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씨엠이 올해 상반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과 이익 모두 감소했고, 2분기에는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적자로 전환됐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1조 283억 원으로 전년 동기(1조 1,192억 원) 대비 8.1% 줄었다. 영업이익은 7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529억 원)보다 99.9% 급감했다. 영업이익률도 4.7%에서 0.0%로 내려왔다. 

2분기 실적은 더 악화됐다. 매출액은 5,01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49억 원 흑자에서 44억 원 적자로 전환됐으며, 276억 원 순손실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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