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S코리아가 실험실내 자동화를 통한 효율 개선을 위해 Nucomat 솔루션의 적극적인 도입과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Nucomat사의 실험실 자동화 솔루션은 전 세계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인정받는 제품으로, 특히 Nucomat 35와 Nucomat 6 모델을 중심으로 철강, 환경, 화학 분야 등에서 협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뢰성 있는 실험 결과

이 솔루션은 피코리터 단위로 초정밀 액체를 나눠 담을 수 있어 매우 높은 정밀도와 반복성을 보장하며 이를 통해 작업자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환경에서 연구에 집중할 수 있다고 전했다.

시료를 나누고 희석(농도를 낮추는 작업), 혼합, 소화(고체 시료를 녹이는 과정), 세척, 건조, 보관 등 실험 주기의 모든 과정을 자동화함으로써, 사람이 수작업으로 일으킬 수 있는 오류를 크게 줄이고, 시료가 오염될 위험도 예방하는 데 매우 탁월하다는 것이다.

특히, ICP-OES(유도 결합 플라즈마 광학 방출 분광기)나 ICP-MS(유도 결합 플라즈마 질량 분석기)라는 고도의 분석 장비에 필요한 WetChem(습식 화학) 전처리 시스템은 질량을 기준으로 액체를 분주하는 그레이비메트릭(Gravimetric) 방식을 채택해 분석의 정확도를 높였다. 특히 이 시스템은 로봇이 샘플을 자동으로 이송하고 관리함으로써 실험의 일관성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Nucomat 시스템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ROBIN 소프트웨어와 완벽하게 연동된다는 점이다. ROBIN은 실시간으로 공정의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실험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여, 사용자 편의를 높이고 품질 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LIMS(실험실정보관리시스템)와도 연동돼 실험 데이터의 추적성(언제, 어떻게, 누가 데이터를 만들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과 관리 효율성이 극대화된다고 밝혔다. 이와 같은 데이터 관리 기능은 품질보증이나 규제 기관에 의한 검증 등에도 필수적이며, 신뢰성 있는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HMS코리아, 고객 지원·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HMS코리아는 이와 함께 Nucomat 솔루션 고객에게 맞춤형 설계와 설치, 그리고 교육 및 유지보수까지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각 고객의 실험실 환경과 분석 요구에 최적화된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 현장 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것이다.

실제로 Nucomat 솔루션을 도입한 업체들은 인력 수요를 줄이면서도 처리량을 2배 이상 늘리는 효과를 보고 있다고 전했다. 자동화로 수작업에 소요되던 시간을 줄이고, 신속한 시료 준비와 분석을 가능하게 하여 전체적인 업무 리드타임을 크게 단축하고 있다는 것.

또한, 시료 오염과 교차오염 위험이 줄고 작업자의 직접 접촉을 최소화함으로써 산업 안전성도 강화시켜 작업자들의 피로가 감소하고, 작업 품질 또한 꾸준히 유지됨으로써 연구 신뢰도가 높아진다고 밝혔다.

HMS코리아는 앞으로도 Nucomat 솔루션을 통한 혁신적 실험실 자동화 기술을 국내외에 적극 제공하여 고객이 최신 연구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회사측 관계자는 “Nucomat 솔루션은 국내 연구 및 품질 보증 환경에 가장 효과적인 자동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성장하며 실험실 혁신을 선도하는 파트너가 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스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