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중국 정부가 지급준비율(지준율)을 전격 인하하면서 중국산 빌릿 수출 가격이 강세를 나타냈다. 동남아산 빌릿 가격도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26일 마닐라향 동남아산 오퍼가는 톤당 560~570달러(CFR)로 전주 대비 5~15달러 올랐다. 이와는 다르게 러시아산 빌릿 가격은 하락세를 보였다. 튀르키예 내수 부진으로 그간 지속해온 상승세가 한풀 꺾이게 됐다.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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