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역의 철 스크랩 유통량이 가격 인하에도 불구하고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남부지역에서 가장 먼저 가격을 내린 한국철강은 인하 첫날인 어제 하루 입고량이 2,800톤에 달했다. 직전 인하 후 입고량이었던 3월 11일의 1,800톤에 비해 매우 높은 수준이다. 한국특강도 전일 수준인 3,200톤이 입고되었고 부산의 대한 와이케이스틸은 5,900톤이 입고됐다.

가격 인하 분위기가 잡혀가면서 어제 하루 동안 부산 경남지역 제강사의 하루 입고량은 평소보다 많은 1만 1,900톤이 입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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