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샌드위치 패널과 금속제 패널의 공공 조달 시장 진입 준비가 본격화 되면서, 중소 패널 기업들의 판로 확대와 기술 경쟁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국금속패널공업협동조합(이하 금속패널조합)은 지난 1일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대전역 서광장) 5층 사군자실에서 조합원사 임직원 약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조달 구매 제도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샌드위치 패널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위한 제도적 이해를 높이고, 다수공급자계약(MAS) 활용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조용만 공공조달역량개발원 교수가 ‘우수조달물품 제도’와 ‘혁신시제품 제도’를 주제로 발표가 이뤄졌으며, 뒤를 이어 황광하 공공조달역량개발원 교수의 ‘다수공급자계약 제도’를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금속패널조합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공공조달 시장에 금속제 패널 및 샌드위치 패널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제도적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인학 한국금속패널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관급 시장에서 샌드위치 패널과 금속제 패널의 활용이 확대된다면 중소기업 기술 경쟁력은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샌드위치 패널의 MAS 제도가 1년 내 공고될 수 있도록 조합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명화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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