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 유통업체에게 할인율 축소를 통보했던 강관사들이 8월부터 할인율 축소를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가 조정시 일반적으로 한달~두달정도의 기간이 필요한데 할인율 축소도 이 때문에 반영시기가 한달정도 미뤄진 것.

강관사의 유통업체들에 대한 가격 할인율은 10~13% 수준. 이를 5~7% 축소하여 5%대로 만들겠다는게 강관업체들이 생각이다.

업체 관계자는 "할인율을 0%로 하여 공장도가격에 파는 것이 가장 좋지만 시장상황을 볼때 아직은 힘들다"면서 "8월 할인율 축소 반영 추이를 보고 추가 할인율 축소를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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