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관업체들의 설비 가동시간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관 업체들은 판매부진으로 6월부터 가동시간을 줄이기 시작했다. 8시간 가동에 3시간 잔업하던 것에서 잔업을 없앤 것.

업체 관계자는 "판매부진으로 비수기의 통상적인 가동시간 감축외에 추가로 가동시간을 줄이고 있다"며 "일부 중소 구조관업체는 부분적으로 설비가동을 중단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비수기에 통상적으로 가동시간이 10~15% 감소하는데 올해에는 20%까지 가동시간이 감소한 것. 가동시간 감소로 생산량도 동반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계는 본격적인 성수기에 진입하는 9월은 되야 가동시간이 예전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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