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의 온라인 플랫폼 이스틸포유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포스코 정품 후판 판매를 본격화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주요 강종은 SS275, SM355A로, 시장 수요가 높은 2438×6096 규격에 두께 9~80mm까지 다양한 규격이 제공된다. 특히 기존 50T까지만 가능했던 판매 범위를 80T 후물재까지 확대해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판매 방식은 ▲입찰 참여(경매 방식)와 ▲바로 구매(지정가 방식) 두 가지다. 입찰은 영업일 기준 오전(9~10시)과 오후(14~15시) 하루 두 차례 진행되며, 최고가 낙찰제를 적용해 합리적인 가격에 정품을 확보할 수 있다. 긴급 수요가 발생할 경우에는 ‘바로 구매’를 통해 경매 시간 외에도 즉시 구매가 가능해 납기를 크게 단축할 수 있다.
또한, 3톤 이상이면 중량 제한 없이 즉시 구매가 가능하며, 이스틸포유 직영 창고에 보관 중인 재고를 활용해 신속한 납기를 지원한다.
아울러 오는 4일부터는 기존 현금 결제에 더해 카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 중소 고객사의 구매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스틸포유 관계자는 “포스코 정품 후판을 안정적인 가격과 납기 체제로 공급해 중소 고객사들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목소리를 신속히 반영해 플랫폼 서비스 품질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현욱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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