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건설과 세종건설 등 중견 건설사들의 잇다른 부도가 건설 설비업체들에게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중견 건설사들의 부도에 따른 2차업체, 특히 관련 설비업체들의 연쇄부도가 우려돼 강관등 관련 업계가 우려하고 있다. 건설설비업체인 금강이피씨가 건설사 부도로 자금압박을 받아오다 지난 9월 7
국내 협폭열연 수요가들이 중국산 수입을 잠정 중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계속된 수입가격 급등 때문이다. 지난해말까지만 하더라도 500달러를 밑돌던 중국산 가격은 수출억제 정책과 빌릿가격 급등에 따른 생산원가 상승으로 최근 620~630달러까지 가격이 치솟았다. 협폭열연은 주로 C형강 업체들
강관 유통업체들의 판매부진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유통업체들의 판매량은 전년 같은기간보다 30~50%, 7월 대비 10~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업체 관계자는 "8월 중순부터 수요가 사라졌다"면서 "주문이 늘어나야 할 시기인데 오히려 감소하고 있어 9월 판매가 걱정된다"고 밝혔다. 유통
강관사들의 할인율 축소가 시장에 거의 반영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재가격 상승에 따라 구조관업체는 4월부터, 배관재업체는 6월부터 할인율 축소 의지를 피력해왔다. 시장 상황과 재고 등을 감안하여 각각 6월과 8월부터 5% 할인율 축소를 단행한 강관사들은 할인율 축소를 못하거나 일부 소폭
8월 미국의 강관 수입이 7월대비 대폭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미국정부 통계에 따르면 라인파이프, 유정용강관, 일반 배관재, 기계구조용강관, 구조관 등 5개 주요 강관의 7월 수입량은 66만1,000톤에서 8월 54만9,000톤으로 전월대비 16.9% 감소할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8월 유정용강관 수입
중국의 API재 생산량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올해 1~7월 중국의 API재 생산량은 184만7,300톤으로 작년 한해 생산량인 166만9,000톤보다 10.7% 증가했다. 7월 중국의 API재 생산량은 35만1,000톤으로 전월대비 28.5% 증가했다. 중국의 API재 생산량이 늘어난 것은 철강사들이 앞다퉈 API재 개발에 나서고 있고, 국내
지난 7월 종합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강관 시장에 진출한 에이스스틸이 최근 원형관 등 구조관 1,000톤을 수주받아 생산중이다. 9월 선적분으로 전량 파나마에 수출한다. 회사측 관계자는 "상반기에도 1,000톤 규모의 구조관을 수출한 바 있다. 향후에도 수출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바오산(寶山)이 API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작년 12월 API X120을 개발한 후 올해 7월 시범생산에 성공한 바오산은 현재 X42~X80를 중국의 각종 프로젝트에 공급하고 있다. 이에따라 2006년 중국의 X60 이상 API 시장에서 바오산이 45%를 차지했다. 바오산은 X100과 X120의 성공적인 시범생산에 힘입어 API 투자를
동신에스엔티가 주식을 추가 상장한다. 동신에스엔티는 공시를 통해 9월10일부터 37만주를 주당 500원에 추가 상장한다고 밝혔다. 이렇게 되면 동신에스엔티의 총 발행주식수는 407만주로 늘어나게 된다.
강관의 출하비중은 실수요 유통이 45%와 55%를 유지한 가운데 건설을 중심으로 실수요 출하구조가 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철강협회 자료에 따르면 2005년 강관의 실수요에서 토목과 건축 등 건설 비중이 66.5%였지만 2006년 46.7%로 19.8% 감소했다. 조립금속, 기계, 자동차 등 대부분 실수요의 출하
9월 성수기에 진입했음에도 불구하고 구조관시장은 여전히 조용하다. 업계 관계자는 "9월 성수기에 진입하기 전 유통업체들이 재고를 비축하면서 8월중순부터 수요가 늘어났어야 했지만 아직까지 그런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유통업체들의 높은 재고와 설비증설에 따른 생산량 증가
구조관 업체들이 컬러각관을 시작으로 단가조정을 계획하고 있다. 업계는 10월을 단가인상 시기로 보고 있지만 일부는 9월 인상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상폭은 당초 5%보다 높은 10%으로 약 6~7만원이다. 구조관업체들이 단가를 인상하려는 이유는 중국산 컬러각관용 각관(흑관) 수입가격이
최근 중국산 컬러각관용 각관(흑관) 수입가격이 660~670달러(CFR)까지 치솟았다. 중국산 각관은 수출환급세 인하전 520달러에 수입됐으나 13%에서 0%로 용접강관 수출환급세가 완전 폐지되면서 580달러로 가격이 올랐다. 잠시 진정세를 나타내던 중국산 각관은 최근 계속 오르기 시작해 640달러에서 8월말 660달
미주제강과 성원파이프가 영업부를 통합하여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주제강은 지난 7월 초 인사이동을 하면서 성원파이프와 분리되어 운영하던 영업부를 통합시켰다. 미주제강 관계자는 "7월 박형채 스테인리스 사업본부장을 중심으로 영업부가 재편됐다"면서 "단가조정 등 일부는 일괄적
스테인리스 강관수요가 최근 다시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관업체 관계자는 "8월말부터 주문이 늘어나기 시작했다"면서 "스테인리스 가격이 저점이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잠겨있던 수요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스테인리스 강관 내수판매는 5월 9,218톤을 마지막으로 6월부터 니켈가
포스코가 8월13일 주문투입분부터 304 스테인리스 가격을 400만원에서 350만원으로 50만원 인하함에 세아제강, 미주제강 등 스테인리스 강관업체들도 강관가격을 50만원 빠르면 9월4일부터 인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스테인리스 강관가격이 475만원에서 425만원으로 인하되면서 작년 11월수준으로 하락하게
400계 자동차 배기관 생산업체인 창신특수강이 캐나다에 진출한다. 창신특수강은 캐나다 현지법인인 CS Automotive Tubing을 통해 온타리오주에 총1,200만 캐나다 달러를 투자하여 자동차용 배기관 생산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창신특수강은 원래 미국에 공장을 건설하려고 했으나 캐나다로 최종 확정했다.
강관 재고가 꾸준히 상승하면서 7월에는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7월 강관재고는 39만3,418톤으로 전년 같은기간 30만1,008톤보다 30.7%나 증가했다. 강관재고가 늘어난 것은 업체들의 설비증설로 생산량은 늘어난 반면 수요는 정체상태에 머물면서 판매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를 반영하듯 올해 1~7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