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남글로벌이 지난 12일 고객사들에게 티스코산 냉연 후물재 4-5T, 1천폭 코일이 입고되어 상시 재고 운영을 통해 공급을 시작한다고 공지했다. 태남글로벌은 냉연 후물재 1천폭을 사이즈별로 약 100톤 재고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티스코에서는 판 파단 사고를 이유로 그동안 냉연 후물재와 열연(8~12T) 1천폭 제품 생산을 하지 않다가 올해 들어 일부 업체들에게 공급을 시작한 후 태남글로벌의 지속적인 요청으로 총 200톤 규모의 물량을 계약하여 최근 재고 판매를 시작한 것으로 전했다.
태남글로벌은 냉연 후물재 1천폭 수요가 꾸준히 있었던만큼 안정적인 재고 운영을 통해 수요가들에게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손연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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