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는 미 전기차 제조업체 Tesla(테슬라)사와 50억 달러(약 6조5천280억원) 규모의 니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선임 장관인 루훗 판자이탄 해양투자 조정장관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 등에서 테슬라가 중부 술라웨시의 니켈 가공 업체 두 곳과 이런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루훗 판자이탄 장관은 "이번 계약은 5년간 적용되며 니켈은 테슬라의 리튬 배터리에 사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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