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정부가 미국의 캐나다산 원유수요 증가와 자국 생산 증대로 시설 이용율이 높아졌다고 발표했다. 캐나다 파이프라인 협회는 이미 일부 파이프라인에서 일시적인 병목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며, 2009년까지 시설 확장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생산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분석해 눈길을 끌었다.

동 협회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들이 증가하는 오일샌드 생산량을 처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현재 추진 중인 파이프라인 건설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는다면, 2012년까지는 생산증대 물량을 문제없이 처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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