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왈신리화(華新麗華)가 이탈리아 Cogne Acciai Speciali를 인수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인수 과정에서 왈신리화는 Cogne Acciai Speciali의 지분 70%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인수에 대한 당국 승인은 2022년 내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왈신리화는 대만의 스테인리스 기업으로 직원 수 7,000명, 2021년 매출 47억 유로로 알려졌다. Cogne Acciai Speciali는 이탈리아의 스테인리스 기업(연산 22만 톤)으로 직원 수 1,413명, 2021년 매출 6억 4,500만 유로로 알려졌다.

양사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스테인리스 시장에서 아시아, 미주, 유럽 전방위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

한편 왈신리화는 300계 스테인리스 내수 가격을 톤당 7,000대만 달러(약 239달러), 수출가격을 톤당 250달러 인하한다고 2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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