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바오우(宝武)는 시노스틸(Sinosteel, 中钢集团)에 대해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시노스틸이 자사에 편입되었으며 더 이상 중국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SASAC)의 직접적인 통제를 받지 않는다고 전했다.
시노스틸은 본래 SASAC의 직접적인 통제를 받던 핵심 국유기업으로 철광석 무역부터 시작해 국내외 철강공장 및 철광석 광산을 사들이면서 성장하다가 2015년 디폴트 위기가 발생 후 2016년에는 중국 국유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정부의 신규 부실채권 출자전환 프로그램을 적용 받게 됐다.
바오우는 2020년 10월부터 시노스틸의 최대주주가 되어 신탁관리를 추진한 바 있다.
김연우 기자
kyw@steelnstee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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