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 패널 및 건축자재 전문 제조 기업 에스와이가 올해 3분기 실적에서 별도·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모두 적자를 기록하며 수익성 악화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와이는 14일 금융감독원에 분기보고서 제출하고 3분기 별도 기준 경영 실적에 대해 △매출액 835억 8,400만 원(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 △영업손실 13억 9,200만 원(적자 전환) △순손실 15억 7,900만 원(적자 전환)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2%에서 -2%로 4%p 하락하며 수익성 부담이 크게 확대됐다.
이로써 1~3분기 누적 별도 기준 실적은 매출액 2,527억 4,200만 원(전년 동기 대비 11.6% 감소), 영업손실 48억 8,500만 원(적자 전환), 순이익 146억 5,200만 원(전년 동기 대비 275.2% 증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화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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