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관업계의 올 하반기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소재가격의 상승과 판매 부진으로 인해 이중고를 겪고 있는 강관업계는 하반기 영업전략을 수정하고 있는 상황. 배관재업계는 수출로 어려움을 극복할 것으로 보이나 구조관 업계는 판매부진을 극복할 대안을 찾지 못해 대응방안 수립이 시급한 것으로
구조관업체들의 설비 가동시간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관 업체들은 판매부진으로 6월부터 가동시간을 줄이기 시작했다. 8시간 가동에 3시간 잔업하던 것에서 잔업을 없앤 것. 업체 관계자는 "판매부진으로 비수기의 통상적인 가동시간 감축외에 추가로 가동시간을 줄이고 있다"며 "일부 중소
스테인리스 강관업체들이 포스코의 스테인리스 가격인하에 따라 가격을 인하할 계획이다. 강관업계 관계자는 "판매부진이 심한데다가 스테인리스 가격 인하설이 시장에 팽배해 있었기 때문에 가격을 조정하지 않으면 안될 상황"이라면서 "오늘부터 단가를 35만원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원파이
일본 철강사들이 중국에서 자동차용 철강제품 생산을 강화하고 있다. 닛신제강(日新), 도쿄제강(東京) 등이 중국에서 자동차용 배기관, 자동차용 스틸코드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닛신제강은 바오산(寶山)과 저장성(浙江省)에 자동차 배기관 공장을 건설하고 2008년 1월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양
중국 협폭열연 생산업체들이 잇달아 내수가격을 인상하고 있다. 허베이진시(河北津西)은 8월에만 총 4번에 걸쳐 180위안 가격을 인상했고, 이 외에 빠저우신야(霸州新亚) 140위안, 빠저우회이싱자강(霸州會興軋鋼) 150위안 등 협폭열연 업체들이 8월에만 평균 100위안 넘게 가격을 인상했다. 7
길산스틸이 8월 6일자로 스테인리스 구조관 가격을 45만원 인하했다. 이에 따라 1.1*50.8 스테인리스 구조관 가격이 톤당 545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인하됐다. 이번 가격인하는 수요위축과 시장가격 하락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다른 구조관업체들도 조만간 구조관 가격을 조정할 전망이다.
니켈가격 급락과 시장수요 감소로 스테인리스 구조관 시장가격이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현재 1.1*50.8 스테인리스 구조관 시장가격은 470~475(202 기준)만원과 540~550만원(304 기준)으로 포스코의 스테인리스 냉연가격(304 기준)인 462만원대비 10만원에서 80만원까지 차이가 난다. 업체 관계자는 "구조관 시
우크라이나 강관업체인 Interpipe의 2007년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11.8% 증가했다. Interpipe의 강관 판매량은 63만8천톤, 궤조(rail) 판매량은 11만5,700톤으로 각각 13.3%, 4.5%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량이 늘고 있고, 러시아를 비롯한 CIS지역의 판매량이 호조를
대한주택공사 산하연구소인 주택도시연구원이 강관사와 공동 개발한 항균수도관(폴리에틸렌 복합강관)이 내년 하반기는 되야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주택도시연구원 관계자는 "2~3개월에 걸친 시험과정이 남았다"면서 "그 후에도 자재등록 절차 등을 거쳐야 하는데 여기에 1년정도의 시간이 필요해
미 상무부가 7월 24일 연방관보를 통해 한국 및 멕시코, 터키, 중국산 연벽사각파이프(Light-Walled Rectangular Pipe and Tube, 이하 LWR)에 대해 반덤핑 관세 조사를 개시한다고 공고했다. 미 상무부와 국제무역위원회(ITC)는 6월 25일 미국의 12개 업체 (Allied Tube and Conduit, Atlas Tube, California Steel and Tube, EXLTUBE, Hannibal In
강관사들이 내수판매 축소를 통해 "공급과잉을 해소하고, 가격조정을 강력히 반영"하는 등 두가지 간접효과를 노리고 있다. 강관사들의 내수판매를 축소한 이유는 가장 큰 이유는 판매부진 때문이다. 강관사들은 올해 강관시장이 호조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하고 올해 생산량을 15~20% 정도 늘려 잡았다
7월 1일 유통업체에게 할인율 축소를 통보했던 강관사들이 8월부터 할인율 축소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가 조정시 일반적으로 한달~두달정도의 기간이 필요한데 할인율 축소도 이 때문에 반영시기가 한달정도 미뤄진 것. 강관사의 유통업체들에 대한 가격 할인율은 10~13% 수준
6월 중국의 강관 수출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6월 중국의 강관 수출량은 90만8,657톤으로 전월대비 11.7%, 전년 동월대비 43.9% 증가했다. 지난 4월 최고치를 기록했던 90만2,734톤을 근소한 차로 따돌리고 또 한번 최고 수출기록을 달성한 것. 이 같은 수출 급증은 중국의 수출환급세 인하 때문이다
일부 강관사가 4분기 판매계획을 수정한 가운데 대부분 강관사는 판매계획 수정을 고민중이거나 수정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들은 판매부진으로 지난 2~3분기에 가동시간 조정을 통해 생산량을 조절해왔다. 그러다가 최근 세아제강과 휴스틸이 내수판매는 10~20% 축소하고, 수출은 5% 확대하
2005년 세아제강과의 대리점 문제로 강관업성실신고회원조합(강관조합)을 탈퇴했던 휴스틸의 재가입이 9월에 마무리 될 예정이다. 8월 둘째주 화요일에 열릴 예정인 강관조합 이사회에서 휴스틸의 재가입을 승인할 것으로 보인다. 휴스틸은 지난 7월 24일 열린 이사회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강관사들이 소재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당분간 할인율 축소외에 추가적인 단가인상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배관재와 구조관 모두 마찬가지. 업체 관계자는 "지금은 할인율 축소 반영도 힘든 상황에서 수입 열연가격이 올랐다고 가격을 인상할 수 없다"고 밝혔다. 가격인상이 어려운 가장 큰 이
[마이스틸 특약] 일본공정거래위원회(FTC)가 신일본제철과 JFE 외에 스미토모메탈, 쿠보타에 대해서도 반독과점 금지법 위반 여부를 조사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에 따르면 이들 4개 회사는 건축용 강재 시장에서 카르텔을 형성하고 가격담합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일본의 건축용 강재시장은 1,000
올해 상반기 강관 수입량은 36만4,075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57%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입금액 역시 대폭 증가해 전년 동기대비 59.8% 6억4,160만달러를 나타냈다. 이는 중국산 수입량이 급증했기 때문. 중국산 강관 수입량은 작년 상반기 9만6,903톤에서 올해 상반기 21만8,110톤으로 125.1% 급증
[마이스틸 특약] 중국 바오터우(包頭)강철과 통용(通用)강철이 합작으로 설립한 강관사인 바오터우통용특수강철강(包頭-通用特種鋼鐵公司)이 연산 10만톤급 용접강관 생산설비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설치된 설비에서 직경 219-1420mm, 두께 6-13mm의 스파이럴용접강관을 생산할 수 있다. 바오터우가 생
캐나다 정부가 미국의 캐나다산 원유수요 증가와 자국 생산 증대로 시설 이용율이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파이프라인 협회는 이미 일부 파이프라인에서 일시적인 병목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2009년까지 시설 확장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생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