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스크랩 수입량이 감소하고 있다. 철강완제품 시장의 부진과 연이은 가격 하락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번 주엔 근거리에서의 계약만 일부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터키 철강업체들은 철강 완제품 수요가 충분하지 않고 가격이 계속 약세를 보이면서 수입 스크랩 계약을 하지 않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제철소에서 철강 제품을 팔 수 없어 스크랩 구매는 없었다”고 말했다. 미국 및 발트해 연안 공급업체의 가격은 현재 HMS 1&2(80:20)가 30/t CFR로 추정되지만 제강사들은 더 낮은 가격을 원하고 있다.단거리 화물에 대해선 일부
시장의 바닥은 당분간 오지 않을 전망이다. 9일 남부권 제강사들은 1만 1,300톤의 스크랩을 입고했다. 화물연대 파업의 영향으로 잠시 주춤했던 입고량은 사흘만에 다시 1만 톤대로 복귀했다.대한제강과 YK스틸은 각각 2,600톤과 2,700톤을 입고했다. 화물연대 파업이 아직 진행 중인 점을 감안하면 파업 전 수준으로 입고량을 회복했다고도 볼 수 있을 정도의 물량이다. 3,400톤을 입고한 한국철강은 전월 평균보다 오히려 많은 양을 입고했다. 한국특강도 2,600톤을 입고했다. 하루 전인 8일보다 500톤 늘어 빠른 입고량 회복세를
전기로 제강사들의 철스크랩 수입이 전월에 비해 줄어들고 있는 추세지만 물량 자체는 여전히 많다. 한국철강협회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5월 철스크랩 수입은 42만 5,000톤으로 43만 5,000톤이 들어온 전월에 비해 13.9%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에 비해선 19.5% 증가한 물량이다.여전히 일본산 스크랩이 가장 활발히 들어오고 있다. 일본산 스크랩은 5월 한달동안 24만 2,000톤이 들어왔다. 35만톤이 넘게 들어왔던 전월에 비해 다소 감소했지만 전년 동월에 비해 13.7% 증가한 양이다. 미국산은 8만 9,000톤, 러시아산은
8일 기준 전국 주요 부두에 입항된 철스크랩은 15만 4290톤으로 집계됐다. 지난 5월 30일에 비해 2만 톤가량 증가했다. 여전한 공급과잉 국면에 수입물량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아 국내 스크랩 시장의 개선 여부가 불투명하다.품목별로는 판재특수강 업체들의 수입 증가세가 뚜렷하다. 포스코는 포항에 3만 8,717톤, 광양에 3만 5,000톤을 수입 신고해 도합 7만 3,717톤을 수입했다. 세아베스틸은 군산에 1만 6,076톤을 들여왔다. 판재특수강 업체들의 수입물량만 8만 9,793톤에 이른다.반면 일반 봉형강 업체들은 수입량은 감
제 23회 철의날을 맞아 열리는 유공자 포상 시상식에서 한국철강자원협회 박봉규 사무총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박봉규 사무총장은 자원순환기본법의 법령개선 등 철스크랩 산업의 규제 개선과 산업 안정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받게 됐다. 박 총장은 특히 탄소중립이 세계적인 주요 이슈로 대두하면서 철강자원협회 내에 탄소중립 TF를 설치하고 2021년 9월부터 매월 정례회의를 진행하며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철강산업에서 2050 탄소중립 정책을 달성하는 데에 철스크랩이 매우 중요한 순환자원임을 역설해 왔다. 최근
한국 철강자원협회의 철스크랩 가공설비 유지관리 교육이 진행됐다. 한국철강자원협회는 7일 오후 스틸데일리 교육장에서 16명의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철스크랩 가공설비 관리, 길로틴 칼날관리, 유압작동유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교육은 총 4강으로 구성됐다. 1강은 를 박봉규 철강자원협회 사무총장이 진행했다. 2강은 성천 GNB 윤세일 전무의 , 3강은 대원인물의 박규태 부장이 진행한 , 4강은 S-OIL 토탈윤활유의 고현준 차장이 를 진행했다.교
남부권 제강사의 철스크랩 입고량이 이틀째 평균치를 밑돌고 있다. 8일, 남부권 제강 4사는 모두 9,100톤의 철 스크랩을 입고했다. 전날에 비해 1,100톤 가량 증가했으나 전월 하루 평균 1만 3,000톤가량을 입고하던 추이에 비춰 상당히 적은 양이다.눈에 띄는 감소세는 대한제강이다. 대한제강은 8일 1600톤의 스크랩을 입고했다. 전날 1,000톤에 이어 이틀째 1,000톤 대 입고량이다. YK스틸은 2,900톤을 입고했다. 전날에 비해 400톤 가량 증가했다. 한국철강과 한국특강은 각각 2,500톤, 2,100톤으로 전날과
일본 도쿄스틸이 9일자로 우츠노미야 공장의 철스크랩 특급(H2) 구매가격을 톤당 500엔 인하했다. 우츠노미야 공장의 구매가격은 톤당 5만 6500엔이다. 여타 공장의 구매 가격엔 변동이 없다.공장별 특급(H2) 구매 가격은 다하라 공장 5만 7천엔, 오카야마 공장 5만 7천엔, 규슈 5만 7천엔, 다카마츠 철강센터 5만 6천엔이다.
환영철강이 9일자로 전등급 스크랩 가격을 톤당 1만 원 인하한다. 아울러 입고 할당제도 당분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터키 수입 스크랩의 4월 하락세가 5월에도 이어졌다. 완제품 철강시장의 약세와 수입 반제품의 유입으로 가격 압박에 시달렸다. 시장은 대부분 상황의 빠른 호전을 기대하지 않는 비관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4월에 거의 활동이 없었던 터키 생산자들은 5월에 서서히 수입 스크랩 시장을 통해 재고를 채우기 시작했다. 다만 매입 물량은 평소보다 적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제강소는 최소 15대의 해상 화물을 예약했고 총 물량은 4월에만 17만 t에서 50만 t으로 추산된다. Metal Expert는 거의 모든 구매가 6월 선적 예정이었다고 밝혔다
화물연대의 총파업으로 철강업계 전반에 비상이 떨어졌지만 정작 철스크랩 시장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화물연대의 파업이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와 운송료 인상 등을 주요 요구로 내세우고 있지만 흔히 ‘방통차’라 부르는 고철운송전용차량은 화물연대의 요구와 직접 연관성이 적어 파업 참가율이 비교적 떨어지기 때문이다.7일 오후까지 수도권 제강사들의 스크랩 입고는 평소와 큰 차이 없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인천 현대제철과 동국제강 모두 평소와 다름없이 스크랩이 입고됐다. 운송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화물연대 측에
남부권 제강사의 철스크랩 입고량이 눈에 띄게 줄었다. 화물연대의 파업에 따른 물류량 감소와 시장의 유통량 감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란 분석이다. 남부권에 자리한 제강 4사는 7일 도합 8천 톤의 스크랩을 입고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주까지 1만 톤 이상을 입고하던 추세에 비춰볼 때 확연한 감소세다.대한제강과 YK스틸은 각각 1천 톤, 2천5백 톤씩, 도합 3천5백 톤을 입고했다. 직전 집계인 6월 2일보다 2천4백톤 가량이 줄었다. 한국철강은 2천5백톤, 한국특강은 2천톤의 스크랩을 입고했다.스크랩 시장 상황은 화물연대의 파업 영
포항 포스코의 철스크랩 입고가 전면 중단됐다.화물연대의 파업에 따른 것이다. 입고 재개 여부와 시기는 파업상황에 따를 것으로 보인다. 화물연대의 파업 여파로 포스코는 물론 업계 전반 물류 유통의 차질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는 안전운임제 일몰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7일 오전 0시를 기해 총파업에 돌입했다.
베트남발 스크랩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 중이다. 구매자들은 가격경쟁력이 발생한 지역 원자재에 집중하고 있다.일본산 벌크 H2 스크랩은 지난주보다 톤당 5~10 달러 하락한 가격인 475~495 달러로 판매되었으나 시장의 관심을 끌진 못했다.한 국제 트레이더는 "베트남 현지 스크랩 시장이 계속 하락해 여전히 수입이 쉽지 않지만 조만간 현지 가격이 오르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홍콩산 HMS 1&2(50:50) 스크랩은 지난주보다 톤당 10~15 달러 하락한 455 달러에 판매됐다. 입찰 가격은 430 ~ 435 달러로 책정됐다.
투르키예의 스크랩 가격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Platts는 28일 터키의 미국산 HMS 1&2 (80:20 CFR) 가격을 352.5 달러로 평가했다. 전날보다 7달러 가량 하락했고 단기 고점이었던 410 달러보다 50 달러 가량이 떨어졌다.투르키예의 스크랩 가격하락은 철근 가격 하락에 가장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투르키예 철근의 주요 구매국들이 휴가철에 돌입하면서 철근 수요가 큰 폭으로 줄었고 이에 따라 철근 가격이 하락한 것이다. 투르키예산 철근가격은 하루만에 톤당 20 달러 하락한 637.5 달러(FOB)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