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가 태풍 힌남도 피해를 입은 지 한 달이 지났다. 포항제철소는 복구에 속도를 내고 있으나 시장에서의 공급 불안감은 잦아들지 않고 있다. 포스코는 이번 피해로 열연, 후판, 도금 라인 등 전 공정의 생산 차질이 발생하면서 급하게 광양제철소 대체 생산이라는 긴급 처방을 내놓았고 연내 복구 계획을 발표했지만 수요가들의 포항제철소 복구 시기에 대한 의구심은 해소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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