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네번째주는 춘절 연휴(2023년 1월 21일~27일)가 걸쳐져 있어 중국 철강시장은 휴장했다.
일부 플레이어들은 춘절 이후에도 리오프닝 기대감은 지속되겠으나 코로나19 확산 추세, 철강 재고소진, 소매판매·주택거래 회복 여부 등이 변수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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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춘절 후 중국 특수강 시장 어떻게 흘러갈까?
상하이강롄(上海钢联,Mysteel)은 춘절 연후 후 중국 특수강 가격이 약보합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휴 후 3주차부터 중국 특수강 재고가 소진되겠으나 그때부터 메이커들도 생산활동을 재개함에 따라 가격이 오르긴 힘들 것으로 판단했다. 반면 난징(南京)강철은 원재료 가격 강세 속에서 메이커들이 가격 인상을 꾀함에 따라 특수강 가격이 강보합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 중국 1월 수입 급증세, 철광석 가격 견인할까
Kpler와 Refinitiv는 올해 1월 중국 철광석 수입이 1억 톤을 초과할 것이며 2020년 7월 최고치(1.13억 톤)을 넘을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철광석 수입 증가세가 중국 철광석·철강재 가격 강세를 보장하지는 않는다고 지적했다.
☆ 시장 및 업계 동향 클리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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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우 기자
kyw@steelnsteel.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