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강관업체들이 포스코의 스테인리스 가격인하에 따라 가격을 인하할 계획이다.

강관업계 관계자는 "판매부진이 심한데다가 스테인리스 가격 인하설이 시장에 팽배해 있었기 때문에 가격을 조정하지 않으면 안될 상황"이라면서 "오늘부터 단가를 35만원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원파이프, LS산전 등은 8월 7일 주문투입분부터 단가를 35만원 인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스테인리스 강관 가격은 510만원에서 475만원(304기준)으로 인하됐다. 타 강관사들도 같은 수준에서 가격을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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