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스틸 박정훈 부장은 제25회 철의 날을 기념하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하이스틸 박정훈 부장은 제25회 철의 날을 기념하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강관 전문 기업 하이스틸(대표이사 엄정근)은 인천 공장 박정훈 부장이 제25회 철의 날을 맞이하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하이스틸 박정훈 부장은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아트홀에서 개최된 제25회 철의 날 기념식에서 대한민국 철강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장관상을 수상했다.

하이스틸에 따르면 박정훈 부장은 2002년부터 철강 업계에 근무하기 시작하여, 약 19년 넘게 강관 회사에 근무한 철강 베테랑이다. 박 부장은 강관 회사인 미주제강에 2002년 관리직으로 입사하여, 수년간 공장 관리자로서 근무하였으며, 2015년부터 하이스틸 인천 공장에서 안전·소방·환경 관리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박 부장은 안전 재해 예방을 위한 범국가적인 제도인 중대재해처벌법이 2022년 1월 27일부터 시행되자, 회사 내 안전에 대한 경각심 및 근본적인 제도 개선이 없이는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없다고 판단하여, 경영진에게 기존 조직 구성을 과감히 개선했다.

이에 ‘안전경영위원회’라는 별도 조직 신설을 건의하고, 이후 조직의 별도로 안전예산 편성, 월 1회 안전점검사항 및 개선사항을 전체회의에 보고하게 하는 등 안전·환경·보건 분야의 운영 방식과 보고 체계를 바꾸게 함으로써 안전 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하였다.  

◇하이스틸 박정훈 부장과 임직원들
◇하이스틸 박정훈 부장과 임직원들
◇하이스틸 박정훈 부장 산업부장관상 수상 모습
◇하이스틸 박정훈 부장 산업부장관상 수상 모습

그 결과 중요 사고는 없었으며, 베임 사고 등 경미한 사고 역시 매년 50% 이상 감소하는 등 회사 안전·보건이 크게 개선되는데 큰 역할을 했다.

박정훈 부장은 이번 수상 소감을 묻는 질문에 “개인적 수상도 영광이지만, 회사 내 안전·보건 환경이 개선되어 큰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무사고 사업장으로 계속 유지되길 바라며, 좀 더 안전하고 근무하기 좋은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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