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용 인발강관 및 무계목 강관 전문 제조 기업 세창스틸(회장 이재선)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도약(Jump-Up) 프로그램'에 선정되며, 다시 한 번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세창스틸에 따르면, 지난 5월 20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는 전북 정읍에 위치한 세창스틸 공장을 방문해 '도약(Jump-Up) 프로그램' 선정 기업에 대한 현판 수여식을 진행했다.
'도약(Jump-Up) 프로그램'은 중소기업의 신사업 및 신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중견기업으로의 성장을 촉진하는 정부 지원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100개 유망 중소기업이 선정됐으며, 전라북도 철강 기업 가운데는 세창스틸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이 프로그램에 선정된 기업은 향후 3년 간 신사업 전략 수립과 기술 경영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제공받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오픈 바우처도 지원받는다. 세창스틸은 이번 선정에서 자사 인발강관과 무계목 강관의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창스틸은 산업용 인발강관 및 무계목 강관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STS 무계목 강관 개발에 집중하며 신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고부가가치 제품으로의 전환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세창스틸 관계자는 "이번 '도약(Jump-Up) 프로그램' 선정은 당사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정부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 정부의 지원을 바탕으로 기술 개발과 사업 다각화를 가속화해 대한민국 무계목 강관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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