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크플레이트 전문 기업 덕신EPC(회장 김명환)는 올해 처음으로 골프 대회인 ‘덕신EPC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덕신EPC 챔피언십은 4월 24일~27일까지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킹스데일GC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본 대회는 문정민(덕신EPC), 박현경, 배소현(이상 메디힐), 박보겸(삼천리) 등 120명의 선수가 출전해 치열한 샷 대결을 펼친다.
주최사 덕신EPC는 금년 대회 첫 선을 보임에도 불구하고, 선수 예우와 사기 고취를 위해 우승자에게 보너스를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보너스는 우승 상금과 동일한 1억 8천만 원이 주어져 우승자는 총 3억 6천만 원을 가져가게 되며, 보너스로 주어지는 1억 8천만 원은 주최사에서 제공하는 것이므로 상금 순위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한 번의 우승으로 두 번 우승에 버금가는 금액을 받게 되는 것이어서, 참가 선수들에게는 파격적인 조건이다. 덕신EPC가 첫 대회부터 이러한 혜택을 마련한 것은 덕신EPC 김명환 회장의 엄청난 골프 사랑 때문이다.
2014년부터 ’덕신EPC 전국 주니어 챔피언십’을 개최하는 등 골프 선수 육성에 지대한 관심을 보여온 덕신EPC는 올해 처음 KLPGA의 문을 두드리며, 덕신EPC의 열정이 프로 선수들에게도 흘러가도록 했다.
덕신EPC 김명환 회장은 "선수 지원 혜택에 힘입어 선수들이 본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을 내 한국 여자 골프 전반의 수준이 향상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파격적인 조건 가운데 ‘덕신EPC 챔피언십’에서 우승 상금과 보너스 1억 8천만 원까지 가져갈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