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셋째 주 중국산 후판의 수출 오퍼 가격이 상승하면서 3주 연속 전주 대비 상승세를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
후판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중국산 후판(SS400,CFR)의 수출 오퍼가격은 내년 2월 선적분을 기준으로 전주 대비 15달러 수준 상승한 620달러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중국내 코로나19 봉쇄 정책 완화와 이에 따른 철강 수요 개선 기대감이 현지 철강재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후판 수출 오퍼 가격의 상승세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관련 업계에서는 현지 후판업체들의 수익성 확보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수출 오퍼 가격 역시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내년 1월 중국내 철강업체들의 가격 인상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여 상승폭은 다소 조정이되겠지만 당분간 강보합 분위기는 이어지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유재혁 기자
yjh@steelnste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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