세로 전환됐다. KSSP는 12월 말까지 3주 연속 보합했다. 시중에서의 유통량 감소세가 뚜렷한데다 국제 철스크랩 시세,
제강사의 재고 감소세가 명확하다. 시장이 소강상태에 들며 유통량이 급감했다. 남부권 제강사를 중심으로 쌓여있던 재고들이 빠르게 줄고 있다. 8개 제강사 재고는 2개월만에 90만 톤 밑으로 내려섰다.이번주 8개 제강사의 철스크랩 보유 재고 총량은 모두 88만 4,000 톤으로 전주보다 6만 2,000 톤, 6.5% 감소했다. 8개 제강사 보유재고가 90만 톤을 하회한 건 지난 10월 4주 이후 2개월만이다. 재고는 12월에 들어서며 감소세로 돌아선 후 매주 감소폭이 증가해 이번 주 들어 6.5%의 본격적인 하락 폭을 기록했다. 재고
시장이 연말 소강상태에 들어가면서 KSSP 가격은 3주 연속 보합했다. 조사대상 업체 모두 전주와 똑 같은 가격에 철스크랩을 매입하고 있다고 응답했다수도권 구좌업체의 톤당 평균 야드 매입 가격은 생철A 41만 2,958 원, 중량A 39만 3,846 원, 경량A 35만 2,500 원, 선반A 30만 6,800 원, 선반C 30만 2,600 원이다. 모두 전주와 같다.영남권 구좌업체의 가격도 전주와 똑같다. 영남권 구좌업체의 평균 야드 매입 가격은 생철A 42만 769 원, 중량A 40만 1,154 원, 경량A 37만 3,077 원,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공장 가동이 중단됐다. 발전소 내 발생한 화재로 정전이 발생하면서 대부분 공장의 가동이 멈춘 상태다.
미국산 러시아산수입없음일본산일본산 스크랩 수입 계약은 여전히 나타나지 않고 있다. 최근 일본산 스크랩 가격이 소폭 하락했고, 한국의 스크랩 가격도 하락세를 멈췄지만 가격 격차가 여전히 크다.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비교적 꾸준히 일본산 스크랩을 수입할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지만 다른 제강사들은 일본산 스크랩 수입을 시도할 이유가 없는 상황이다.일본산 스크랩 (H2)의 수출 가격은 톤당 5만 1,000 엔(FOB) 가량으로 평가된다. 한국 도착 시 50만 5,000 원 가량(22일 환율기준, 해상운임 3,000 엔 적용
[에디터's Pick] 코너에서는 지난 한 주간의 주요 이슈 및 동향을 정리하여, 철강 시장의 흐름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당신이 아래를 내려다보아서는 무지개를 발견하지 못한다. – 찰리 채플린 원료동향 철스크랩가격이 바닥에 도달한 이후 유통량은 줄었고, 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연내 가격 상승의 기대감이 시장 곳곳에 나타나고 있지만 제강사들은 ‘수요의 부족’을 근거로 가격 인상에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연말까지 현 상황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철광석전주보다는 다소 떨어졌지만 전일대비 소폭 상승했
2023년 철스크랩 시장은 롤러코스터 같았던 지난해와 완전히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시장 가격은 좀처럼 움직이지 않는 가운데 수요가 전반적으로 축소됐다. 경기 침체로 인한 전방산업의 위축 여파는 산업의 최후방에 자리한 스크랩 산업으로 퇴적됐다. 특히 건설산업의 극단적인 침체와 위기로 봉형강 제강사들의 생산 감소가 발생했고 스크랩 수요가 급감했다. 스크랩 업체들은 줄어든 매출과 수익에 “1년을 버티기 급급했다”고 회고했다.움직이지 않는 시장 가격2023년 가격 그래프는 단기 상승을 제외하면 큰 틀에서 상승기를 찾을 수 없다. 동시에
철강업계의 노사관계를 취재하면서 한 제강사 관계자와 몇차례의 서면 질의와 응답이 오갔다. 오간 질답은 회사의 공식입장 정도를 확인하는 정도로, 그다지 심각할 것 없는 내용이었다. 다만 오가는 말 속에서 괜하고 또 묘한 ‘대치’가 이뤄진 지점이 있다. 그는 몇차례의 대화에서 한번도 ‘노동자’라는 단어를 쓰지 않았다. 같은 대상을 지칭하면서 서로 다른 표현을 사용한데다(나는 부러 ‘노동자’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그 서로 다른 표현의 대상이 대화의 핵심 주제였으니 우리는 ‘우리가 다른 단어를 부러 사용하고 있는 상황’도 분명히 인식하고
시장은 2주 연속 잠잠하다. 제강사의 가격 변동이 멈춰있는 가운데 물량 유통도 많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시장 가격은 2주째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수도권 구좌업체의 톤당 평균 야드 매입 가격은 생철A 41만 2,958 원, 중량A 39만 3,846 원, 경량A 35만 2,500 원, 선반A 30만 6,800 원, 선반C 30만 2,600 원이다. 모두 전주와 같다.영남권 구좌업체의 가격도 전주와 똑같다. 영남권 구좌업체의 평균 야드 매입 가격은 생철A 42만 769 원, 중량A 40만 1,154 원, 경량A 37만 3,077 원,
제강사 재고는 3주째 감소세다.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그 감소폭도 전주보다 다소 커졌다. 유통량 감소의 영향이 수치로 나타난다고 볼 수 있지만, 보유재고 절대량은 여전히 많은 양이다. 이번주 8개 제강사의 철스크랩 보유 재고는 모두 94만 6,000 톤이다. 지난 주에 비해 3만 3,000 톤, 3.5%가량 감소했다. 중부권과 남부권 모두에서 감소세가 나타났으나 포스코만 예외적으로 재고가 증가했다. 중부권 제강사 재고는 51만 4,000 톤이다. 지난 주보다 3.9% 가량 감소했다. 중부권에 위치한 모든 제강사들의 재고가 조금씩
시장은 바닥을 체감하고 있다. 입고량이 줄어들었고, 시장 일각에선 물량도 조금씩 더 잠기고 있다. 일본산 스크랩과의 큰 가격차로 수입 스크랩에 의한 가격 견인이 나타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시장에 퍼진다. 그러나 제강사들은 ‘아직’이라는 입장이다. 입고량이 줄어들어도 재고는 줄지 않고 있는데다,. 역대 최소의 수입 시장 규모에서 드러나듯 수입 거래 자체가 많이 없어 수입산의 가격 견인 효과도 기대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주요기사가파른 일본산 가격인상...국산 가격 견인할까 국내 시장에선 일본산과의 큰 가격차에 상반된 분석이 나타나고
미국산 러시아산신규 수입 없음 일본산봉형강 제강사의 신규 수입 계약 소식은 여전히 전해지지 않고 있다. 올해 역대 최소 수입량이 확정적일 정도로 스크랩 수입, 특히 일본산 스크랩 수입 시장이 침체한 가운데 국제 시장에서 일본산 스크랩 가격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 한국의 국산 스크랩 가격과 큰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H2의 수출 가능 가격은 톤당 5만 1,800 엔으로 전주보다 소폭 올랐다. 한국 도착가격으로 환산하면 톤당 51만 원(15일 환율 기준, 해상운임 3,000 엔 적용)으로 남부권 제강사의 경량A 가격보다 11
[에디터's Pick] 코너에서는 지난 한 주간의 주요 이슈 및 동향을 정리하여, 철강 시장의 흐름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합니다. 나는 신념에 가득 찬 자들을 신뢰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의심에 가득 찬 이들을 신뢰합니다. - 김훈원료동향 철스크랩두달 가까이 이어지던 제강사의 구매가격 인하 러시는 일단 멈췄다. 제강사들은 줄어든 시중 유통량을 근거로 가격 인하에 한숨 돌리기에 들어섰다. 그러나 반등까지는 ‘아직’ 이라는 분석이 유력하다. 제강사들의 재고가 여유로운 상황인데다, 줄어든 유통량에도 재고에는 변화가 나타나
철스크랩 수입 시장은 역대 최저 수입 경신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한국철강협회가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11월 중 국내에 수입된 철스크랩은 모두 19만 4,377 톤으로 전달에 비해 31.1% 감소했다. 월간 철스크랩 수입량이 20만 톤에 미치지 못한 건 2013년 이후 두번째로 2021년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한 교역량 감소 이후 가장 적은 양의 수입이다. 국가별로는 일본산이 14만 4,163 톤, 미국산이 8,382 톤, 러시아산이 3만 2,120 톤이다. 일본산의 경우 전달보다는 29%, 전년 같은 달보다는 49.7%가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