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오션플랜트는 준법경영 실천 워크샵을 통해 준법경영 확산에 공로가 큰 부서와 구성원을 포상하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편람을 배포했다.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전문 제조 기업 SK오션플랜트는 20일 기업의 사회적 신뢰와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준법경영 실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준법경영 확산에 공로가 큰 부서와 직원을 시상하는 한편, 자체 제작한 ‘공정거래 자율준수편람’ 배포를 통해 편람의 활용 방안과 ‘준법관리시스템 구축 현황 및 활용 계획’을 임직원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SK오션플랜트는 2023년 준법경영시스템을 구축한데 이어, 2024년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해 교육, 점검, 개선 등 체계적인 준법경영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2025년에는 준법경영을 전사적으로 확대하고자 인사·노무, 공정거래, 반부패, 안전·보건, 품질·환경, 정보 보호, 회계·세무, 공시, 지적재산권 등 회사 사업에 적용되는 총 69개 법률, 360개의 법률 준수사항을 식별하고 관리개선을 지원하는 준법관리시스템(CMS)을 준법경영실 주관하에 전사적으로 협업해 구축했다.

더불어 사내 임직원들의 하도급법 등 공정거래 관련 법령의 자율적 준수와 점검을 지원하기 위해 그간 진행한 교육, 검토, 실무 자료 등을 바탕으로 실무 활용성이 높은 ‘공정거래 자율준수편람’을 자체 제작했다.

SK오션플랜트 자율준수관리자를 맡고 있는 최용석 준법경영실장은 “견고한 준법경영시스템은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한 토대이자 글로벌 경쟁력 확보의 원천”이라며 “준법경영은 구성원 모두가 자율 준수 의지를 가지고 실천하는 문화가 자리 잡을 때 비로소 완성된다. 앞으로도 구성원들의 적극적 참여와 실천을 이끌어 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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