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강관 업계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제20회 강관산업 발전 세미나’가 오는 11월 20일(목) 오후 2시부터 대구 EXCO 서관 325호에서 열린다. 한국철강협회 강관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강관사 및 관련 업계 임직원 약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강관 산업 경영 환경 전망 △국내외 OCTG·라인파이프 시장 동향 △해외 강관 프로젝트 기회 △수소 산업 전개 등 강관 산업이 마주한 핵심 과제를 폭넓게 다루는 자리로 마련된다.
4개 주제 발표···글로벌 OCTG·CCUS 시장 분석
세미나는 14시 개회 후 ‘제16회 강관수요개발 공로상 시상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정이 시작된다. 이후 총 4개의 발표 세션이 이어진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포스코경영연구원 전채택 수석연구원이 ‘강관산업 경영 환경 및 수급 전망’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어 두 번째 발표에서는 △Rystad Energy의 Edison Luo 부사장이 ‘Global OCTG&Linepipe Market Update-Opportunities for South Korea’를 주제로 글로벌 OCTG·라인파이프 시장 구조와 한국 기업의 기회 요인을 소개한다.
세 번째 발표에서는 △구조용 강관의 해외 적용 현황 및 시장 확대 방안(한국강구조학회 이경구 부회장)이 발표되며, 네 번째 발표에서는 △글로벌 CCUS 산업 동향 및 인프라 사업 소개(한국석유공사 조재경 팀장)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세미나는 강관 업계가 수요 둔화, 글로벌 변수, 에너지 산업 전환 등 복합적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업계의 공동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참가 신청은 링크(☞참석 접수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