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관 전문 제조 기업 금강공업(회장 전장열)은 신계용 과천시장이 과천지식정보타운 내 입주 기업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금강공업 과천사옥을 방문했다고 15일 밝혔다.
금강공업에 따르면 신 시장은 9월 15일 사옥 15층 사내 식당에서 임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함께 점심을 하며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
신 시장은 “입주 기업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특히 가장 큰 불편으로 꼽히는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금강공업 전장열 회장은 “항상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시는 과천시청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상생 의지를 전했다.
이날 신 시장은 금강공업이 운영하는 금강카인드 어린이집도 방문해 교사들을 격려하고 아이들과 소통했다. 그는 친환경 유기농 식재료를 활용한 급식 운영 상황 등을 살펴본 뒤 “과천 지역의 모범 사례”라고 평가하면서도 “과천시 차원에서도 질 높은 보육을 위한 추가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전했다.
금강공업 관계자는 “과천시와 긴밀히 협력해 기업과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하도록 힘쓰겠다”라며 “앞으로도 과천 시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과천시에서 신동선 경제복지국장, 이상욱 지역경제과장, 박종태 기업지원팀장이, 금강공업에서는 이한구 전무와 이제윤 상무가 참석했다.

이명화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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